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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안잡혀서.. 책방 다녀올께요

정오의 외출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20-10-30 11:39:23
마음이 잘 안잡혀서
시내에 외출 좀 하고 올께요

대형서점 가서 책도 보고
폭 빠져들 책 사오고 싶어요
(쟝르불문.  재밌는 책, 유용한 책 추천 해주심 좋구요 )

근처에 맛있는 커피집 가서 커피로 위로도 좀 받고요

그냥 시내에 쏘다니며 걷다보면
마음 좀 나아지겠죠?
새로운 일 시작할 용기가 좀 나겠죠?
마음속 두려움과 불안이 좀 사라지면 좋겟어요

제가 좋아하는 시내 커피집은요
폴바셋 광화문지점 하고 (코리아나 호텔 1층)
그리고 근처 전광수 커피집이예요
여기 라떼 맛있더라고요
폴바셋 광화문 지점은 무지 넓어서 가슴이 탁 트여서 좋아해요
근처 걷기도 좋구요


혼자 살아서 이런 말 할 식구가 없어서
그냥 심심풀이로 여기다 써요 

다녀올께요~~   
IP : 175.223.xxx.1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걷자
    '20.10.30 11:40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다녀오세요~

  • 2. MandY
    '20.10.30 11:41 AM (220.78.xxx.161)

    잘 다녀오세요 시간되심 고궁도 걷다오시구 저도 광화문 좋아해요 덕수궁옆 투박한 국수먹고 싶네요

  • 3. 원글님
    '20.10.30 11:41 AM (222.111.xxx.180)

    오늘 보니 덕수궁 단풍이 이쁘게 들기 시작했네요.
    폴바셋서 라떼 한잔 하시고 자그마한 덕수궁 거니세요.

  • 4. 아참
    '20.10.30 11:43 AM (175.223.xxx.176)

    화답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서대문역 부근에
    옹심이 칼국수 엄청 맛있어요. 일부러 가서 먹을만큼..
    옹칼 추천이요 (칼국수 반, 옹심이 반)

    윗님 글 보고 저도 갑자기 생각나서 알려드려요 ^^

  • 5. ㅇㅇ
    '20.10.30 11:44 AM (118.33.xxx.46)

    덕수궁 단풍 이쁘겠네요
    잘 다녀오세요~

  • 6. ..
    '20.10.30 11:45 AM (116.39.xxx.71)

    잘 다녀오세요.
    저도 근처 타임스퀘어 안에 있는 교보라도 가고싶네요.
    여긴 폴바셋도 같이 있어요.
    실상 제 형편은 아기때문에 8달째 토막잠으로 제대로 잠을 못자는 딸애가 오후에 아기 데리고 집에 온다고 해서
    오늘 내일은 제가 아기를 보고 딸애는 통잠을 좀 재워야겠어요.

  • 7. ....
    '20.10.30 11:53 AM (175.125.xxx.61) - 삭제된댓글

    님 글을 보니 저도 나가고싶네요.
    오늘내일 휴일이거든요. 일요일 출근...
    저도 광화문 ,덕수궁, 정동길...좋아해서
    가끔씩 갔는데 코로나 이후로 나가보질 않아서...
    교보빌딩의 파리크라상도 좋아하고요,
    경복궁역 민석씨네 커피도 좋아해요.
    창덕궁은 지금이 정말 멋질때고?
    그렇게 한 번 바람쐬고 나면 마음이 조금은
    리셋 되더라고요.
    저도 나갈 준비 해 봐야겠어요.

    참! 교보 바로 옆에 있는 폴바셋은...
    얼마전 지나가면서 보니 문 닫았던데,
    님이 말씀하신 곳은 다른데겠죠?

  • 8. 오냐
    '20.10.30 11:55 AM (219.240.xxx.127)

    너무 늦지 말고 올때 우유하나 사와 ~~~
    내일 아침에 핫케잌해먹게 ^^

  • 9. ....
    '20.10.30 11:55 AM (175.125.xxx.61)

    님 글을 보니 저도 나가고싶네요.
    오늘내일 휴일이거든요. 일요일 출근...
    저도 광화문 ,덕수궁, 정동길...좋아해서
    가끔씩 갔는데 코로나 이후로 나가보질 않아서...
    교보빌딩의 파리크라상도 좋아하고요,
    경복궁역 민석씨네 커피도 좋아해요.
    창덕궁은 지금이 정말 멋질때고?
    그렇게 한 번 바람쐬고 나면 마음이 조금은
    리셋 되더라고요.
    저도 나갈 준비 해 봐야겠어요.

  • 10. 원글
    '20.10.30 11:57 AM (175.223.xxx.176)

    윗님 제가 말씀드린곳은
    교보빌딩에서 대각선쪽에 있어요
    저도 오랫만에 가는거지만.. 여전히 있겠죠?

    윗님도 기분전환 잘 하고 오셔요~~~ ^^

  • 11. ^^
    '20.10.30 12:03 PM (1.176.xxx.132)

    저도 교보, 경복궁 나들이 가고 싶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

  • 12. ,,
    '20.10.30 12:03 PM (218.232.xxx.141)

    날씨 너무 좋으네요
    햇빛 흠뻑 맞으면서 힐링하세요

  • 13. 00
    '20.10.30 12:20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그 근처 길 좋아하는데 가고 싶네요
    이따가도 소식 전해주세요~

  • 14. MandY
    '20.10.30 12:23 PM (220.78.xxx.161) - 삭제된댓글

    악 저도 민석씨네 커피 한번 기봤어요 큰아이 첫남친 이름이랑 같아서ㅎㅎㅎㅎ

  • 15. 아..
    '20.10.30 12:38 PM (223.63.xxx.76)

    호주간 친구...가기 전엔 참 많이 돌아다녔던 곳이네요. 그 장소들도 그립고 친구도 그립고... 원글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요.^^

  • 16. ㅎㅎ
    '20.10.30 1:01 PM (175.117.xxx.146)

    저도 그저께 마음이 울적해서 광화문 다녀왔어요
    전 교보문고만 가도 힐링이 되거든요
    가서 문구류도 사고 책도 사고 교보문고 들어가면 교보문고
    만의 향이 있잖아요~
    그 향이 정말 판매가 되더라구요
    디퓨저, 종이방향제, 손소독제
    전 손소독제 사왔어요
    향이 정말 교보문고향이더라구요
    전 스벅에서 라떼 사서 좀 걷다 왔어요
    원글님도 좋은시간 보내고 오세요~^^

  • 17. 원글님
    '20.10.30 1:42 PM (222.111.xxx.180)

    오! 서대문에 옹심이 칼국수가 있군요. 저 좋아하는 메뉴라서 곧 가볼께요. 감사해요.
    교보 뒤 디타워에 있던 폴바셋은 없어졌구요.. 코리아나 호텔은 꼴보기 싫지만 ㅋ 암튼 거기에 폴바셋은 남아있습니다.

  • 18. ..
    '20.10.30 6:30 PM (125.186.xxx.181)

    어릴적 사간동 프랑스문화원 있던 시절, 가슴이 탁트이는 경복궁 그 동네 다녀오면 희한하게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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