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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을 갑자기 나간다는 건

옥주 조회수 : 5,143
작성일 : 2020-10-30 08:16:41
아이 엄마들끼리 친하게 잘 지내며 3년째 유지해 온 단톡방이 있었어요. 5명이 잘지냈는데 어느날 A가 단톡방을 나가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도 잘지내보라고 이렇게 착한 애들 없다고..그렇게 설득을 했건만...이렇다 저렇다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나가버린 거예요. 이건... 앞으로 안보겠다는...의미겠죠??
IP : 121.151.xxx.1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30 8:17 AM (221.167.xxx.150)

    네 안봐도 상관없다는 뜻이에요.

  • 2. 다는
    '20.10.30 8:18 AM (223.39.xxx.25)

    아닐거고 그중 한명 때문일거예요
    나머지분들에게 뒷담화를 못하니 입다물고 있지만
    뭔가 화난게 있을듯

  • 3. 00
    '20.10.30 8:18 AM (115.95.xxx.92) - 삭제된댓글

    님이 모르는 다툼이나 서운함이 있었을지도...?
    그냥 귀찮아진거일수도 있고

  • 4. 그렇죠
    '20.10.30 8:21 AM (223.38.xxx.97)

    저도 20년 아니.30년 가까이 연락했던
    동기모임 단톡방 나왔어요.

    나이가 몇인데도 아직도 돌아가면서 따놀이 즐기고
    끼리끼리 뭉치더라구요.
    돌아보면 일생에 도움이 안되었던 모임이었는데 그걸 30년 뒤에 알았네요.
    그중에서는 제 소개로 취직도 하고 결혼도 했던 동기들도 있었어요. 나혼자만 친구로서 열심 ㅎㅎ

  • 5. ..
    '20.10.30 8:23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사람은 좋아도 쉬도 때도 없이 톡하는 사람이 있으면 온라인상에서는 나가고 싶어요
    그리고 좋은 글귀 보내는 사람, 루머 가지고 퍼 나르는 사람 등 있으면 나가고 싶어요
    묵음으로 해 놓아도 표시가 뜨니 언젠가 확인을 하는데, 좋은글, 루머가, 쓰잘데기 없는 글 있으면 짜증이 짜증이 납니다

  • 6. 가끔은
    '20.10.30 8:23 AM (180.69.xxx.118)

    혼자 있고 싶을때도 있어요. 핸드폰이나 sns가 없을땐 오롯이 나만의 시간이 있었는데 요즘은 항상 남과 대화중인거 같아 피곤할수도 있어요. 안보면 되지 않느냐 반문하시는 있는데 단톡방에서 안보면 왜 안보냐 무슨일 있냐 꼬치꼬치 묻고 걱정하는 분도있어ㅈ불편 할수 있어요. 이럴땐 아무렇지도 않게 보내주는게 좋을거 같네요. 어떤 의미부여 하지 않구요

  • 7. 가끔은
    '20.10.30 8:24 AM (180.69.xxx.118)

    반문하시는 분도 있는데 로 정정

  • 8. ㅁㅁㅁㅁ
    '20.10.30 8:46 AM (119.70.xxx.213)

    착한 사람들끼리 모여도 또 그속에서 속상한 일들은 생겨요..

  • 9. 뭔가있어요
    '20.10.30 8:49 AM (222.96.xxx.44)

    일단 저도 너무 불편하고 모임오는날이 진짜 싫었어요
    고민끝에 단톡방을 나갔습니다ㆍ
    물론 톡이오고 전화오고ᆢ
    네ᆢ앞으로 안보겠다는거예요ㆍ
    그모임 좋으ㄴ 절대 있을수없는 행동이죠

  • 10. ㅇㅇ
    '20.10.30 8:56 AM (223.38.xxx.38)

    저는 너무 말이 없어서(오가는 대화) 나오고 싶을때가 있어요. 이러려면 뭐하러 단톡방에 있나 싶기도 하고. ㄱ
    러나 얼굴보니 그냥 있죠.

  • 11.
    '20.10.30 8:57 AM (210.94.xxx.156)

    저도 30년 넘게 봐온
    여고동창 방을 나왔어요.
    나이들어도
    여전한 그녀의 모습이
    유독 견디기 힘들때요.

    안보겠다는 겁니다.

  • 12. ㆍㆍ
    '20.10.30 9:04 AM (58.126.xxx.96)

    그냥 쟤는 단톡방을 나갔네.
    에서 좀 끝내세요
    왜그리의미부여하는지

  • 13. ...
    '20.10.30 9:07 A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잘 가~ 멀리 안나가~~~^^"

  • 14. ..
    '20.10.30 9:19 AM (116.39.xxx.71)

    그냥 얼굴 볼때만 반갑자는거죠.

  • 15. ....
    '20.10.30 9:22 AM (221.157.xxx.127)

    단톡이 피곤해서일 수도 있어요 쓸데없는 관심도 없는 자기 일상 일기처럼 올리는 사람 보면 진심 나가고 싶어집디다

  • 16. ...
    '20.10.30 9:37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그냥 얼굴 볼때만 반갑자는거죠 222

  • 17. 우리
    '20.10.30 9:48 AM (92.40.xxx.109)

    엄마는 가족 단톡 나가요. 아빠가 새로 초대하면 들어오고 대화 끝나면 바로 나가심.

  • 18. ㅡㅡ
    '20.10.30 10:10 AM (58.176.xxx.60)

    멤버 한명한명 개인적으로 만나면 괜찮은데
    모이면 유독 주제가 별로가 되는 모임이 있어요
    맨날 화장품얘기 몸매가꾸는 얘기 쇼핑얘기 등등 지겹고
    저랑 관심사가 다르니 제 이야기엔 시큰둥...
    급기야 저는 멤버들 생일에 축하메세지 띄우곤했는데
    제생일은 그냥 넘어가는거보고
    그냥 날 아껴주지 않는 사람들이고 내가 얻을것도 없다 싶어서 그냥 말없이 나왔어요
    그뒤로 필요한 사람은 따로 연락해서 만났고 오랜만에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했고 딱 거기까지가 좋도군요
    그일로 인간관계 문제없었다고 봐요

  • 19. 피곤해요.
    '20.10.30 1:33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저도 봉사모임 단톡에 들어가 있는데,
    정말 피곤해요.
    저는 직장이라 단톡 계속 올라오는것도 귀찮고
    한분은 새벽이건 늦은밤이건 자기 해먹은 음식 사진 올려대고 ....
    진심 나가고 싶지만 봉사때문에 있는 단톡이라
    수십개씩 쌓이면 한번씩 클릭하고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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