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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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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은 보통 몇 년 정도 하고 퇴직하나요?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20-10-29 08:19:15
요즘시대에 60세까지 버티는 사람 드물지 않나요?
IP : 223.38.xxx.2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9 8:21 AM (175.223.xxx.48)

    자기 실적이 문제죠.
    윗사람과의 관계도 그렇고...

  • 2. 임원은
    '20.10.29 8:23 A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계약직 아닌가요?
    성과에 따라 다른것 같던데..

    1년하고 아웃 되는 경우도 종종 많이 봤어요.

    남편 대기업 부장인데
    저도 전 직장이 대기업이었어서 그런거 봐와서
    남편이 임원승진 안 하고 여기에 머물렀으면 좋겠어요.
    (임원 아무나 되는게 아니지만)

  • 3. 우아여인
    '20.10.29 8:23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50대후반 58세정도 많아요.
    현재 삼성 전자계열 임원 이에요.낭편

  • 4. 요즘은
    '20.10.29 8:24 AM (65.92.xxx.123)

    보통 60세까지 다니는것 같아요.
    세상이 많이 변했어요.

  • 5. 임원은
    '20.10.29 8:24 AM (223.38.xxx.12)

    계약직 아닌가요?
    성과에 따라 다른것 같던데..

    1년하고 아웃 되는 경우도 종종 많이 봤어요.

    남편 대기업 부장인데
    저도 전 직장이 대기업이었어서 그런거 봐와서
    남편이 임원승진 안 하고 지금 직위에 머물렀으면 좋겠어요.
    (임원 아무나 되는게 아니지만)

  • 6. ....
    '20.10.29 8:25 AM (223.62.xxx.130)

    2년부터 10년이상까지 다양합니다

  • 7. ㅁㅁㅁㅁ
    '20.10.29 8:26 AM (119.70.xxx.213)

    2~3년하고 짤리는경우도 꽤 된대요..
    매년이 불안불안...

  • 8. 저 아는 분
    '20.10.29 8:31 AM (116.34.xxx.48)

    저 아는 분 3년만에 재계약 안되었는데 53세셨어요. (삼성계열) 그 뒤로 재취업 안되고 계세요.

  • 9. ㅇㅇ
    '20.10.29 8:37 AM (211.36.xxx.152) - 삭제된댓글

    임원은 계약직이라 매년 바뀔 수 있고
    일반직원은 정년퇴직까지 꽤 있어요. 50대 아직 많이 남아있어요.

  • 10. 1년도
    '20.10.29 8:38 AM (1.253.xxx.55)

    있어요. 임원-임시직원의 줄임말이라는 우스갯소리가..요즘 경기 안 좋고 성과가 안 좋음 1년도 안되어 나가는 분도 봤어요.
    오래전 경기 좋을 때도 1년 하고 업체차려 나가는 분도 있었는데요.

  • 11. ....
    '20.10.29 8:39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한해살이인걸요.
    지금부터 살얼음판이에요

  • 12. 임원..
    '20.10.29 8:40 AM (97.70.xxx.21)

    기분만 좋지 당장 낼 나가라고해도 나와야되던데요
    하루아침 목이 날라가더라구요
    만년부장으로 정년퇴직했음 좋겠어요

  • 13. 사바사
    '20.10.29 8:51 AM (115.143.xxx.37) - 삭제된댓글

    60넘어까지 계신분은
    오너와 연줄있는 분(온갖계열사 임원 다하며 거제까지 가시더란)
    학벌좋고 능력좋은 분들이더라고요

    임원은 철저히 실적위주라서 몇세정년 몇년근무보장 이런거 없어요
    실적안나오면 바로 다음해에도 아웃입니다

  • 14. 사바사
    '20.10.29 8:54 AM (115.143.xxx.37)

    60넘어까지 계신분은
    오너의 친인척이거나(온갖계열사 임원 다하며 거제까지 가시더란)
    학벌좋고(대다수 s대) 능력있는 분들이더라고요
    엄마친구분 70대인데 여전히 현직에 계신분도 있네요
    사기업과 공기업을 넘나들며 ㄷㄷ;;;;

    임원은 철저히 실적위주라서 몇세정년 몇년근무보장 이런거 없어요
    실적안나오면 바로 다음해에도 아웃입니다
    위에 쓴 오래계신분은 예외같아요 ㅎㅎㅎ

  • 15.
    '20.10.29 9:13 AM (175.211.xxx.169)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10년전인 40대중반에 임원승진해서 지금 10년차예요.
    10년전에 임원승진했을때 승진한 분들이랑 다 같이 회사에서 여행 보내줬는데 가보니 다들 나이 지긋하신 사모님들인데 저만 젊어서 엄청 뻘줌했던 ^^;;
    저두 남편 처음 임원됐을땐.. 이거 오히려 빨리 짤리는거 아닌가 불안했는데 중간에 두어번 위기는 있었지만 계속 생명연장했네요. 게다가 작년부턴 실적(성적)으로 인센티브 주는 제도가 생겨서 대박이 났습니다. 그전까진 걍 연봉만 받았는데, 작년부터 본인이 회사에 돈 벌어다준거의 몇프로 이런식으로 인센티브 받게되서 작년에 10억, 올해 8억 이렇게 인센티브 받게됐어요.
    임원 하면서 중간에 위기도 있었고 그때마다 회사 때려쳐야되나 고민도 있었는데 걍 한 회사에 꿋꿋이 다니니 말년에 큰 기쁨 있네요.

  • 16. 푸미
    '20.10.29 9:15 AM (175.211.xxx.169)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10년전인 40대중반에 임원승진해서 지금 10년차예요.
    10년전에 임원승진했을때 승진한 분들이랑 다 같이 회사에서 여행 보내줬는데 가보니 다들 나이 지긋하신 사모님들인데 저만 젊어서 엄청 뻘줌했던 ^^;;
    저두 남편 처음 임원됐을땐.. 이거 오히려 빨리 짤리는거 아닌가 불안했는데 중간에 두어번 위기는 있었지만 어찌어찌 계속 생명연장했네요. 가늘고 길게 가자는 생각이었는데 작년부턴 실적(성적)으로 인센티브 주는 제도가 생겨서 대박이 났습니다. 그전까진 걍 연봉만 받았는데, 작년부터 본인이 회사에 돈 벌어다준거의 몇프로 이런식으로 인센티브 받게되서 작년에 12억, 올해 8억 이렇게 인센티브 받게됐어요. 이걸 한번에 주는건 아니고 3년에 나눠주는거라서 회사 맘대로 남편을 짜르지도 못한다네요. 짜르면 그때 일시불로 다 줘야 되서.. 글고 성적이 좋은 사람을 짜를 필요가 없구요.
    임원 하면서 중간에 위기도 있었고 그때마다 회사 때려쳐야되나 고민도 있었는데 걍 한 회사에 꿋꿋이 다니니 말년에 큰 기쁨 있네요.

  • 17.
    '20.10.29 9:19 AM (175.211.xxx.169)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10년전인 40대중반에 임원승진해서 지금 10년차예요.
    10년전에 임원승진했을때 승진한 분들이랑 다 같이 회사에서 여행 보내줬는데 가보니 다들 나이 지긋하신 사모님들인데 저만 젊어서 엄청 뻘줌했던 ^^;;
    저두 남편 처음 임원됐을땐.. 이거 오히려 빨리 짤리는거 아닌가 불안했는데 중간에 두어번 위기는 있었지만 어찌어찌 계속 생명연장했네요. 가늘고 길게 가자는 생각이었는데 작년부턴 실적(성적)으로 인센티브 주는 제도가 생겨서 대박이 났습니다. 그전까진 걍 연봉만 받았는데, 작년부터 본인이 회사에 돈 벌어다준거의 몇프로 이런식으로 인센티브 받게되서... 연봉 외에도 작년에 12억, 올해 8억 이렇게 인센티브 받게됐어요. 이걸 한번에 주는건 아니고 3년에 나눠주는거라서 회사 맘대로 남편을 짜르지도 못한다네요. 짜르면 그때 일시불로 다 줘야 되서.. 글고 성적이 좋은 사람을 짜를 필요가 없구요.
    내년에도 또 실적 올리면 인센티브 또 받으니 그게 지금까지 누적된 인센티브에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나는거죠. 그 다음 그 다음해에도.
    임원 하면서 중간에 위기도 있었고 그때마다 회사 때려쳐야되나 고민도 있었는데 걍 한 회사에 꿋꿋이 다니니 말년에 큰 기쁨 있네요.

  • 18.
    '20.10.29 9:22 AM (1.225.xxx.224)

    윗분은 뜬금없는 남편자랑
    제가 꼬였나 부럽네요. 12억 8억 자랑통장에 입금하고 자랑하세요

  • 19.
    '20.10.29 9:25 AM (175.211.xxx.169) - 삭제된댓글

    임원들 파리목숨이라는 말이 많아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중간에 위기도 있고 진짜 때려치고 싶을만큼 자존심 상하지만 참고 견디면 고진감래의 경우도 있다고 말씀 드리려 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좀 뜬금없는 자랑이긴 했네요. 죄송합니당 :;;;;;

  • 20. ㅁㅁㅁㅁ
    '20.10.29 9:25 AM (119.70.xxx.213)

    헐 12억 8억...

  • 21. 지나가다
    '20.10.29 9:41 AM (65.92.xxx.123)

    12억 8억 ?..
    설사 사실이라도 나는 절대로 이런글 못 올릴듯요.

  • 22. ...
    '20.10.29 9:48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 임원 10년차, 최근 인센티브 생긴 회사, 작년 12억, 올해 8억, 3년마다 나눠줘서 짜르지도 못할거라는 글 쓰신분 세상 좁습니다.
    만인이 다 보는 자유게시판에 남편이 누군지 금방 알 수 있는 이런 글은 쓰는게 아닙니다.

  • 23. 뭘또
    '20.10.29 9:51 AM (223.62.xxx.128)

    쓰지마라 어째라 에휴 그저 돈 있단 사람만 나오면
    부들부들 ㅉㅉ.

  • 24. ...
    '20.10.29 10:05 AM (121.126.xxx.247)

    음님. 누군지 알거 같아요. 왜 그러셔요. . . ㅠㅠㅠ

  • 25. ...
    '20.10.29 10:07 AM (121.126.xxx.247)

    저희 남편도 젤 잘 나가는 대기업 임원인데. 친 형제한테도 연봉이며 인센티브며 말 못해요. 남편이 절대 함구하라고 신신당부해서요.

  • 26. 궁금
    '20.10.29 3:05 PM (116.34.xxx.48)

    그런데 기업체 임원으로 롱런하는 것도 학벌과 연관있을까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롱런하는 분들은 다들 학벌이 좋은 분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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