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교육 때문에 강남에 거주하셨던 분들
강남의 편의성(?) 때문에 딴 지역으로 가기 힘들거 같은데 어떠셨나요?
1. ...
'20.10.28 4:1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제 친구가 그런 케이스인데 이사나올 때는 많이 망설였는데 나오고 나니 만족한다네요
거기 살 때는 거기 벗어나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자기가 우물안 개구리였다고...2. ....
'20.10.28 7:1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교육 끝나고 보다, 혼인시키고 자식한테 집 넘겨주고 이사하더라구요
근데 지금 40대 이하는 아주 어릴때부터 산 사람들이 많아서 벗어나면 큰일나는줄 아는경우가 많았어요
그 윗 나이대는 강남 개발 이전에 살던 동네가 있어서 덜 한것같구요.3. 우물 안의 개구리.
'20.10.28 8:41 AM (121.129.xxx.173) - 삭제된댓글애들 교육 때문에 강남 살다
입시 마치고 경복궁 근처로 왔는데
재미집니다.
강남은 더 이상 갈 곳도 볼 것도 없었는데
남편이랑 경복궁 안국역 익선동에 구경에
인왕산, 안산 등반 ...
골목 골목 누비는 재미로 매 주 바빠요.4. 그런데
'20.10.28 8:4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남편 직장이 강남이고, 애들도 강남 근처에 직장이 있거나, 강남 근처에 회사 셔틀 타기 편하고 이러니 눌러 앉더라고요
5. 저도
'20.10.28 9:47 AM (210.217.xxx.103)경복궁 근처 경자나 뭐 스페이스 그런데로 옮길까 애들 학교도 멀지 않고...싶은데
이것도 하루 이틀이고 시위로 짜증나고 대형 병원이 좀 아쉽다 하더라고요 지인은.
(전 지금 반포라 성모가 지척)6. 신기
'20.10.28 10:1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터널만 넘으면 세브란스인데요.
직장이 강남이면 몰라도 아닌 집 보니 많이들 옮기더라고요.
아이 대학 가면 내 집만 좋으면 되더라고요. 애들은 차몰고 다니고 지하철 타고7. 신기
'20.10.28 10:1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터널만 넘으면 세브란스인데요. 그 정도면 병세권이죠.
직장이 강남이면 몰라도 아닌 집 보니 많이들 옮기더라고요.
아이 대학 가면 내 집만 좋으면 되더라고요. 애들은 차몰고 다니고 지하철 타고
강남이 학군이 좋아 강남이지 요즘 한남 성수 이태원 핫플레이스 얼마나 많은데요.
도곡동 대치에서 오래 살았는데 그 동네도 수십년 살기엔 지겹더라고요.8. ...
'20.10.28 10:13 AM (220.75.xxx.108)당장 저만해도 지금 고1인 둘째가 대학만 가면 남편 출퇴근 편한 곳으로 이사갈 생각해요.
9. 신기
'20.10.28 10:1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터널만 넘으면 세브란스인데요. 그 정도면 병세권이죠.
직장이 강남이면 몰라도 아닌 집 보니 많이들 옮기더라고요.
아이 대학 가면 내 집만 좋으면 되더라고요. 애들은 차몰고 다니고 지하철 타고
강남이 학군이 좋아 강남이지 요즘 한남 성수 이태원 핫플레이스 얼마나 많은데요.
도곡동 대치에서 오래 살았는데 그 동네도 수십년 살기엔 지겹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학교에선 내신을 깔아줘서 결국 정시고
관리 안되는 대형학원 다님 성적하락이라
버프도 못받아서 그닥 애정도 없어요.10. 쿨럭
'20.10.28 10:18 AM (124.5.xxx.148)터널만 넘으면 세브란스인데요. 그 정도면 병세권이죠.
직장이 강남이면 몰라도 아닌 집 보니 많이들 옮기더라고요.
아이 대학 가면 내 집만 좋으면 되더라고요. 애들은 차몰고 다니고 지하철 타고
강남이 학군이 좋아 강남이지 요즘 한남 성수 이태원 핫플레이스 얼마나 많은데요.
도곡동 대치에서 오래 살았는데 그 동네도 수십년 살기엔 지겹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학교에선 내신을 깔아줘서 결국 정시고
관리 안되는 대형학원 다님 성적하락이라
버프도 못받아서 그닥 애정도 없어요. 모의고사 영어 1등급이 한반에 반이나 되니...11. 있어요
'20.10.28 10:18 AM (1.241.xxx.62) - 삭제된댓글아이가 20학번이구요
그냥 있어요
어쩌다 누구 이사갔다 전해 듣기는 하는데요
그 중에 일부는 잠깐 이사한거지 아주 옮겨간 경우는 아니구요.
전세였고 동생이 없고 타지역에 자가 있는 분이 주로 가시더라구요
말로만 이 동네 뜬다뜬다...했지만 그게 쉽나요
특히 아이들 친구가 다 여기 있으니 더 어렵구요
애들이 모자 눌러쓰고 동네에서 만나거나
가끔 코엑스나 청담 압구정 쪽에서 친구들 만나니까
저희도 딱히 이사할 이유가 없어요
남편도 직장 가깝고요12. 999
'20.10.28 11:46 AM (116.120.xxx.100) - 삭제된댓글저는 학군따라 전세로 들어왔다가 아이 대학가고 그냥 집을 샀어요 다른 동네에 있던집은 팔고..
그런데 슬슬 다른 동네도 살아보고 싶은데 거래세며 중개료등 비용 무서워 못 움직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