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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알고보니 강아지를 기르고 있었네요

wgeigeo 조회수 : 6,986
작성일 : 2020-10-26 17:03:15

1년전에 들어온 세입자에요

강아지 기른다는 말은 전혀 없었는데, 최근 우연히 이사온 첫 날부터 강아지 기르고 있었던걸 알게 되었어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5.129.xxx.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약서
    '20.10.26 5:05 PM (121.176.xxx.24)

    계약서에 명시 되어 있지 않으면 계약기간 동안은 어쩔 수 없어요
    계약시 세부사항에 넣었어야지

  • 2. 일단
    '20.10.26 5:07 PM (121.88.xxx.237)

    계약서에 특약 없었으면 할 수 없습니다.

  • 3.
    '20.10.26 5:18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계약시 아무얘기없으셨으면 어쩔수없어요.그런데 강아지 키우는게 어때서 그러시는지

  • 4. susfg
    '20.10.26 5:28 PM (110.70.xxx.61)

    강아지 키우는게 어때서 그러는게 아니라 처음에 왜 이야기 하지를 않았는지를 물어보는거잖아요

  • 5. 저거
    '20.10.26 5:30 PM (86.136.xxx.156) - 삭제된댓글

    계약서에 넣지 않으면 조치 못해요.
    저도 개 고양이 반려동물 안되고 아이 없는거 계약서에 넣었어요.

    솔직히 저도 개 고양이 같이 키우고 아이도 키웠지만..
    들어올 사람이 저처럼 집 관리를 잘 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대체로 아이 키우시는 분들은 아이 키우는것만으로도 힘들어요..

    개 고양이 키우는데 관리못하면 집 망가지는거 한순간이예요.

  • 6. ㅇㅇ
    '20.10.26 5:35 PM (1.240.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세입자가 애완동물 안키우는 조건이었고 중간에 키우게되면 50만원 지불한다고 세부사항에 넣었네요. 다음에라도 꼭 넣으세요.

  • 7. 계약서
    '20.10.26 5:38 PM (211.208.xxx.77)

    계약서에 애완동물 금지라고 안하셨음 어쩔 수 없지요.
    계약만료로 이사 나갈 때 꼼꼼히 보는 수 밖에요.
    원상복구 의무 있으니 벽이나 문 바닥 등 파손여부 잘 보세요. 냄새까지요.
    우리도 전세 준 집은 특약에 다 넣었어요. 애완동물 강아지, 고양이 금지라고...
    벽, 문, 바닥도 그렇지만 특유의 냄새가 너무 싫어서요.

  • 8. ㅇㅇ
    '20.10.26 5:42 PM (118.235.xxx.73)

    세입자 짐 빼고 나니 개비린내 장난 아니었어요 ㅠ 저도 담에는 꼭 특약 넣으려구요

  • 9. ㄹㄹㄹ
    '20.10.26 5:47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계약서엔 안썼지만 계약할때 얘기했는데
    몰래 키우던거 저에게 딱걸려서(한동네라 맘카페에서 적발)
    그날로 바로 친정 보내고(친정에서 키우던거 잠시 데려왔다며 변명하더라구요?) 전문업체에 케어시켰어요 무식한것들

  • 10. 개냄새
    '20.10.26 5:51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개냄새가 관리해도
    안빠져서 팔때 골치아퍼요

    딱히 특약에 명시하지않으면
    구지 말안하더라구요
    전 항상 특약에 넣어요

    애많은거는 도배하면되는데
    개는 구석 구석 마킹하고 문틀에베인
    냄새는 입주청소해도답없어요
    특히 마룻바닥이면 ㅠㅠ

  • 11. 이사갈 때
    '20.10.26 6:07 PM (125.15.xxx.187)

    냄새가 안빠지면 원상복귀해 놓으라고
    청소비용을 받아야 지요.

  • 12.
    '20.10.26 6:28 PM (222.114.xxx.32)

    전문업체 케어도 있나요?
    알고싶어요

  • 13. ..
    '20.10.26 6:39 PM (203.142.xxx.241)

    보통은 집 나갈때 청소해주기로 나간다고 계약서에 쓰지 않나요? 청소비 달라고 하세요..전문업체

  • 14. 케바케
    '20.10.26 6:41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전세 들어왔는데 세입자가 개를 키우더군요. 근데 거실 전체를 매트 깔고 집이...10년 되었는데 어쩜 새집같을까요? 와..실리콘이나 줄눈도 전부 재시공했는지 완전 깨끗해요. 개냄새 당연히 안나고요.

    애완동물 길러도 사람마다 다르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 15. sugsfg
    '20.10.26 7:55 PM (220.71.xxx.67)

    답변 감사합니다,

    강아지 다른 곳에 보내라고 했더니, 비참하다고 난리 난리네요

    그러게 왜 처음에 말을 안했냐고 물어보니, 말 했었다고 거짓말까지 하네요 ㅋ

  • 16. 우웩
    '20.10.26 7:55 PM (59.7.xxx.207)

    전에 살던 집에서 개를 키웠던 것을 주인도 모르고 나도 모르고 입주. 전 세입자가 아주 교활하게 개키운 흔적을 지우고 가서 개키웠을거라곤 생각도 못하고 입주 청소 빡시게 했는데 어디서 이상한 냄새가 나지 원인 파악 못하고 한달이 지난 어느날 우연히 수채구멍 한번 들췄다가 지옥을 보았음. 사람털이어도 더러웠을텐데 개털이 개털이...이하 생략. 애초부터 솔직히 개 키웠다고 하면 트래펑 같은거라도 들이 부었을텐데 얼마나 교활하게 자취를 지우고 갔는지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토가 올라옴. 플러스 그때부터 애견인에 대한 혐오가 생김.

  • 17. 계약전에
    '20.10.26 10:59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 내놓을때부터 말하고
    동물 키우면 계약을 안해야죠.
    아무말 없는데 세입자가 먼저 말해야 하나요?

  • 18. sudwgwy
    '20.10.26 11:53 PM (118.235.xxx.234)

    계약할때 누가 몇이 살거냐 물어보니 본인,아이들 둘이 살거라고 했었어요, 저 질문에 강아지를 포함 안해서 대답하는것도 평범하지 않지 않나요?

    하물며 그냥 살다가 반려견 들일때에도 임대인에게 이야기 하는게 상식인데

  • 19. 궁금
    '20.10.27 3:00 PM (121.140.xxx.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살다가 반려견 들일 때 집주인 허락 받아야 하는건가요?
    (예를들어 유기견을 키우게 된 경우)

    아기를 낳거나 친척이 장기로 거주하게돼도 집주인한테 알려하는건가요?

  • 20. Fsuwu
    '20.10.27 11:35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살다가 반려견 들일 때 집주인 허락 받아야 하는건가요?
    (예를들어 유기견을 키우게 된 경우)

    아기를 낳거나 친척이 장기로 거주하게돼도 집주인한테 알려하는건가요?


    그런 질문은 나에게 묻지 말고 님 양심대로,상식대로,배운대로 하세요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성인이 그런 질문을 하나요?

    예전 나 어릴적 20대 중반쯤에 강아지가 기르고 싶어졌을때 나는 집주인에게 먼저 전화해서 난 이런데 어떠하시냐 라고 물어보고 길렀었거든요

    같은 상황에서, 누구는 집주인의 동의를 먼저 구하고, 다른 누구는 집이 망가지든말든 집주인
    이 어떻게 생각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지요,

    이 둘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 21. segegegh
    '20.10.28 10:01 AM (222.109.xxx.155)

    원글님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살다가 반려견 들일 때 집주인 허락 받아야 하는건가요?
    (예를들어 유기견을 키우게 된 경우)

    아기를 낳거나 친척이 장기로 거주하게돼도 집주인한테 알려하는건가요?

    --------------------------------------------------------------------------
    그런 질문은 나에게 묻지 말고 님 양심대로,상식대로,배운대로 하세요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성인이 그런 질문을 하나요?

    예전 나 어릴적 20대 중반쯤에 강아지가 기르고 싶어졌을때 집주인에게 먼저 전화해서 난 이런데 어떠하시냐 라고 물어보고 길렀었거든요, 누가 그렇게 해야된다고 알려주었기 때문에 물어봤던거 아니에요, 그냥 평범하게 자란 20대 중반의 상식이 그랬던거고, 깊이 고민하지도 않았어요, 당연히 물어보는게 먼저라고 생각했지.
    내 집이 아니잖아요, 대여해서 빌려쓰고 있는데 조심스러운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내 것도 아닌데.

    같은 상황에서, 누구는 집주인의 동의를 먼저 구하고, 다른 누구는 집이 망가지든말든 집주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지요,

    이 둘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정 모르시겠으면, 구글에서 '세입자 반려견'으로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분쟁중이라는 기사들 정말 많으니까요

  • 22. 궁금
    '20.10.30 2:19 PM (121.140.xxx.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대여해서 빌려쓰고있는데 무상으로 집 제공하신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정말 몰라서 물어보건데 성인은 이런질문 하면 안되나요?
    본인이 20대 중반에 조심스럽게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세상 모든사람들이 본인과 같은기준과 틀에서 산다고 생각하세요?

    아기를 낳거나 친척이 장기로 거주하는 경우도 대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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