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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결심하고 실행, 성공한 이유가 뭐였어요?

다이어트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20-10-26 08:52:32

저는 왜 이렇게 매번 살짝 결심하고

그거 다음으로 미루고

쳐지는 배 움켜쥐고

또 다시 다이어트 해야 한다고 입에 달고 살고

제가 스스로 지겨워요, 짜증나고, 무시하게돼요.

IP : 203.251.xxx.2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에
    '20.10.26 8:54 AM (124.49.xxx.61)

    빠지니 빠지더이다.

  • 2. 저도 그래요
    '20.10.26 8:55 AM (211.52.xxx.84)

    뭔가 절실함이 없어서 인듯해요 ㅎ
    다귀차녀요
    나이드니 내가 꼭 이런걸 해야하나 싶은 생각으로 안하게 되네요.
    젊을땐 8킬로도 쉽게 뺏었는데.

  • 3. ..
    '20.10.26 8:56 AM (125.178.xxx.90)

    자기애요
    자기애가 있어야 다이어트 성공하고 유지하는것 같아요
    삶에 자세가 적극적이고 포부가 있을수록
    더 잘 하기도 하고요

  • 4. ...
    '20.10.26 8:57 AM (220.75.xxx.108)

    어느날 앉아서 멍 때리다가 무심코 뒷목부분을 눌러보니 거기까지 살이 어찌나 쪘던지 폭폭 들어가길래 일어나서 옷 입고 집앞 상가 헬스장으로 가서 피티 30번 끊었어요...
    그 당시에 뭘 할지는 안 정했었지만 뭔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 되는 돈에 있었기에 바로 실행 가능했죠.

  • 5. ..
    '20.10.26 8:59 AM (220.78.xxx.78)

    자기만족이요
    두리뭉실한 몸매 제가 용납이 안되서

  • 6. 새옹
    '20.10.26 9:08 AM (117.111.xxx.193)

    전 솔직히 얼굴이 봐줄만했거든요
    그래서 살이 좀 쪄도 괜찮지 괜찮지 하면서 버티다가
    이젠 도저히 얼굴이 봐줄 수준이 안 되서 다이어트해요
    그 전까지는 흉내만 낸 다이어트였거든요 다이어트 한다 하곤 먹고 오히려 요요 오기 쉽게 한 다이어트 였는데
    이번엔 진짜에요 진짜 결심히 서서 다이어트해요

  • 7. ..
    '20.10.26 9:12 AM (86.130.xxx.158)

    더 늦기 전에 예쁜 옷입고 꾸미고 싶어서 결심했어요. 올해 목표는 꼭 달성하면 좋겠어요 ㅠㅠ

  • 8. ㅇㅇ
    '20.10.26 9:15 AM (210.105.xxx.227)

    지방간. 콜레스테롤 수치보고 충격이요

  • 9. .....
    '20.10.26 9:58 AM (223.33.xxx.52)

    댓글들 이유 전부다요
    건강 자기애 자기만족 더 늦기전에 입고 싶은옷들...
    줌바 주4회에 웨이트 2회 골프연습장 저녁6시전에 먹기 실천하기

  • 10. 처음
    '20.10.26 10:02 AM (223.38.xxx.170)

    첨엔 사랑, 두번째는 열폭, 세번째 시도는 몸이 너무 아프고 사람들이 자꾸 낮춰 보는 거가 지겨워서 합니다

  • 11. ...
    '20.10.26 10:18 AM (118.38.xxx.29)

    >>건강 자기애 자기만족 더 늦기전에 입고 싶은옷들...

    >>첨엔 사랑, 두번째는 열폭, 세번째 시도는 몸이 너무 아프고 사람들이 자꾸 낮춰 보는 거가 지겨워서

    인생의 진리는 평범한 사람들속에.....

  • 12. ....
    '20.10.26 10:34 AM (121.140.xxx.149)

    몸이 무거워지니..모든게 다 ..마음까지도 무거워지는 느낌이라...
    6kg 빼고 원위치하고 난 후에는 더 빼고 싶은 생각 일절 없고
    다만 현상유지만 하자는 마음이네요..

  • 13. ㅇㅇ
    '20.10.26 10:35 AM (220.75.xxx.158)

    아직 진행중이지만 셀카보고서 충격받고요

  • 14. 70이상
    '20.10.26 11:00 AM (59.6.xxx.191)

    은 용납이 안되서요.

  • 15. happ
    '20.10.26 11:01 AM (115.161.xxx.137)

    사람마다 다르죠.
    원글은 배를 움켜쥔다고요?
    그 뱃살에 스스로 혐오스러워
    입맛뚝 살 빠지는 사람 여기 있어요.
    진짜 배도 안고프고 먹기가 싫어져요.
    전혀 다르죠?
    본인에게 맞는 동기 찾아요.

  • 16. 다 해보고 싶어
    '20.10.26 11:17 AM (112.167.xxx.92)

    통통 뚱뚱 살아봤으니 날씬도 살아봐야죠 다양하게 살아야 인생이 덜 지루하잖음

    살빼는데 돈 드는 것도 아니고 걍 적당히 먹고 운동하면 빠지는게 살이구만 이걸 못한데서야
    젊은 사람은 바로 밖에서 뛰면 되잖아요~ 뛰면 줄줄 빠져 못 뛰면 걸으면 되고 못 걸으면 제자리에서 작은 아령 들고 30개 3셋트씩하거나 누위 다리 올리고 내리고 500개씩하면 뱃살 실종됨 복근이 생겨 날련해지고 옷 핏 죽이게 나옴 굳히 헬스장을 안가도 몸이 나온단 말이죠

    머리도 숏컷 단발 롱 펌 티나터너 온갖 헤어들을 다 해요 인생 길구만 한가지만 고수하는거 지루하죠 큰돈 들이는거야 하고 싶어도 못하나 돈 적게 들이고 할만한 것들은 해보는게 좋죠

  • 17. 사진에 찍힌
    '20.10.26 11:36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내모습이 추해보였어요.
    키도 작고 비율도 안좋은데 살까지 찌고
    얼굴살들도 다 흘러내리고..
    이건 아니다 싶은 현타가 왔지요.
    부쩍 남편이 내옆에 안오는 거 같기도 하고...
    내 스스로가 초라해보여서 살이라도 빼야겠다 싶더군요.
    날씬해야 옷발도 사니..
    뚱뚱한 상태로는 어떤 옷도 다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한 5키로 간신히 뺐는데 그래도 추함은 면한거 같아요.
    4키로만 더 빼고 싶어요.
    근데 절대 안빠지네요.

  • 18. ...
    '20.10.26 1:10 PM (106.101.xxx.15) - 삭제된댓글

    혈압이요.
    외모때문이라면 평생 못뺐을거 같아요.
    정신 번쩍 들어서 혈압계 하나 사고 다이어트 시작해서 혈압 확 낮췄고 약은 안먹어도 되게 됐네요

  • 19. ...
    '20.10.26 1:12 PM (220.72.xxx.132)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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