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고나서 자르면 잘린 단면이 왠지 더 맛이 없어보이고
실제로 조각내서 굽는것이 더 잘구워지지 않나요?
잘린면도 먼저 같이 익어들어가니 왠지 맛도 더?
부침개할때 끝쪽이 더 바삭한 것처럼 말예요.
기분탓인가요?
여튼 내일은 꼭 고기를!
자주 먹진 않는데
주로 친구들이 굽는 거 보면
길쭉한 채로 굽다가
자른 후에 잠깐 더 구워서 먹어요.
초벌하듯 먼저 앞뒤로 구운후에 팬위에서 잘라서 더 굽는다..
이 방법이 제일 많을 듯 하군요. 고깃집에서도 대부분 이렇게하죠.
미리 자르면 육즙이 장시간 빠져나가죠.
나중에 자른다.
잘라 구우면
하나씩 뒤집어야 해서 일이 더 많고
육즙 빠져 맛도 덜해
일단 앞뒤 적당히 굽고
잘라서 더 구워 먹어요
https://youtu.be/P1w78OxG6J8
당신의 삼겹살이 맛없는 이유.
굽다가 자르면 뻑뻑해지면서 맛이 없음.
차라리 자른 다음 굽는 게 나음.
제일 맛있는 건
구운 다음 레스팅을 한 다음 잘라야 육즙 함유로 맛있음.
굽기 전엔 가위질이 잘 안 돼서 구워진 후에 잘랐는데 육즙 문제가 있었군요.
글고 잘라서 구우면 팬이 더 시커멓게 되는게 싫어서도 구워서 잘랐거든요.
굽고
자르고
뒤집어서
더익히죠
삼겹살 자르고 굽고 스테이크는 굽고 자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