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정 페이스북
- 이재명 전 후원회장
10월 22일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627542980752456&id=10000490308600...
목수정의 글
http://www.redian.org/archive/33949
"저속한 사회에 살기엔 너무 고결한"
“충격. 김부선 한 정치인과 잠자리 가져”.
이 문장에서 가장 놀라운 대목은, 이 평범한 사실을 ‘충격’으로 포장하는 시선이다. 그 다음으로 놀라운 점이 있다면, 기꺼이 김부선이 스스로 이 사실을 말했다는 것.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런 종류의 사건에서의 대응은, 끝까지 숨기거나, 사실이 밝혀지면 최대한 축소해서 말하는 것이다.
그는 기혼자로서 자신의 가정을 생각하며, 막판에 나름의 합당한 수습을 했다고 자부할 수는 있겠으나, 짧은 만남이었을지언정, 그 사랑 앞에서 매우 비겁하게 굴었던 면에서 비난을 면할 길이 없다.
한 여자 앞에서 그토록 부끄러운 짓을 벌인 자가 만인 앞에서 지자체장이 되겠다고 나서서는 결코 안 된다고, 이상주의자 김부선이 생각했을 건 당연하다. 김부선이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고, 기어이 출마하고, 당선까지 된 그 남자를 실컷 비난할 수는 있으나, 이 짧은 연애사건에서 그녀는 비난을 들어야 할 일을 눈꼽 만큼도 행하지 않았다.
오, 김부선, 당신은 이 저속한 사회를 살아가기엔 너무 고결하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이재명,류호정• 권위와 관행에 절대 지지않는 세사람.
목수정 왈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20-10-24 22:22:10
IP : 86.148.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0.24 10:27 PM (108.41.xxx.160)실성했나베
2. hoshidsh
'20.10.24 10:32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France KWAN Jong
3. ..
'20.10.24 10:48 PM (223.62.xxx.32)셋이 딱 통
좌우적폐들4. ..
'20.10.24 10:50 PM (223.38.xxx.243)윤미향 추가
5. ..
'20.10.24 11:04 P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적당히 좀 하세요. 똥인지 된장인지 딱보면 모르시나요
김부선딸도 손절한 엄마인데6. ...
'20.10.24 11:05 PM (175.117.xxx.251)쓰레기조합인가요
7. 49.164님
'20.10.24 11:11 PM (86.148.xxx.222)목수정한테 뭐라하세요.
목수정이 김부선한테 고결하다는둥 글 쓴 뒤에
또 이재명 윤석열 류호정, 세사람이 권위와 관행에 지지않는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네요.
ㅋㅋㅋ8. ㅋㅋ
'20.10.24 11:33 PM (223.33.xxx.53)일단 결이 같은 셋을 셋트로 잘 묶긴했네
목수정인지 뭔지 취향알만하다9. ㅇㅇ
'20.10.24 11:39 PM (211.193.xxx.134)취향 인정
10. 헉
'20.10.25 12:06 AM (58.120.xxx.107)윤석열한테도 이재명이 숟가락 꼿나요?
11. 목수정
'20.10.25 7:50 AM (211.58.xxx.127)이름대로 삶을 좀 수정했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