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층 피트니스클럽 창문턱에 항상 물병이 줄줄이

[너무함]

GX룸인데 가로로 긴 창문들 바깥쪽으로 밀어서 여는창문요.
여기 창문 바로밑에 뭘 올려놔도 되게끔 턱이 선반처럼 돼있는데
사람들이 여기에 물병을 주르르 올려놔요.
이 물병을 톡 치게되면 바로 밖으로 낙하예요.

땀에 미끌어지든 실수로 물병을 잘못 잡아 떨어지든 하면 밑에 사람이 맞아 죽을텐데
센터에 말을 해도 저를 완전 미친 예민녀가 별걱정을 다한다는듯이 봐요.
방충망도 하나 안해놓고 뭔짓인지.
게다가 엄청 번화가예요.

볼때마다 너무 무섭고ㅠ 이거 알고나선 이건물 앞으로 걸어 다닐때 위를 쳐다보며 다녀요.ㅜ 애한테도 그쪽으로 다니지 말라하고
저 강박증인가요?ㅠㅠ
신고하고 싶은데 이게 신고가 되나요?

[ㅇㅇ]

안전불감증 이죠

세상에 맹한 것들 많죠

음주운전해서 매일 사람 죽고해도
또 하는 것들 적지 않습니다

마찬가지죠

[헉]

진짜 위험하네요.ㅠㅠ
신고 가능하지 않을까요?

주의라도 줘야죠.

[ㅇㅇ]

아래로 떨어지면 느낌이 벽돌같을 겁니다

[한번 신고를]

해 놔야지 사고가 나도 발뺌을 못하지요.

지역신문에도 제보 하세요.

[어디에]

어디로 신고하면 될까요?ㅜ 구청에 신고함 되는지?

[생활불편]

신고앱 깔고
사진찍어서 민원 넣어보세요.

[..]

신고보다도
방충망 먼저 하라고 하세요

[와]

진짜 미친것들이네요. 누굴 잡으려고..
원글님이 얘기해선 안들을 거고.. 구청이든 어디든 그 영업장을 관리하는 기관에 반드시 신고해서 경고받게 하시고 시정될때까지 신경써주세요.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는 일일수도 있어요. 우리 동네일까 겁나네요.
어딘가요? 저라도 신고하고 싶네요. 물병이 8층에서 떨어지면 벽돌하고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