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엄청 빠지는 강아지 키워요. ㅠㅠ
다이슨으로 하루 최소 두세번 밀고요 수시로 털 많이 보이는곳 밀면서 살아요.
제가 집에 있으니 가능한데 이제 팔도 아프고 그렇다고 포기하고 살자니 한번만 청소 건너뛰어도 털뭉치가 사방에 굴러다니거든요.
로봇청소기 알아보는데 문제는 로봇청소기 사면 울 강아지가 난리가 날거같아요. 지금도 다이슨 매일같이 그렇게 아침저녁으로 미는데도 어쩜 밀때마다 달려들어요.(지금 저희집 온지 10개월째 ㅠㅠ)
무서워하는것도 아닌거같고 저 쫓아다니면서 청소기 앞부분을 물려고 들고 짖기도 하고 계속 방해해서 힘들거든요.
로봇사면 아주 아작을 낼거같기도하고(몸무게 15키로 중형견이에요) 매번 하우스에 가두고 돌리는것도 일일거같고 저희 강아지같은경우는 무용지물이 될까요?
아 실내배변을 안해서 응가 밀고 다닐 일은 없어요 다행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키우는데 로봇청소기 살까요
...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20-09-30 00:16:36
IP : 149.248.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니
'20.9.30 12:27 AM (120.142.xxx.201)아직도 안샀나요
빨리 사서 신세계을 경험하세요2. 강쥐들에게
'20.9.30 12:43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다이슨보다 로봇청소기가 소음적고 덜 공격적으로 보일 거에요. 우리집 아이들은 처음엔 좀 놀라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해서 지금은 로봇청소기를 식구로 알아요. 강추합니다.
3. 그게
'20.9.30 1:02 AM (149.248.xxx.66)무선청소기 돌릴때보면 그냥 무서워해서 피하는거면 괜찮은데 저희개는 막 공격을 하거든요. 청소기를 물려고 달려들어요. 그래서 로봇청소기한테도 그러면 못돌릴거같아요. 혹시 저희개같이 반응하는 개 있으신집도 로봇을 쓸수 있을까 의문이라서요.
한두푼짜리도 아닌데 사놓고 못쓸가봐서..4. 매일
'20.9.30 1:09 AM (120.142.xxx.201)돌리면 개도 적응하겠죠
공격해 봤자 반응이 없고 지 할 일 하는걸 어쩌겠어요
개가 알아서 포기해야죠5. ㅇㅇㅇ
'20.9.30 6:52 AM (73.83.xxx.104)로봇청소기는 작고 바닥에 붙어있고 조용히 살살 다니기 때문에 안무서워 하던데요.
처음 몇 번은 누군가 하고 흥분해서 짖더니 곧 적응했어요.6. 그럴까요
'20.9.30 9:20 AM (149.248.xxx.66)그럼 이번에 하나 장만해봐야겠어요.
7. ...
'20.9.30 11:29 AM (14.42.xxx.123)첨엔 짖다가 나중엔 타고다님
8. 티니
'20.9.30 11:35 PM (211.36.xxx.77)얼른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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