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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직업이랑 인성만 보세요

남자 조회수 : 8,046
작성일 : 2020-09-18 14:30:02
평타는 합니다
시댁이 변수인데 약간의 생활비야 드려야죠
직업이 좋고 안정적이면 헤쳐나갈 수 있어요
성실하단 뜻이구요
인성도 포기 못하죠
여기서 외모도 본다? 그럼 힘들어져요
물론 남자로 느껴져야 결혼하겠지만요
IP : 223.62.xxx.12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20.9.18 2:31 PM (223.62.xxx.69)

    선택입니다

  • 2. 싫은데
    '20.9.18 2:31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

    난 얼굴봤는데

  • 3. 오지랖임
    '20.9.18 2:31 PM (112.169.xxx.189)

    이것저것 다 따져도
    인연이면 120퍼센트 만족인 사람도
    만나요
    내가 능력 충분해서 남자 얼굴보고
    먹여살리겠단 사람도 있는겁니다

  • 4.
    '20.9.18 2:33 PM (73.229.xxx.212)

    가능성이요.
    성장할 수 없는 사람은 싫어요.
    부모한테 받은 재산으로 평생 자신이 하고싶은게 뭔지 생각조차 안하는 사람은 답답해요.
    돈있으면 열정을 쏟는 취미라도 있어야죠.

  • 5.
    '20.9.18 2:3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외모가 가장 포기해야할 조건
    왕자님은 공주나 무수리 찾아요.

  • 6.
    '20.9.18 2:34 PM (124.5.xxx.148)

    외모가 가장 포기해야할 조건
    왕자님은 공주나 무수리 찾아요.
    본인이 공주거나 몸으로 희생할
    아니면 돈으로 희생할 무수리면 ok

  • 7. 얼굴 젤 중요
    '20.9.18 2:36 PM (116.45.xxx.45)

    얼굴이 마음에 들어야 다른 것도 들어와요.

  • 8. 원글
    '20.9.18 2:36 PM (223.62.xxx.122)

    물론 다봐서 다되는 남자랑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현실적은 얘길 해본거죠 뻴 조건들

  • 9. ....
    '20.9.18 2:37 PM (1.233.xxx.68)

    원글님
    저 두개도 솔직히 어렵지 않나요?
    82보면 정말 쉽게 결혼하는데
    저 2개 ... 정말 어려운건데

  • 10. ㅔㅔ
    '20.9.18 2:38 PM (221.149.xxx.124)

    저 둘 중 하나는 내려놔야 함...

  • 11. ..
    '20.9.18 2:39 PM (116.39.xxx.71) - 삭제된댓글

    님 오지랖 넓으십니다.

  • 12. 아녜요
    '20.9.18 2:39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남자 직업 안 봐도 되요
    시부모 직업 보는게 더 나아요
    자식은 남편 능력이 아니라
    시댁 재력으로 키우는 겁니다
    가능하다면 조부모 보는게 최고
    조부모가 재력가면 한방 끝

  • 13. ..
    '20.9.18 2:39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

    얼굴 키 안보면 다음대가 힘들어요.싫어요. 필 있어야 돼요

  • 14. ㅋㅋㅋ
    '20.9.18 2:45 PM (121.152.xxx.127)

    여기는 왤케 가르치려 드는 ㄲㄷ가 많은지 원

  • 15. 뻘소리같지만
    '20.9.18 2:48 PM (203.128.xxx.54)

    결혼은 어쩌면 상대방보다 나를 더 잘봐야 하는일 같아요
    고생할 각오는 되어있는지
    한눈팔지 않을 자신은 있는지
    상대에게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있는지 등등
    정말 사랑해서 콩꺼플에 홀라당 그사람밖에 안보이는지 등등등

  • 16. 어후
    '20.9.18 2:50 PM (223.33.xxx.63)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는
    직업좋고 인성 좋은 여자 찾아요.
    좋은 남자 만나려면
    여자도 거기에 걸맞아야 해요.

  • 17. ....
    '20.9.18 2:56 PM (211.216.xxx.12)

    자기자신을 먼저 봐야져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우위에 있을때 그것도 가능해요

  • 18. ...
    '20.9.18 3:05 PM (223.33.xxx.225)

    좋은 사람 만나려면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면 됩니다.

  • 19. ㄷㄴ
    '20.9.18 3:06 PM (211.36.xxx.83)

    결혼 20년 넘은 사람으로써 백퍼 공감합니다.
    진심.

  • 20. ㅇㅇ
    '20.9.18 3:15 PM (211.222.xxx.112)

    남자들도 눈이란게 있어요.
    치마만 둘렀다고 들이대면 ok가 아님.

  • 21. ...
    '20.9.18 3:17 PM (223.62.xxx.67)

    미적인 관점을 이른 나이에 관상보는 수준으로 높이고 거기에 익숙해지면 직업, 재산, 성실도, 인성 어지간히 거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 예나 지금이나 얼빠라 ㅋㅋ

  • 22. ......
    '20.9.18 3:19 PM (220.123.xxx.111)

    내가 좋은 직업과
    좋는 인성을 가졌다면

    그래서 괜찮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면
    그 중 선택한 사람도 좋은 사람일 확률이 높죠.

    자기는 쥐뿔도 없는 주제에
    남자는 엄청 괜찮은 사람을 찾는다면
    당연히 어렵구요...

  • 23. ㅇㅇㅇ
    '20.9.18 3:40 P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직업이란게 어느정도까지 인가요?
    얘기나온김에 솔직하게 말해주세여ㅋ

  • 24. 아니 그래도
    '20.9.18 3:41 PM (125.184.xxx.67)

    애정은 느껴야 하지 않겠음?
    성격과 능력 이전에 인간적 호감은 기본값이어야죠

  • 25.
    '20.9.18 3:43 PM (220.79.xxx.102)

    직업이랑 인성이면 거의 다보는거 아닌가요..
    두개 만족하는 사람찾기 힘들어요.

    가능성 중요해요. 현재는 별볼일없어도 책임감강하고 바른인성이라면 나중에 성공할 확률높죠.
    제가 그랬거든요.

  • 26. ㅇㅇ
    '20.9.18 4:05 PM (223.62.xxx.11)

    이것저것 따지기전에 자기객관화부터 좀 했으면 좋겠어요 많은 여자들이.

  • 27. 차라리
    '20.9.18 4:12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직업만 보는게 나을지도.
    겉인성하고 속인성이 다르더라구요.
    결혼20여년만에야 속인성을 알고나니 빠르게 정이 식네요.
    전엔 남편없음 어떻게 사나 상상만으로 슬펐는데 이젠 아주 잘살것 같음.
    내 직업이 좋고 내가 아쉬울게 없게끔 만들고 결혼하실것을 모든분들께 추천드림.

  • 28. 눈누...
    '20.9.18 4:15 PM (121.150.xxx.34)

    남편이 저 먹여살리려면 평범한 월급쟁이로는 안될꺼 같다며 자영업 시작한게 잘되서 결과적으로는 인성이랑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크게 돈걱정 할 필요없는 정도의 경제력을 본셈인데... 저는 생활에 많이 만족하며 살고있어요...

  • 29. ....
    '20.9.18 5:13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본인이 거기에 걸맞은 직업과 인성을
    가지고 있는지가 우선이죠...
    여자가 찍으면 남자는 선택의 여지없이 그냥 딸려 와요?ㅋ
    쓰나마나한 글...

  • 30. 결혼22년차
    '20.9.18 5:14 PM (110.70.xxx.211)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 그러나 내가 그런 남자에게 어울려야

  • 31. 30년전
    '20.9.18 5:16 PM (222.116.xxx.24) - 삭제된댓글

    30-40년전 우리 어릴때 친정엄마가 하신 말씀,
    멀끔하게 생긴 남자하고 결혼하라고
    남편 얼굴보고 좋다고 생각을 하면 부부싸움 어지간히 해도 웃고 끝납니다.
    별로인 사람 싸우면 더 꼴보기 싫어요
    괜찮은 사람하고 살아야 한번더 웃고 살지요

  • 32. 그거
    '20.9.18 5:27 PM (180.231.xxx.18)

    두개 보면 다 본거 아닌가요~

  • 33. ㅋㅋㅋ
    '20.9.18 5:36 PM (39.124.xxx.77)

    ㅋㅋ 그니까요. 윗님...
    거기에 얼굴까지 보려면..

    소크라테스가 부릅니다.. 너 자신을 알라~ ㅋㅋ

  • 34. 인성이좋음
    '20.9.18 6:18 PM (175.208.xxx.235)

    인성좋고 매너 좋으면 당연히 호감갑니다.
    외모 좀 딸려도 유머있고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주면 딸린 외모가 잘 안보여요.
    결혼생활 직접 해보면 마누라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남자가 최고입니다.
    거기다 경제적으로 안정되게 돈도 잘 벌어다 주면 금상첨화죠.
    결혼생활 무난하고 편안하며 남편에게 대접받고 살고 싶다면 원글님 조언이 맞습니다.

  • 35. 123
    '20.9.18 6:21 PM (223.33.xxx.99)

    왜 그때는 이 얘기가 귀에 안 들어왔을까요?
    직업, 인성, 어른들도 좋았고, 나도 좋아했는데 키 그게 뭐라고... 왜 남들한테 보이는거에 목을 맸는지ㅠㅠ
    놓치고 가슴치며 후회합니다.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었는데... 눈물날려고 하네요.

  • 36. 원래
    '20.9.18 6:57 PM (114.201.xxx.27)

    여자들은 남자들 얼굴 크게 안따진거 아니였나요?
    저게 99퍼라면 굳이...

  • 37. ㅇㅇ
    '20.9.18 7:03 PM (211.243.xxx.97)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저는 집안이 가장 중요하던데요. 가풍과 경제력. 남자 본인보다 시부모 사이와 가족들 인품과 경제력이 미래 결혼생활의 예고편이라고 보면 되더라구요.

  • 38. 맞아요
    '20.9.18 9:20 PM (116.36.xxx.231)

    그럼 돼요.
    거기다 외모가 좀 받쳐주면 금상첨화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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