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간 소견이 있다네요ㅜㅜ
피검사 수치까지 물어볼 경황은 안됐구요.
초음파 상으로 지방간 소견이 있다네요.
키 160 에 46키로예요.
술 마시냐, 빵 좋아하냐, 달달한 거 좋아하냐 물어 보시던데요.
술도 안 마시구요.
빵도 안 좋아하구요.
과일도 잘 안 먹어요.
달달한거야 쓴 것보다 좋아하죠..;;
최근들어 살 찌려고 일부터 과자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빵도 먹기 시작했는데.. 다 멈춰야하나요ㅠㅠ
지방간은 술하고 탄수화물, 달달한 거 좋아하는 이유라는데
제가 군것질은 안하고 밥만 많이 먹는 스탈이거든요.
그렇다고 2공기씩 먹고 그런것도 아니구요.
밥을 줄이고 야채나 고기를 많이 먹으라고 하네요.
유전적인 영향도 있다는데 이건 잘 모르겠어요.
제가 뭘 하면 될까요..ㅠㅠ
운동을 안하니 운동하며서 야채, 고기 많이 먹으면 될까요.
생각지도 않은 결과에 맘이 그렇네요.
심각한 거 아닌거죠..ㅠㅠ
1. ㅁㅁㅁㅁ
'20.9.18 12:30 PM (119.70.xxx.213)와 46키로에도 지방간이..
체지방율이 높으신가봐요
밥 많이 드시는게 이유겠네요
말씀하신대로 채소 고기 위주로 드시고 운동하심 될거에요2. ...
'20.9.18 12:30 PM (14.50.xxx.75)규칙적으로 운동하시구요
저탄수화물 하세요. 특히 흰색의 탄수화물 (밀가루, 흰쌀밥, 고구마, 감자..)등은 지양하시고
신선한 야채 위주로 드셔야합니다.
과일도 단맛이 강하면 피하시구요. 단맛도 탄수화물이예요.3. ㅇㅇ
'20.9.18 12:32 PM (221.138.xxx.180)탄수화물성 지방간이더라구요 필요이상의 탄수 섭취로 간에 쌓이는 거에요 ㅠ.ㅡ 식단구성을 바끄셔야해요.
4. ᆢ
'20.9.18 12:33 PM (211.178.xxx.45)저희 남편이 지방간있었어요ㅈ
1년정도 하루에 물 2리터씩 매일 먹었어요
종합검진에서 지방간이 없어졌어요
물을 꾸준히 드셔보셔요5. ..
'20.9.18 12:42 PM (223.39.xxx.56)제가 물은 거의 안 마셔요.
생각해보니 밥 먹을때만 마시고 안 마시네요.
이것도 이유가 될까요.ㅠㅠ6. ㅇㅇ
'20.9.18 12:48 PM (221.140.xxx.80)그냥 타고난 체질인듯
저는 나름 식단 관리도 하고 신경쓰고 술도 거의 안먹고 견과류,튀김도 안먹는데
지방간에 혈관종 ㅠㅠ
저희 남편은 진짜 술에 기름진 음식에 견과류 과자 항상 매일 먹는데도 간 깨끗하고 저보다 더 건강해요
진짜 먹는거는 아무 상관없는듯해요7. ......
'20.9.18 12:51 PM (121.179.xxx.202)체질적인거죠.
8. ᆢ
'20.9.18 12:51 PM (211.178.xxx.45)이유가 될 수있어요
순환이 안되니까요
저희 남편은 체중도 있고해서 지방간은 그냥 있나보다 했었어요
검진후 의사샘이 따로 약드셨냐고물어볼 정도 였어요
물은 몸에 나쁜게 아니니까 오늘부터 물드시는 양을 늘려보셔요
분명 좋아질거예요
저희는 사무실에 큰 물통을 두고 아침에 출근해서 물을 채운다음 하루종일 먹는스타일로 했어요9. ㅠㅠ
'20.9.18 12:54 PM (116.34.xxx.209)차트 오면 봐보셔요.
저 몸무게에 지방간 나올리가요....
제가 매년 종합검진을 큰병원서 하는데도 그냥 형식적으로 생각해요.
10년동안 두번을 갑상선암. 자궁암을 초음파상 소견을 말해 검사했지만 다 아니였어요.10. ㅇㅇ
'20.9.18 1:16 PM (218.51.xxx.239)간에 지방이 쌓이는 이유는 들어오는 음식의 영양분이
남아돌아서 저장해 놓은거죠.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운동을 하거나
둘 줄 하나 해야해요.
별거는 아니죠.11. 저요
'20.9.18 1:18 PM (211.51.xxx.10) - 삭제된댓글전 키 164 / 45키로 나가요.
작년에도 초음파상 지방간.
올해도 똑같아요.
운동도 코로나땜에 잠깐 쉰거 빼곤 하고있구요.
저랑 식단 비슷하세요.
저도 살찌려고 간식 막 먹어대고 단거 좋아하고 무엇보다 밥을 엄청 많이 먹어요.
작년부터 줄이긴 했지만 별 차이가 없네요.
제가 좋아진게 없어서 팁은 못드리지만 일단 탄수화물 줄이기요.
저는 물도 많이 먹어요.12. ~~
'20.9.18 1:21 PM (223.39.xxx.52) - 삭제된댓글162에 46~지방간 있고 고지혈증.술 탄수화물이 주원인이겠죠.
13. ㅁㅁㅁㅁ
'20.9.18 2:46 PM (119.70.xxx.213)마른비만이면 그럴수있죠
피하 복부에 쌓다가 자리없으면 간에 쌓이는14. 아마
'20.9.18 2:59 PM (223.62.xxx.146)나이가 50대 근방이심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간에 노랗게 보일 수 있어요.
저도 그렇거든요.15. 저는
'20.9.18 5:06 PM (223.38.xxx.106)간에 열이 많아서 생리할때 보면 까맣게 나왔어요.
혈이 많을때만 좀붉게 나오구요. 수분이 증발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자궁에 병은 아니고요.
그렇게 십오년을 살았는데 디톡이라는걸 하며
하루에 물을 5리터 정도 마셨죠. 신기한건
디톡하는 약을 같이 먹어서인지 물중독은
없더라구요. 그렇게 6주를 했더니 간에 열이 떨어져서 근 이십년만에 제대로 생리를 했어요.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물이 그만큼 중요해요
평소에 2리터는 먹어주라고 하네요.16. ..
'20.9.18 6:23 PM (223.38.xxx.147)운동만이 답이에요.
쌩쌩한 20대때부터 약한 지방간이라더라구요.
처음엔 오진인 줄알았어요.
40대 중반인데도 마찬가지네요.
타고나길 그런듯하고..검진시 혈액수치들은 완벽합니다.
그런 경우는.운동만이.답이래요
전 운동을 제대로 안해서리 그대로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