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는단건 좀 과장이고요.
그만큼 시어터진 정도를 지나 물렁해서 못먹어요.
시어터진거면 볶음밥이라도 하겠는데
8월20일제조 라고 써있고
저는 8월26일에 주문했고
냉장고에 봉지채 넣어두다
오늘 뜯어보았더니 이런상태예요.
담근지 한달만에 무슨 물렁 복숭아 식감처럼 변할수도 있나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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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된 석박지가 녹아버릴수도 있나요?
아놔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20-09-18 03:31:17
IP : 175.223.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20.9.18 4:20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비료를 많이 줘서 속성 재배한 채소는 물러버리는거 같아요
다른 이유도 있겠죠
신거는 싱겁게 만들기 위해서 소금을 적게 넣은 거 같구요2. 물러버리는 김치
'20.9.18 5:16 AM (107.77.xxx.41)제 경험으로는 김치가 물러지는건 99% 말릴때 비를맞고 다시 말린 고추를 갈아 만든 고춧가루로 담근거에요
3. 물러버리는 김치
'20.9.18 5:17 AM (107.77.xxx.41)김치는 오래되어 묵은지가 되어도 물러지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4. 제 경험으로는
'20.9.18 10:10 AM (14.33.xxx.174)재료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인듯요.
늘 같은 고춧가루, 같은 소금을 써도 어떤건 안무르고 어떤건 무르고..
배추나 무 자체에 문제가 있었떤거라고 봐요5. 원글
'20.9.18 11:53 AM (175.223.xxx.235)그렇죠? 컴플레인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6. ᆢ
'20.9.18 2:42 PM (211.224.xxx.157)텃밭농사 짓는데요. 비료를 많이줘서 푹푹 빨리 성장하게 하면 그래요. 김치 공장서도 무를 시장서 사왔을테니 김치공장도 억울한 일.
완전 농사만 짓는 농사꾼은 저리 농사안짓는데 도매에 납품하는 장사꾼이 사람사서 농사지으면 저렇게 해요. 무가 엄청 비싸니 나중에 물러지던 말던 빨리 자라게 해 가격좋을때 출하해 돈 많이 벌라고.7. ᆢ
'20.9.18 2:46 PM (211.224.xxx.157)고추 말릴때 첨부터 세척기 돌려 건조기에 말려요. 자기가 먹을 고추가루나 태양빛에 직접 말립니다. 저게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데 시판 고추가루를 누가 햇빛에 말려 가루내나요? 날씨만 며칠 흐려도 다 썩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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