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 잘되는 가게 매매 나오는건 권리금때문인걸까요?
카페나 식당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생긴지 1년 혼은 2년 안된 단골집들도 나왔는데
장사 잘되고 코로나 여파 없다면서
권리금 얼마에 집기까지 다 넘긴다는데
권리금땜 없는 곳에 들어와서 좀 키운 뒤 권리금 받는 식인걸까요?
저 예전 원장님이 학원도 인당 얼마해서 넘기는데에 진짜 능력좋았거든요...그 학원 키워서 팔고 다시 키워서 팔기로 생계를 책임지셨었다고 하는데 그때 신기했었는데 장사 잘된다는 가게도 권리금땜 매매하는걸까요?
1. 그럴 수 있죠
'20.9.18 12:1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만사 귀찮아지면요.
아님 다른 사업구상 중이거나요.
저는 집 가까운데서 일하려고 권리금 주고 넘겼고요.
출퇴근 긴거 질색인데 집이 이사갔고요.
새주인이 운영하는 이전 가게나 지금 가게나 장사는 여전히 그냥저냥 돌아가요.2. 그럴
'20.9.18 12:24 AM (124.5.xxx.148)만사 귀찮아지면요.
아님 다른 사업구상 중이거나요.
저는 집 가까운데서 일하려고 7년 일한 곳 권리금 주고 넘겼고요.
출퇴근 긴거 질색인데 집이 이사갔고요.
새주인이 운영하는 이전 가게나 지금 가게나 장사는 여전히 그냥저냥 돌아가요.
근데 1,2년 식당 카페는 운영힘들어서 넘길 가능성이 있어요.3. ...
'20.9.18 12:56 AM (58.79.xxx.167)제가 입주하면서 들은 바로는 입주 초기 상가 키워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권리금 받고 넘긴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파트 상가 cu편의점 사장님도 2년 정도 됐을 때 입주민한테 인수할 생각 없냐고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다른 곳에 편의점 또 운영 중이라고...4. ...
'20.9.18 12:57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그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개업해서 자리잡힐때쯤 권리금 최고로받고 넘기고 또 개업하고 넘기고 그렇게요5. ...
'20.9.18 2:02 AM (39.7.xxx.134)그런 자영업 하는 분들
돈 좀 있어보이는 사람한테 인수 받을 생각 없냐고 떠보는 것도 장사의 일환인 것 같아요
단골 좀 되고 나면 그런 식으로 자꾸 떠보는 거 싫더라구요6. ᆢ
'20.9.18 3:20 PM (211.224.xxx.157)거의다가 장사 안돼서 임대기간안에 빼고 나가려하는데 들아갈때 코로나 없었을테니 권리금 냈을거고 인테리어등 하면서 돈 많이 썼을테니 투자한돈 다음 임차인한테 받아 나가려는거죠. 잘돼면 계속하면 돼지 일년된걸 넘길리가요. 안돼니 빼는거. 부동산은 안돼는거 뻔히 다 알면서 권리금 반반 나눠갖으려는 욕심에 저런 거짓말들 하죠. 나가려는 사람은 권리 포기했는데 부동산 업자가 받아 지가 반 갖고 반 주는 경우도 많아요. 아파트 매매는 부동산업자 장난치는거 암것도 아니고 상가는 정말 업자한테 눈탱이 맞아요.
7. ᆢ
'20.9.18 3:25 PM (211.224.xxx.157)겉으로 썩 잘돼 보여도 매달 적자인데 많아요. 임대료,인건비,원재료비등 빼면 매달 적자. 지인가게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