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전자책 정기구독 많이 이용하는데요.
진짜 이 돈다주고 책샀으면 열받았을 책들이 꽤 많아요.
브런치나 블로그 통해서 인기 끈 인플루언서들 등등 반짝
인기에 책 많네요.
예전에는 작가가 삶의 정수를 피를 토하는 느낌으로 썼다면..
지금은 진짜 가볍게 쓰는 책.
그러면서 책 값은 기본15,000원씩 하고.
유튜브로 소개해줘, 온라인 마케팅 블로그 후기 때문에
일시에 동시에 비슷한 날짜에 책 리뷰가 뜨면서 검색어가
올라가더라구요.
요즘 책의 다양성은 커졌을지 몰라도 책 만드는거 진짜 별거아니다 생각 많이 들어요.
물론 쉽게 설명해주는 책도 필요하죠.
하지만 마케팅만 번드르르하고 책읽고 나면 허무하고 내 시간 내돈 아깝네요.
좋은 책 가려내는 법.
출간한지 몇년 지난책 혹은 독서모임에서 읽는 책들은 최소 실패는 안하더라구요. 최소 고전이라 하는건 호불호 취향 차는 있을지라도 시간은 안 아깝더라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내기 쉬워지니 쓰레기 책도 많은 것 같아요.
음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20-09-17 23:08:21
IP : 223.39.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0.9.17 11:11 PM (223.39.xxx.251)로마시대에도 있던말이
아무나 책을 쓰겠다고 나서는시대는 망할징조의 시대라고했다던가...2. ...
'20.9.17 11:13 PM (118.176.xxx.140)진짜 개나소나 책 내더라구요
그러고는
인스타나 블로그 올려서는
공공 도서관에 책구입 신청하라고3. ㅇ
'20.9.17 11:16 PM (58.228.xxx.51)맞아요..아무나내더라구여
4. 음
'20.9.17 11:34 PM (39.7.xxx.25) - 삭제된댓글음 그게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책을 읽는게 습관이 안되서
어려운 책을 못읽는데요.
저렇게 인스타에 쓸법한 쉬운 책들은
술술 읽히는거죠..
고만고만 수준이 점점 떨어지는거죠...5. 솔직히
'20.9.17 11:48 PM (121.88.xxx.134)문제 많죠. 책쓰기 과정은 7주에 천만원이더라구요.
학원마다 다르겠지만. 다들 책내서 강의등으로
돈 벌려고 무작정 덤비는 듯.6. 어휴
'20.9.18 12:03 AM (121.165.xxx.112)친구 딸 책냈다고 하도 사달라고 졸라서 샀더니
두어달만에 또 냈다고.. 그것도 사줬더니
두어달만에 또...
소장가치도 없는 책을 1년새 3권이나...7. ㅡ
'20.9.18 5:52 AM (39.7.xxx.250)맞아요. 아무나 쉽게들 내더군요. 인터넷sns같은 것도 조금만 하면 금방 책 냈다고 뜨고 그러더군요. 비슷비슷한 책들도 많구요.
8. 많아요
'20.9.18 9:32 AM (223.62.xxx.54) - 삭제된댓글그런 데 눈길 줄 시간이 없어서 보지는 않지만
공해 같아요
좋은 책만 읽어도 다 못 읽고 죽을텐데
쓰레기는 건너 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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