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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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괜찮다는 소리 듣고,밤새 다 보고,
악의 꽃 보니까,저는 달달한 걸 좋아하네요.
나이가 50 넘었는데도 썸 타는 청춘들 드라마가 좋네요.
브좋이라고 하네요.
유튜브에서도 다 보여 줘서 2번 보니까,
초반 스토리가 이해 되네요.
한다다 차화연 동생이 여기서는 음대교수로 나오고,
예수정씨도 그렇고,
탤런트들은 역할을 어떻게 찰떡같이 잘 소화하는지,
무료하고 속상함을 드라마 보며 보냅니다.
대자리에 걸려 넘어져서 정형외과,한의원으로 다니면서요.

[초록맘]

너무 좋네요 저도 요새 본방봅니다

[ㅇㅇㅇ]

김민재 애같아서 별로였는데
잠깐 보는데 어찌나 간질간질 설레던지요 ㅎㅎㅎ
재밌어요

[이번주엔]

준영이 짠해서ㅋ
맘이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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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맨델스존도 그렇고,
클래식에프엠 틀어 놓고 음악가들의 생을 들어 보면 짠해요.
준영이 매력있네요.
울 둘째딸과 같은 나이네요.
이쁜 사람들 웃는 모습 넘 기분 좋게 해 주네요.

[음]

여주인공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남자주인공도 분위기 너무 좋네요
가정은 어렵고 음악적 재능은 천재급이고 스폰서의 손녀를 위로하고 교감하면서
사랑하게 되지만 절대 표를 낼 수 없는 처지라니..
콩쿨과 연주회로 내몰리며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청춘이 너무 안스러워요
슈만의 아내를 사랑하는 브람스...
이젠 여주와 설레고 이쁜 사랑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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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님 캐릭터도 좋고 채송아 인턴할때 사무실 남자 과장도 웃기구요. 드라마 보고 있으면 20대때로 돌아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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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같이 따뜻한 드라마네요.
인턴생축 해 주고,준영이한테 많이 지원 해 주고,그런 데가 어디 있나요.지금 세상이 안 그렇자나요.

[ᆢ]

저도
요즘 브람스가 젤 재밌어요.
남주의 재발견이에요.
다들
박보검보는데
저는 브람스봐요.ㅎㅎ

[???]

이사장 손녀를 사랑한다구여? 옂ㅏ애가 일방적인거 아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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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재발견 맞아요.
정경이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더라고요.
멀지 않게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정경이랑 안 어울리는데ㅠ

[ㅡㅡㅡ]

저도 왠일로 본방 되도록 보고있어요.
드라마 보는 동안이라고 고통을 잊을 수 있잖아요.
원글님도 빨리 쾌차하시길요~

[브람스]

어디서 다 보셨어요? 재방이라도 보고 싶은데 매번 놓치네요 ㅠㅠ

[ㅇㅇ]

저 요즘 최애드라마에요 드라마가 오버스럽지않고 잔잔한데 설레고 따뜻하고 너무 좋아요 음악들도 다좋구요. 작가가 서울대 음대 졸업 후 서울대 경영학과도 나오고 유학도 다녀온 인재더구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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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33.leadership14.site/bbs/board.php?bo_table=dramakor&sca=&sop=and&sfl... 좋아하세요?&x=28&y=8
볼 데 없으면 여기서 보세요.
작가가 꽉찬 인생을 살았네요.
그래서,스토리가 탄탄하고 밝고 디테일하군요.
고마워요.
여주,남주 분위기가 극과 어울리고 정말 좋네요.

[gg]

둘다 깊고 가볍지않고 가진 재능도 많고요~
선한이미지가 잘맞고....
배역과도 잘맞아서 재밌게 보고있어요^^
저도 참 티비 안보는데...
올해 처음 빠진 드라마라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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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초에 티브이를 버렸어요
운동 할 거라고요.
덜 앉아 있을 거라고요ㅋ
관리실에서 와서 이방저방 확인 하더니,
다음달부터 시청료 안 나옵니다 하더라고요ㅋ

[저도]

50대 인데 요즘 김민재 보는 낙에 삽니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