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만 해서 먹고 살수 있나요?
본인 얘기로는 직장 다니는 만큼 번다는데...그럴수 있나요?
주식 한지는 20년 정도 되었는데...그렇게 직장인월급보다 더 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본인이 백수인데 괜히 그렇게 피할 하는건 아닌지...
전 주식해서 돈 벌었다는 사람을 못봐서 그래요.ㅠㅠ
그렇게 하면서 사시는준 알려주세요~
1. ....
'20.9.17 11:21 PM (119.149.xxx.248)주위에는 없긴 한데 그럴수도 있겠죠. 그사람 집이나 씀씀이보면 대강 견적나오지 않나요??
2. T
'20.9.17 11:2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주변에 두명 있어요.
한명은 절친이고.. 한명은 고객입니다.
제 전체 인간관계에서의 비율은 1%안될듯요.3. ㅇㅇ
'20.9.17 11:23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있을 수야 있지만 쉽진 않겠죠.
밑천도 제법 있어야 할 거고 감각이 있어야죠
주식이라는 데 까딱 잘못하면 까먹기 딱 좋은 거잖아요
욕심을 안 내야 되더라구요.
전 해본 적 없는데 한탕할 욕심헤 이상한 잡주 샀다가 돈 날리는 사람을 봐서요
안전하게 대형우량주 위주로 하면 크게 탈은 안 나지 않을까 싶긴 하더군요4. 20년이면
'20.9.17 11:28 PM (110.12.xxx.4)잘하시겠네요
하루 종일 주식챠트만 보니
원금 크기도 중요하고
대부분 망하면 못합니다
돈도 없고 생활비도 필요하니
일을 하든 신불자가 되든 고수가 되든5. 그냥
'20.9.17 11:32 PM (218.51.xxx.239)사업성공할 확률과 비슷하겠죠.
6. 있긴 있죠.
'20.9.17 11:58 PM (116.34.xxx.209)공부도 많이 하고 감도 운도 좋은 사람요.
식구중에 퇴직하고 20년 동안 주식으로 돈을 몇번을 날려 퇴직금. 노후자금 다 날린 사람 있어요.7. 봤어요
'20.9.18 12:04 AM (223.39.xxx.197)36살 먹은 남자인데, 전업투자가 10년정도 했고 주식으로 꽤 벌었어요. 그런데 스트레스가 심하다심하다 하더니 위암,식도암 뼈전이까지 됐어요. 이게 생업을 기반으로 용돈벌이 수준이 아니라 자기 직업이 되니 스트레스가 극심한것 같더군요
8. 대한민국
'20.9.18 12:05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뒤져보면 장 좋을때 운으로 한두번 버는거 말고,
진짜 버는법 알아내서 직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 있긴 있을거예요.
유트브에도 7년간 계좌 보여 주는데 오백만원으로 십일억 번 사람도 있긴 있더군요.유트브에 버는 사람 이 사람 딱 한명이에요.9. 대한민국
'20.9.18 12:12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뒤져보면 장 좋을때 운으로 한두번 버는거 말고,
진짜 버는법 알아내서 직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 있긴 있을거예요.
유트브에도 7년간 계좌 보여 주는데 오백만원으로 십일억 번 사람도 있긴 있더군요.유트브에 계좌 까고 인증 받은 사람은 이 사람 딱 한명이에요.10. 주식30억
'20.9.18 12:16 AM (182.227.xxx.157)으로 전업투자자 있어요
본인이 번돈으로 씨드머니 마련 하고
눈덩이 처럼 불려서 집에서 뒹글뒹글11. 하루종일
'20.9.18 12:38 AM (175.223.xxx.58)챠트보며 단타하나봐요.
폐인생활입니다12. ...
'20.9.18 2:10 AM (39.7.xxx.228)사촌 중에 두 명이나 있네요
어떻게 우리 집안에 이 드문 직종(?) 종사자가 둘이나 있게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특별히 똑똑하거나 재산 있지 않고요
(그랬으면 그냥 멀쩡한 직업 갖고 살았겠죠)
그래도 최소한 원룸 얻어서 방세 내고 혼자 생활할 만큼은 버나보더라구요
명절때는 부모님한테 용돈도 몇십씩은 드리고요13. ...
'20.9.18 2:23 AM (59.15.xxx.61)그런 사람 봤는데 돈 많이 벌어요.
밤새 미국 유럽 증시 봐야하고
거기 등락에 따른 우리나라 시장 분석하고
보통 머리로는 안됩니다.
우리 증시도 치고 빠지고 잘해야하고
단타 칠거 장타 칠거 분석해야 하고
찌라시도 봐야지
경제지도 봐야지
진짜 회사 다니는게 나아보였어요.14. 예전에는
'20.9.18 2:30 AM (175.123.xxx.115)3%정도만 돈 벌었는데(프로들만)..요즘은 주식장이 활화산이어서 많은 사람이 즉 대중들도 돈벌어요.
15. 학교 엄마
'20.9.18 7:22 AM (1.241.xxx.7)10년 정도 계속 집에서 생활비 벌어요ㆍ 아니 남편보다 조금 더 번다나? 진짠지 몰라도 자긴 중급정도래요ㆍ
오전 중엔 꼼짝 않하고 집에서 단타로 일당벌고,오후엔 딱 접고 애 돌보고 집안 일 하더라고요ㆍ
씀씀이 봐선 확실히 남편만 의지하진 않더라고요ㆍ16. ㅇㅇ
'20.9.18 8:16 AM (49.175.xxx.63)전업주부들도 은근히 주시가잘해서 많이들 벌어요 저도 반찬값정도는 매달 벌고 주위 엄마들도 평균잡으면 매달 벌어서 뭐 하나씩 사곤해요 요새는 만나면 매일 주식얘기만 해요
17. ᆢ
'20.9.18 9:34 AM (211.215.xxx.168)그런 남자분 봤는데 예전 직장에서 증권사다녔다더군요
기본적으로 자금이 많아서 많이 벌더군요
저같은 500이하가 아니고 억단위로 해서 수익이 높죠18. ᆢ
'20.9.18 9:46 AM (49.174.xxx.79)제가 가는 주식 카폐에 그런분들을 트레이더라고 불러요
이분들 보면 주식쪽일을하던 기본 실력이 탄탄한분들이 있고 다른경우는 주식하다 깡통을 7번쯤 맞아 감과 능력을키우신분들 진짜 수익이 후덜덜 하세요
요즘은 주식경기가 좋아 단타치면서하는 직작인들도 부수입이 꽤 짭짤하셔서 트레이더를 꿈꾸는 전문직도 많더라고요
근데 옛말의 남의돈 먹기 쉽지 않다고
진짜 열심히 공부하고 분석하고 장난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