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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벤치에서 "그램"을 주웠어요

지나가다 조회수 : 5,509
작성일 : 2020-09-17 11:54:55
벤치에서 노트북 "그램"을 주웠어요.
어제밤 11시, 잃어버린 사람이 얼마나 애가 탈까 싶은데, 안에 전화번호도 없고, 화면에 이름은 뜨는데요. 
어디다 맡겨야 하나요? 
IP : 175.197.xxx.20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0.9.17 11:56 AM (182.229.xxx.190)

    가까운 경찰서죠
    괜히 열어봐서 의심받지 마시고 곧바로 파출소 갖다주세요

  • 2. 근처
    '20.9.17 11:56 AM (121.182.xxx.73)

    파출소 아닐까요?

  • 3. ...
    '20.9.17 11:56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주웠어요.

  • 4. 경찰서
    '20.9.17 11:56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ㄱㄱ
    괜히 보관하고 계시면 신고당해요.

  • 5. 주었다
    '20.9.17 11:58 AM (113.110.xxx.76) - 삭제된댓글

    주웠다
    주다가 아니라 줍다죠?

  • 6.
    '20.9.17 11:59 AM (119.198.xxx.247)

    그냥 줍지말고 고대로 두는게 상책인ㄷㆍ기

  • 7.
    '20.9.17 12:00 PM (112.151.xxx.122)

    주웠다가 맞는거 아닌가요?
    주었다는 주다고
    주웠다는 줍다고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 8. ...
    '20.9.17 12:01 PM (222.117.xxx.251) - 삭제된댓글

    그거 절도에요.. 도둑질..
    그냥 놔둬야지.. 왜 갖고 오나요??? 그게 절도에요..
    잃어버린 사람이 신고해서 경찰 찾아올수도 있어요..

  • 9. 보통은
    '20.9.17 12:02 PM (101.127.xxx.213)

    내 물건이 아닌건 원래 있던 자리에 두는게 맞아요. 요즘 세상에 좋은일 하려고 오지랍 부리다간 오해를 사거나 큰 곤경에 빠질 수 있어요.
    대게 잃어버린 사람은 자기 동선을 되돌아 가기 때문에 그게 제자리에 있다면 찾을 확률이 아주 높거든요.
    좋은일을 하겠단 생각이면 그 저리에서 사진찍고 경찰에 신고를 하라고 하더군요.

  • 10. ...
    '20.9.17 12:06 PM (222.117.xxx.251) - 삭제된댓글

    잃어버린 사람이 신고했으면... 검찰까지 넘어가서 법원까지 가실꺼에요...
    그램 정도면.. 한두푼하는게 아니니.. 신고했을듯..

  • 11. 어쩌나
    '20.9.17 12:09 PM (1.241.xxx.198)

    이미 절도예요. cctv 확인되면 연락올꺼예요. 지금 경찰서 갖다 줘도 그사람이 신고한 상태면 합의 하셔야 할듯.

  • 12. ㄷㅅ
    '20.9.17 12:10 PM (110.70.xxx.38)

    그자리에 님 연락처 적어서
    a4용지에 크게 붙여놓으세요

    그냥 갖고 계시면 방법이 없잖아요

  • 13. ...
    '20.9.17 12:12 PM (112.186.xxx.187)

    찾아주려 갖고오신 분한테 댓글 너무 박하다 ㅜ
    어디 맡기는지도 물어보는데

  • 14. 룰룰
    '20.9.17 12:14 PM (175.223.xxx.170)

    어디에 맡겨야할지도 여기다 물어보실분이 그걸 왜 들고 오나요..
    무식한건지 용감한건지....

  • 15. ㅇㅇ
    '20.9.17 12:14 PM (119.198.xxx.247)

    어디겠어요 공원관리실이사 가까운 파출소지 뭘 물어요

  • 16. ...
    '20.9.17 12:14 PM (222.117.xxx.251) - 삭제된댓글

    112.186.xxx.187
    진짜 세상물정 모르는 분이시네... 에휴...
    남에 것 가지고 온 자체가 절도에요.. 절도...

  • 17. ...
    '20.9.17 12:15 PM (125.178.xxx.184)

    그정도 물건은 모른척하거나 정 맘에 걸리면 손대지 마시고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이미 손댄거 같은데

  • 18. 윗님
    '20.9.17 12:16 PM (121.160.xxx.65)

    야박한 게 아니라 현실이에요.
    화장실에 핸드폰 종종 놓여 있는데 안 건드려요.
    앗차~~하면서 가지러 뛰어가잖아요.
    그냥 놓아두면 벌써 찾아 갔을지도 모르는데 왜 가져오냐고요.

  • 19. 날날마눌
    '20.9.17 12:17 PM (118.235.xxx.118)

    빨리 파출소에 주세요

    친구 낡디낡은 비닐지갑에 티머니 카드 하나있는거 주웠다가 돈도 별로 안들어간거 경찰서에서 한달만에 연락와서 가니 반뼘두께로 자기 동선 씨씨티비에찍힌거 캡쳐해서 갖고있더래요
    연락이 늦은건 경찰휴가도끼고 그래서라나 암튼
    점유물횡령이탈죄라고 엄청 귀찮고 힘들었어요

  • 20. 원글,
    '20.9.17 12:19 PM (175.197.xxx.202)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경찰서에 가져다 맡기겠습니다.
    근처 관공서가 모두 문을 닫았고, 비 올들 꾸물거리는 날씨라 일단 들고 왔는데. 제 판단이 부족했군요

  • 21. 노노노
    '20.9.17 12:20 PM (106.102.xxx.154) - 삭제된댓글

    바로 경찰서 가져 가셔야 해요
    주인이 이미 경찰에 분실신고 했을 텐데요
    노트북을 손에 들고 이동하는 순간, 점유물 이탈 횡령죄 에요
    민/형사상 처벌 받습니다
    이미 공원의 수많은 cctv에 증거화면으로 원글님이 찍혀있을 거에요
    최선의 처신은 발견 즉시 전화 신고인데, 이미 손을 대셨다니 안타깝네요

  • 22. 빨리
    '20.9.17 12:20 PM (27.179.xxx.181)

    경찰서로
    요즘은 cctv 잘 되어 있고 기계 추적이 되서 경찰 찾아와요
    지인 아들 남 카드 주워 갖고 있다 경찰 둘이 찾아왔어요

  • 23. . .
    '20.9.17 12:22 PM (122.38.xxx.110)

    빨리 112에 전화해서 신고부터해요.
    친구가 공원 벤치에 폰두고와서 신고만하고 보험처리했는데
    두달만에 범인 잡았다고 연락왔어요.
    CCTV무섭습니다.
    집에 왜 가져와요

  • 24. ㅇㅇ
    '20.9.17 12:22 PM (39.7.xxx.248)

    동네 지구대 24시간 하는데 무슨 관공서가 문을 닫아 가져가여

  • 25. 노노노
    '20.9.17 12:22 PM (106.102.xxx.154)

    바로 경찰서 가져 가셔야 해요
    주인이 이미 경찰에 분실신고 했을 텐데요
    노트북을 손에 들고 이동하는 순간, 점유물 이탈 횡령죄 에요
    민/형사상 처벌 받습니다
    이미 공원의 수많은 cctv에 증거화면으로 원글님이 찍혀있을 거에요
    경찰서, 파출소 지구대는 24시간 풀 교대근무인데 뭔 소리?
    최선의 처신은 발견 즉시 전화 신고인데, 이미 손을 대셨다니 안타깝네요

  • 26. ...
    '20.9.17 12:25 PM (222.117.xxx.251) - 삭제된댓글

    최선은.. 안건드리는거에요.. 남에거...
    손대셔서.. 어떻게 되실지... 이미 절도라..
    행운을 빌겠습니다...

  • 27. 제발
    '20.9.17 12:29 PM (220.123.xxx.20) - 삭제된댓글

    남의 물건 찾아준다고 손대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잃어버린 사람은 자기 동선 생각하며 찾으러 올건데
    괜히 찾아준다고 가져가면 더 혼란만 생겨요.
    좋은 일 하시려거든
    저 윗분 말씀대로 그냥 그자리에 두고
    경찰에 신고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 28. 세상에
    '20.9.17 12:37 PM (1.218.xxx.35)

    그걸 왜 들고와요? 바로 찾으러 왔을건데..

  • 29. ㅇㅇ
    '20.9.17 12:39 PM (175.207.xxx.116)

    그 자리에 놔두는 게 좋은데
    (나중에 찾으러 오니까요)
    쓱 가져가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서
    경찰서에 맡기는 게 좋은 거 같아요

  • 30. 세상에
    '20.9.17 12:41 PM (110.70.xxx.113)

    열어서 켜보기까지....
    60대 할머니세요?

  • 31. happ
    '20.9.17 12:41 PM (115.161.xxx.137)

    거기다 주인은 어디로 오라고 써놓고
    온것도 아니고 물건 들고 자리 이동하면
    빼박 도난으로 치부된다던데
    그냥 두시지 왜 들고와서 게다가 바로
    경찰서도 아니고 지체할수록 원글 불리해요.
    빨리 경찰서 아무데라도 맡겨요.
    비번 풀든 cctv 돌리든 주인은 알아서 찾아주라 하고요.

  • 32.
    '20.9.17 12:46 PM (115.23.xxx.156)

    물건봐도 그냥 손대지않는게 좋아요 덤탱이쓰워 돈벌려는 나쁜인간들 있어요 조심하세요

  • 33. 어머
    '20.9.17 12:51 PM (121.160.xxx.65)

    쓱 가져가면 그 사람이 걸리는 거죠.
    그런 걱정말고 그냥 놓아두면돼요.
    별 걱정을 다 해요.CCTV 곳곳에 있어서 동선 다 찍혀요.

  • 34. 그자리에
    '20.9.17 12:5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놔두는것보다는 경찰ㆍ신고 부탁드려요

  • 35. 스티븐도킹
    '20.9.17 12:59 PM (121.168.xxx.65)

    빨리 파출소 고고.
    그자리에 두는것, 연락처 공개 다 하지마시구요.

  • 36. 답답
    '20.9.17 1:34 PM (49.170.xxx.93)

    파출소에 갖다주는거
    초등학교에서 다 배우는거 아닌가요?
    어디다 맡겨야할지를 몰라서 물으시다니ㅡ
    외국인이신가요?

  • 37. ...
    '20.9.17 1:53 PM (110.12.xxx.155)

    절도가 아닌 게 되려면
    주운 장소에 님 연락처를 남기셨어야죠.

  • 38. 그렇궁요
    '20.9.17 7:17 PM (211.215.xxx.158)

    집에 가져온 거 자체가 이미 절도임 ㅠㅠ
    큰일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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