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보시는분~~~~

3호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20-09-15 22:23:33

잔잔하고 음악도 좋고 그래서 뒤늦게 보고 있는데

워낙 띄엄띄엄 보다보니 인물간의 관계를 잘 모르겠어요.


정경이는 누구 좋아하는거예요?

준영이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한데,

그 반지줬던 남자친구랑은 왜 사귄거며

왜 헤어지자 말해놓고 울어요?


그리고 준영이는 정경이를 좋아하는 거예요? 싫어하는 거예요?


그리고 송아는 엄청~~~ 늦게 음대 들어가서 연주 못한다고 따돌림당한건가요?

이사장님은 준영이랑, 정경이 남자친구였던 애를 또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그 못된 음대교수는 왜 갑자기 송아한테 대학원 오라고 하는건지 아시는 분 저 좀 알려주세요!!


준영이네는 가난한데 후원받아서 음대를 마친거죠?

지금은 잘 나가는 피아니스트인것 같이 나오는데 왜 맨날 돈이 없어요?

그리고 후원받아온 것이 너무 자존심 상하고 힘들어 이사장님 제안 거절하고 까칠하게 구는건가요?

IP : 221.155.xxx.1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경이
    '20.9.15 10:43 PM (14.138.xxx.241)

    스스로도 본인 마음 모르는 거 같아요

  • 2. MandY
    '20.9.15 11:06 PM (210.103.xxx.6) - 삭제된댓글

    ㅎㅎㅎ그냥 처음부터 보심이ㅎㅎㅎㅎ

  • 3. 3호
    '20.9.15 11:07 PM (221.155.xxx.191)

    그러게요.
    너무 매 회차 골고루 모르는 게 많아서 다시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ㅎㅎㅎ

  • 4. ㅡㅡㅡ
    '20.9.16 12:00 AM (123.254.xxx.143)

    안 빼놓고 다봤는데 저도 원글님처럼 이해가 안 돼요.
    대화들이 너무 세련되게 간접화법이어서 이해가 안 되나 하고 있습니다.

  • 5. ㅡㅡ
    '20.9.16 12:22 AM (116.37.xxx.94)

    와우 제가 궁금한부분 잘적어 주셨네요ㅎㅎ

  • 6. ..
    '20.9.16 12:32 AM (175.192.xxx.178)

    1.준영이가 정경이 짝사랑, 정경이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겸 위로겸 준영이 좋아함,
    그런데 준영이가 전혀 표현을 하지 않아서 기다리다가 그냥 형호랑 사귄 것 같음.-추측
    2.그리고 송아는 엄청~~~ 늦게 음대 들어가서 연주 못한다고 따돌림당한건가요?
    재능은 없는데 바이올린을 사랑하는 게 송아
    재능 없으니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재능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좌절하기도 함.
    따돌림이라기 보다는 못 한다고 구박받은 것임. 꼴찌로 졸업.
    3.이사장님은 준영이랑, 정경이 남자친구였던 애를 또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자기 딸(정경이 엄마)가 지금 살아있는 사위(정경이 아빠)랑 결혼한 게 마음에 안 들어서 싫어했음.
    그런데 준영이와 현호 둘 다 손녀사위로는 마음에 안 듦. 야망도 없고, 재단을 이끌어갈 재목이 못 된다 생각함.
    4.그 못된 음대교수는 왜 갑자기 송아한테 대학원 오라고 하는건지
    제자들 양성해서 자기 밑에다 두고 관현악단 만들어서 계속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선배 교수(송?교수?)한테 자기처럼 능력있는 조교 두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혹해서
    5.준영이네는 가난한데 후원받아서 음대를 마친거죠?-맞습니다.
    6.지금은 잘 나가는 피아니스트인것 같이 나오는데 왜 맨날 돈이 없어요?
    아빠가 보증서고 계속 돈달라고 함
    7.그리고 후원받아온 것이 너무 자존심 상하고 힘들어 이사장님 제안 거절하고 까칠하게 구는건가요?
    -정경이 좋아했는데 표현도 못 해
    자기 마음대로 살아본 게 하나도 없음.
    가난한 집안 때문에 괴로운 것과 후원자에게 고마워해야만 하는 것들 때문에

  • 7.
    '20.9.16 3:45 AM (180.69.xxx.140)

    윗분 댓글 감사합니다

  • 8. 3호
    '20.9.16 10:09 AM (221.155.xxx.191)

    와! 윗분 댓글 감사합니다!

    이걸 어디서 1화부터 다시 봐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ㅎㅎ

    그냥 이래저래 답답하고 크고 작은 상처 하나씩 있고, 솔직히 마음 표현 못하는 청춘들 이야기네요.
    정경이라는 이름도 참 예뻐요.
    정경이로 개명하고 싶다.....

  • 9. 준영이랑
    '20.9.16 5:16 PM (174.246.xxx.139) - 삭제된댓글

    송아는 아직 학부 졸업 안했어요. 6회에서 마지막 학기 시작했어요.
    준영인 중학생때부터 경후재단의 장학생으로 예중,예고 거쳐 대학까지 온 것이죠.

  • 10. MandY
    '20.9.24 11:03 AM (175.223.xxx.42) - 삭제된댓글

    이사장님 그런분 아닙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405 과외하는 학부모짜증나네요 8 ㅇㅇ 2020/09/16 3,645
1118404 남편님들 이 말 하면 안돼요 28 ㅁㅁㅁ 2020/09/16 5,948
1118403 신원식 "秋 아들 휴가 문의자는 여성..신상 기록은 남.. 27 ㄱㅂㄴ 2020/09/16 2,743
1118402 중랑구 묵동으로 이사하려는데요 12 초등맘 2020/09/16 2,773
1118401 추미애장관 아들 관련- 민원실 청탁관련 황희 의원 질의 9 ㅇㅇㅇ 2020/09/16 1,382
1118400 가장 좋았던 해외 여행지는 23 ㅇㅇ 2020/09/16 4,836
1118399 뭐가 행복인지 잘 모르겠어요. 15 .. 2020/09/16 2,907
1118398 조두순 뺨치는 악질강간살해범 8 dd 2020/09/16 2,751
1118397 日 스가 총리 선출·아베 사퇴…7년8개월 만의 총리 교체 11 ㅇㅇ 2020/09/16 1,145
1118396 추아들과 같이 근무한 카투사, 당직 사병 폭로 대부분 부인 3 금호마을 2020/09/16 2,276
1118395 김호창님 페이스북. . 9 ㄱㅂㅅ 2020/09/16 1,718
1118394 80대에 아프면 낫기 힘들죠? 9 강아지 2020/09/16 2,244
1118393 세이프오브워터 영화 좋네요 8 영화 2020/09/16 1,843
1118392 [단독] 민주당, 이상직·김홍걸 의원 윤리감찰단 회부 16 국민눈높이 2020/09/16 1,714
1118391 홍차카페에서 음악은 2 음악 2020/09/16 853
1118390 동거남 아들 여행가방 가둬 숨지게 한 40대에게 징역 22년 선.. 16 caox 2020/09/16 3,834
1118389 현대차 관련 배당금 많이 주는? 7 ㅇㅇ 2020/09/16 2,934
1118388 무염가래떡은 정말 먹기힘든가요? 8 모모 2020/09/16 2,161
1118387 식혜삭힐때 전기압력밥솥 말고 일반솥에 해도 식헤되나요? 9 식혜 2020/09/16 1,397
1118386 오인혜 넘 매력적이고 예쁘네요 14 ㄱㅂㄴㄷ 2020/09/16 8,336
1118385 ‘전광훈 금지법’이 국민의힘 반대로 상정되지못했습니다. 20 민주당트위터.. 2020/09/16 2,121
1118384 지난 드라마 무료로 볼수있는 곳 알려주세요 3 ... 2020/09/16 1,598
1118383 전직 카투사 '추미애 아들 모범병사, 언론 마녀사냥 심하다' 7 ㅇㅇㅇ 2020/09/16 1,260
1118382 민주당놈들아 기레기 안 때려 죽이면 14 사즉생 2020/09/16 1,415
1118381 보일러 주거공간과 오픈되어있어도 되나요? 4 .. 2020/09/16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