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맘입니다 문상갈일이 생겼네요
그런데 친구시모상이네요
낼은 학종으로 원서써야하는 예민이 고3 모의고사날인데
오늘 돌아가셨다고 연락받았네요 장례식장은 서울에서 네시간 거리 지방이구요
제 마음은 꼭 다녀와야겠다 싶었는데
남편포함 주변에서 말리네요
코로나도 코로나에....
주변맘들이 시험앞두고 문상가는거 아니라는
밑도 끝도 없는 미신까지 들이미니 맘이 참 안좋네요
안가면 친구가 많이 서운할까요?
1. 소라
'20.9.15 6:18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가지마세요. 저라면 안가요
2. ...
'20.9.15 6:1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모의고사라 안 간다... 궁색하게 들리긴 하네요
3. 네
'20.9.15 6:19 PM (124.50.xxx.71)시모상까지는 안가셔도 돼요. 고3맘인데 친구분도 이해하실꺼예요.
4. ..
'20.9.15 6:1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가지 마세요. 안 가도 이해해요. 제발.
5. ....
'20.9.15 6:19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저라면 안가고 부조를 넉넉히
6. 가지마세요
'20.9.15 6:19 PM (58.121.xxx.69)4시간이나 걸리는 거리고
추석에 부모도 뵙지 말라는 코로나 시국입니다
가지마세요7. ,,,
'20.9.15 6:19 PM (211.212.xxx.148)시모상은 좀 참아주세요
부부끼리 친해도 원래 여자끼리 친하거면요
고3아이 있는데 연락한 친구분이 더 이해 안되네요,,,8. 고3맘
'20.9.15 6:20 PM (58.234.xxx.126)져라면 안갑니다
고3맘이니 이해해주겠지요9. 아이고3
'20.9.15 6:20 PM (116.34.xxx.209)이면 이해하는게 친구이죠.
전 6월에 시모 장례식할때 아이고3인 친구 있는 모임은 아예 연락을 안했어요.10. 안가셔도
'20.9.15 6:22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될거 같아요
친인척도 아니고 우리집에 문상온 경우도 아니면요
부고가 왔으니 부조금만 보내셔도 될거 같아요11. ....
'20.9.15 6:22 PM (221.157.xxx.127)울아이도고3인데 남편이 문상 여기저기 자꾸가요 ㅠ 지금부터라도 말려야되는거죠~?
12. ㅇㅇ
'20.9.15 6:26 PM (49.142.xxx.36)부부끼리도 친하면 그 친구 남편도 안다는거잖아요. 잠깐 가서 얼굴만 비추고 오는건 안될까요...
같은 도시면요.. 멀면 가지 말고 조의금만...13. ...
'20.9.15 6:29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지금 장례식장이랑 장례절차 알아보는 중인데
코로나 아니더라도 절친이 4시간 거리에서 온다 하면 말릴 거예요
전 그냥 절친한텐 기도 부탁하고 지인한텐 나중에 알릴까 생각 중이에요
전혀 서운하지 않을테니 그런 걱정 하지 마세요14. ...
'20.9.15 6:33 PM (223.62.xxx.226)지금 부모님 장례식장이랑 장례절차 알아보는 중인데
코로나 아니더라도 절친이 4시간 거리에서 온다 하면 말릴 거예요 너무 먼 거리잖아요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그래서 전 그냥 절친한텐 기도 부탁하고 지인한텐 나중에 알릴까 생각 중이에요
전혀 서운하지 않을테니 그런 걱정 하지 마세요15. ᆞᆞ
'20.9.15 6:34 PM (223.39.xxx.201)부모도 아니고 시부모를 무슨 이 시국에요 . 부조만 하셔요. 저는 절친들에게 알리지도 않았어요
16. ㅇㅇ
'20.9.15 6:40 PM (114.203.xxx.20)님네 상이나 잔치에 참석했다면
가야죠
사정 없는 사람이 있나요17. 흠
'20.9.15 6:43 PM (125.177.xxx.100)부부끼리도 친하면 그 친구 남편 엄마?? 인거잖아요
어렵군요
애사에서 인간관계 갈리는데
그사람 성향을 원글님이 알테니18. ㅜㅜ
'20.9.15 6:45 PM (117.111.xxx.246)제가 상주라면 이런 상황에 손님 못 모실듯 합니다.
고3 아니더라도요.
게다가 4시간 거리라면.....19. 저도 고3
'20.9.15 6:46 PM (223.38.xxx.24)얼마전에 친구 시모상 연락이 왔는데 고심끝에
미안하지만 못가겠다고했어요.
친구가 이해해주었고 다른 친구들도 가지말라고
말려줘서 너무 고마웠네요.
솔직히 이야기하면 친구도 이해해줄겁니다.20. 상상
'20.9.15 6:48 PM (211.248.xxx.147)고3이고 시모상인데 안와도 이해합니다
21. 지금
'20.9.15 6:49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고3이라 더 문제지만 코로나에 지방을 가나요??부조만해야죠 알리기는 하지만 오라고는 못할거 같은데요
22. ....
'20.9.15 7:03 PM (39.7.xxx.210)편도 네 시간에 고3 엄마인데 어떻게 가요. 제가 친구라면 못 와도 이해합니다.
23. ㅇㅇ
'20.9.15 7:03 PM (73.83.xxx.104)저라면 추석은 안모여도 문상은 잠깐 갔다 올듯요.
시간이 정 안되면 할 수 없지만요.
시험 앞두고 뭐 그런 미신은 처음 들었고 믿지도 않고요.24. ᆞᆞ
'20.9.15 7:09 PM (223.39.xxx.201)윗님! 시험 앞두고가 미신이 아니고 코로나 때문이죠. 고3이나 가족이 코로나 걸리거나 격리되면 수능 못보거나 인생이 달라지죠
25. ---
'20.9.15 7:13 PM (121.133.xxx.99)무슨 시모상까지요..코로나로 문상 안가는 분위기인데,,그냥 조의금만 하세요/
게다가 고3있는데,,가는게 이상한듯26. 못가요
'20.9.15 7:21 PM (220.75.xxx.122) - 삭제된댓글문상은 커녕 외출도 필수적인 일 아니면 자제합니다.
집에서 5분거리래도 못갑니다.
사모이는곳마다 코로나 터지는거 보세요.
혹시나 거기서 확진자 터지면 어쩌시려구요.
수능 80일도 안남았어요.
코로나시국이라 이해해줄 겁니다.27. 저는
'20.9.15 7:22 PM (183.98.xxx.95)이정도 확진자 나오는 시기 아니었지만 거리가 멀어서 연락 안했어요
제가 지내보니 알게됐는데 안가는건 찜찜하더라구요
원글님은 고3이라는 특수 상황이고 시기도 안좋아요
친구의 이해를 바라고 못간다고 미안하다 하세요
서울이면 몰라도 4시간은 멀어요28. 지금은
'20.9.15 7:44 PM (120.142.xxx.201)안가도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어요
29. ..
'20.9.15 7:47 PM (180.70.xxx.108)안가셔도돼요 !
30. 무슨
'20.9.15 8:11 PM (210.100.xxx.239)시모상까지 연락을 해요
제 절친은 시모시부 다 돌아가셔도 연락안했어요31. ᆢ
'20.9.15 8:14 PM (210.94.xxx.156)4시간거리 시모상이고
코로나시국이므로
조의금만 보내도
서운한게 이상한 겁니다.32. 대신
'20.9.15 9:06 P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넉넉히 조의금 보내면 뭐라 안 합니다
자녀생각해서 돈으로 해결해주세요 꼭33. 찜찜하시겠어요
'20.9.16 1:21 AM (218.50.xxx.154)친한 친구라면 저도 고민될거 같아요 게다가 부부가 다 친하면.. 저도 그런 케이스 있는데..
고민되시겠어요..34. ..
'20.9.16 8:33 AM (180.64.xxx.56)고3 모의고사 아이가보지 엄마가 봅니까
갈순있어요
근데 4시간이라는게 걸리네요35. 고3맘
'20.9.17 2:14 AM (39.117.xxx.231)뭔 시모상까지 가나요. 조의금을 넉넉히 하세요. 이 시국에 확진자 동선 겹쳐서 고3 엄마가 자가격리라도 해야하면 애도 못챙길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