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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임시보호 해 보신분?

♡♡♡♡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20-09-15 17:50:07
아이가 강아지를 너무너무 키우고 싶어 하는데
생명체를 식구로 들인다는게 엄청 큰 일이잖아요
책임감도 크고

그래서 임시보호 해보라고 해 보고 싶은데

저는 어릴때 진돗개 리트리버 시추 키워봤어요
다 15년 넘게 키웠는데
하늘나라로 갔을때 너무 슬펐어서 ㅜㅜ
하지만 멍멍이가 주는 기쁨도 알지요

임시보호를 2주 정도도 할 수 있나요?
그런데 그럼 멍멍이한테 안 좋을거 같기도 하고

아이가 안 먹던 밥도 잘 먹고
기억 못 하는 줄 알았는데
할머니집에 있던 시추를 기억하더라구요

자기만 멍멍이 동생이 없다면서
멍멍이 못 키우면
동생이라도 낳아달래요 ㅋㅋ
IP : 219.249.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9.15 5:54 PM (220.149.xxx.70)

    저도 마침 고려하고 있는데, 고맙습니다. 답변이 듣고 싶어요

  • 2. 00
    '20.9.15 6:11 PM (211.196.xxx.185)

    허그코기에 문의해 보세요 코기가 순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아이랑 같이 키우은 집 많아요 상담하시면 기간 조정해 줄거레요

  • 3. 222
    '20.9.15 6:30 PM (180.66.xxx.15)

    2주는 좀...
    근데 첫 2주까지가 가장 힘들어요.
    동물을 키운다는 것 = 시중드는 것.
    이라고 딱 생각하심됩니다.
    하지만 너무 기쁨을 주기 때문에 얻는게 더 많죠.
    보통 최소기간은 1달이예요. 사실 개한테 좋을게없죠.

  • 4. ..
    '20.9.15 11:37 PM (61.254.xxx.115)

    임시보호는 사실 그집에서 입양해가길 원하면서 보내는거에요 보통 데리고있다보면 정들어서 키우는경우가많구요 2주만 맡는다??
    잘 안될걸요 그렇게 기한을정해서 맡을순없을거에요 입양자가 나타날때까지 데리고있으셔야할거에요

  • 5. 찰리호두맘
    '20.9.16 10:25 AM (122.43.xxx.49)

    우리 집 둘째 임시보호하다 그냥 같이 살아요
    9년째예요 아직도 배변 못가리고 산책나가면
    지 고집대로만 가려고해서 엄청화가 날때도 있는데
    얘는 그냥 바라만봐도 웃음이 나요^^
    하는짓도 좀 웃기고 생긴것도 웃기고
    삐치면 눈 흘기는것도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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