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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은 학교도 못가는데 밖에서 술판

아진짜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20-09-11 18:39:20
아 진짜 화나네요.
애들 있는집은
어떻게든 바짝 집콕 열심히 해서
애들 학교는 보내자하는 심정으로 견디고 있어요.
저녁에 잠깐 뭐사러 나갔는데
동네 술집에 술판 벌어져서는 두테이블 붙여서
6~7명 앉아서 마스크는 커녕
따닥따닥 붙어서
아줌마아저씨들 애들도 없는지
그러고 앉아서는 즐겁게 웃고 떠들며 술 마시고 있는거 보니
화딱지가 아주.

그 집 뿐 아니라 여기저기 4~5명도 앉아서 술판.

집콕 열심히 하는 사람들 희생해서 그들이 덕보며 술마시는 겁니까?
이 와중에 또 여행도 잘가요.
2.5예요
애들 있는집은 죽을맛이예요.

성인들은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아요


IP : 175.211.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동감.
    '20.9.11 6:52 PM (14.63.xxx.164)

    저도 어제 저녁에 마트갔다오면서 (사람 적을때 마스크 94 쓰고 다녀요) 술에 취한 아저씨 몇명 만났어요. 마스크는 당연한듯 안 썼고 고성방가까지..울화가 치밀어 날라차기하고 싶었어요.
    너 같은 개저씨 때문에 애들이 등교못한다는 생각까지 하니 더 화가 나더라구요.
    마스크 제일 안쓰는 연령은 50대이후 아저씨,할아버지 같아요.

  • 2. .....
    '20.9.11 6:54 PM (218.152.xxx.87)

    좀비들 같아요.
    식당,까페 같은 곳 막으니까 빵집,편의점 등으로 몰려서 판 벌이고
    거기 막으니까 한강 공원으로 가서 판 벌이고.
    술 못먹어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학생들 학교도 못가고 자영업자들 곡소리나고 회사 사정 어려워져서 실직자도 늘어나고 있는데
    자기들 살만하다고 어쩜 그리 이기적인지.

  • 3. ...
    '20.9.11 6:55 PM (220.75.xxx.108)

    예전부터 한국은 술 때문에 망할 거라는 생각을 해왔어서 놀랍지도 않아요.
    주취감형이 당당히 있는 데다가 술 못먹은 사람을 사회생활에 문제 있을거라고 짐작하는 분위기가 당연하고...

  • 4. 길거리에서
    '20.9.11 7:30 PM (1.241.xxx.7)

    마스크 내리고 걷는 내내 담배펴대던 아저씨들 진짜 혐오스러웠어요ㆍ
    동네 공원은 죄다 젊은 애들 모여 술먹고 왁자지껄 하고요ㆍ
    지들 맘편히 마스크 내리고 즐기라고 애들 집에 박혀 있는 줄 아나봐요ㆍ

  • 5. 지키자
    '20.9.11 7:31 PM (220.121.xxx.194)

    우리는 학생도 없고 2식구 사는데도 어린아이들과 학생들 생각해서 1달 동안 마트 2번, 테이크아웃 3번 정도 꼭 필요한 외출 만 했는데 개념없는 어른들 뉴스 보면 너무들 합니다.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날이 빨리 와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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