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무중인거 뻔히알면서 전화하시는 부모님..
1. 왜나면
'20.9.10 8:52 PM (61.253.xxx.184)그시간에 하면 받으니까.
할수있는 만큼만 하세요..........참았다 터지면...지금껏 했던거 다 도루아미타불2. ....
'20.9.10 8:53 PM (221.157.xxx.127)안받고무시하면되죠 뭘 근무중인데 무슨일이세요하고 문자보내고 마세요 전화하지마시고
3. 대미
'20.9.10 8:54 PM (223.38.xxx.84)카톡으로 하라고 하세요.....근무중에 사적인 전화 받으면 안된다고 하시고
4. T
'20.9.10 9:0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급한일이면 어떻게든 연락와요.
근무중에는 전화 못받을때 많은게 당연하죠.
회사에 놀러 다니는줄 아시는 분들이 많아요. ㅠㅠ5. 날날마눌
'20.9.10 9:04 PM (118.235.xxx.7)문자로 답하세요
무슨일이냐고 퇴근후 연락드린다고
근무중 통화하면 짤린다고 하시구요
무뎌지신건지 요즘 회사를 모르는건지
여자직장은 더 물렁하게 보는 분들도 많아서;;6. 뭘 남편까지
'20.9.10 9:18 PM (117.111.xxx.84) - 삭제된댓글님 선에서 자르세요.
근무시간에는 근무중이니 안되고
퇴근시간에는 운전중이니 안되고
퇴근하고는 밥하느라 바쁘니 안되고
밤시간에는 자는데 방해될까봐 안되고
제가 딸에게 전화 인하는 이유입니다.
딸이 카톡으로 안부 물어봐주면 반갑게 응대하는 정도지
사위한테 전화해 본 적도 없어요.7. 심심하신가
'20.9.10 9:29 PM (124.53.xxx.142)지금처럼 말을 하시지....
그래도 그러시면 어쩔수 없이 신경끊는게 답이죠.8. 시부모가
'20.9.11 8:01 PM (110.70.xxx.38)아닌 게 어디인가요......남편에게는 받지 말라 하시고.
노인네들 응급상황 있을 수 있으니, 받고, 용건 확인하고
바로 끊으세요. 일하는 중이라 통화 못한다, 사실대로요.
전화올 때마다 이거 무한반복하세요. 삐지면 한동안 조용할 거고.
아주 먼 거리 아니면 자식 도리로 한번씩 보러 가야죠.
내 부모인 걸 어쩌나요.....최소한의 책임은 해야지.
근무시간이라는 게 사실 하루종일이잖아요. 당연히 그 사이에 심심하죠.
악의는 없겠지만, 받아줄 수 없는 응석이라는 걸 학습시켜야 해요.
점심시간 5분 내시거나 주말 등 이용해 정기적으로 놀아주세요.
지금이야 코로나 때문에 안 만나는 게 좋잖아요. 안부전화 하고
끊을 때 '용돈 보내겠다' 하고 보내주세요. 그래야 좋게 끊어요.
나도 일하느라 피곤하고 쉬어야 산다, 일할 때 전화받으면 찍힌다,
얘기할 거 하세요. 피한다고 알아주나요? 냉정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