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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보낼순 없다 ..

유지니맘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20-09-02 16:48:45
아무리 하루종일 생각해도
이 글을 뒤로 뒤로 겨우 천여개의 조회수로 그냥 보낼수가 없었어요

나의 다짐
우리의 다짐 (물론 일부회원입니다 )
해당 안되시는 분들은 죄송합니다만 패스부탁드려요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072554&reple=24293695

저는 이곳 82를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게도
장터에서
단지 물건을 팔기 위한 목적만으로
가입했었습니다 .

해서 시간 쪼개어 장터에서 잠시 잠시 후다닥 판매만 하고
자유게시판은 있는지
키친토크가 있는지
관심조차 없던 때가 있었습니다 .

사실 고민이나 개인적인 상담을 ..
제 이야기는 특히나 거의 말하지 않는 편이라 익명의 필요성이
그리 많지 않았지요 .
혹자가 말하길 같잖은 고정닉의 우월감이 아니고
그냥 익명의 불필요함이였어요 .

지나다보니 본의아니게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참 스스로도 고생도 많이 하고
지금도 바나나는 쳐다도 안보는 트라우마를 지니게 한
이곳 82였지만
이제 이곳은
저의 30대 후반부터 50대가 지나가고 있는
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곳입니다
여러분의 일부가 되어버린 곳이기도 할테구요
그래서 이 글이 저는 참 많이 소중합니다

한번씩 읽어주시길요 ...

IP : 222.236.xxx.5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댓글
    '20.9.2 4:50 PM (115.143.xxx.140)

    응원합니다

  • 2. 유지니맘
    '20.9.2 4:51 PM (222.236.xxx.5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072554&reple=24293695

    이 글입니다

    첫댓글님 사수 감사요 ~~^^

  • 3. ㅇㅇ
    '20.9.2 4:52 PM (121.134.xxx.236)

    힘내시길.

    처음 가입해서 글 썼다는 사람은 뻥이에요. 원래 어그로꾼이었답니다.

  • 4.
    '20.9.2 4:52 PM (106.101.xxx.7)

    잘 봤습니다.
    소년공원님 글의 빌레** 접시보고 눈 돌아가서 온갖 사이트
    검색중이었는데 제정신 차립니다ㅜㅜㅜ
    원원글님이 혜안이 있으신 분이네요.
    (살림도 못살정도로 바쁜데 그릇욕심은 있어서리..
    시간나면 재검색하기로 ㄷㄷㄷ)

  • 5. *****
    '20.9.2 4:53 PM (220.70.xxx.33)

    유지니맘님 다시 끌어오셔서 감사해요.
    우리가 어떤 인연인데 저 의베정도야.....

  • 6. 785
    '20.9.2 4:54 PM (223.38.xxx.174)

    저는 82 개국때 회원이에요.

    제가 느끼기에는 82가 문재인 팬클럽 같이 느껴질때가 있어요.

  • 7. 당연합니다
    '20.9.2 4:54 PM (211.39.xxx.147)

    리베이트 의사 돈이 여기저기 똥칠을 하는군요.
    그러나 82쿡은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

  • 8. 힘내세요
    '20.9.2 4:57 PM (211.229.xxx.184)

    힘내십시요.
    82회원님들 다같이 힘냅시다.

  • 9. 글좋아요
    '20.9.2 4:58 PM (218.237.xxx.254)

    우리의 다짐에 동참합니다~~

  • 10. 링크글에도있지만
    '20.9.2 4:58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사실 요즘 82 보면 피로합니다.
    같은 글 재탕삼탕에
    그런글은 동조자들도 같은 사람이더군요.

    늘 그랬듯이
    '이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마음으로 오가고 있습니다.

    (늘 유지니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 1인입니다.^^)

  • 11. ....
    '20.9.2 4:58 PM (121.165.xxx.231)

    잘 읽었습니다.
    정말 일상글에 필요 이상의 가혹한 비난을 줄기차게 올리는 사람들을 의심했었지요.
    소중한 공간을 지킵시다.

  • 12. 링크글에도있지만
    '20.9.2 4:59 PM (116.126.xxx.128)

    사실 요즘 82 보면 피로합니다.
    같은 글 재탕삼탕에
    그런글은 동조자들도 같은 사람이더군요.

    늘 그랬듯이
    '이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마음으로 오가고 있습니다.
    같은 마음이신 분들 화이팅입니다!

    (늘 유지니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 1인입니다.^^)

  • 13. 끌올 감사해요
    '20.9.2 5:03 PM (14.5.xxx.38)

    못보고 지나쳤던 글이었는데
    덕분에 이런 좋은글을 읽고 마음이 좀 정화되는것 같아요.

  • 14. ...
    '20.9.2 5:04 PM (115.40.xxx.10)

    안 그래도 그 글 베스트 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조회수가 엄청 낮았네요 ㅠㅠ
    더 많은 분들이 읽으시면 좋겠어요.

  • 15. 누리심쿵
    '20.9.2 5:05 PM (106.250.xxx.49)

    저 이런 사람 봤어요 실제로 만난건 아니고 제가 자주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가 네곳정도 되는데
    전혀 상관관계 없는 성격의 카페들이거든요
    심지어 지역카페예요
    하나는 수도권 하나는 경남....
    요몇일 제목이며 짧은 글 내용이며 토씨 하나 안빼먹고 똑긑은 글이 비슷한 시간대에
    4곳에 모두 올려져 있는거예요
    아이디만 다르게요
    아이디를 클릭해서 히스토리를 봤더니 가입시기도 비슷하고 게시글 올린 시간과 내용들이 똑같아요

    그렇게 등업을 하고 지령받은 개소리들을 하는거겠죠
    그 노력이 참 가상은 한데 소름 돋더라고요
    유지니맘님 항상 고맙습니다

  • 16. 어제
    '20.9.2 5:07 PM (223.38.xxx.231)

    못봤는데....그런 일이.있었군요. 유지니맘님 감사해요.
    우리 82를 끝까지 지킵시다.

  • 17. 82만큼은
    '20.9.2 5:09 PM (39.115.xxx.145) - 삭제된댓글

    82는 무조건 지킬겁니다.
    맘카페들도 완전히 엉망이 된곳이 너무
    많아 이 곳만 들어옵니다.

  • 18. ..
    '20.9.2 5:13 PM (118.35.xxx.149)

    유지니맘 글 안봤으면 놓칠뻔했네요
    유지니맘님 언제나 리스펙ㅌ~~~!

  • 19. 맥도날드
    '20.9.2 5:14 PM (119.67.xxx.3)

    우리가 이겨 냅시다
    저도 요즘 여기 들어와
    저것들 하는 것 보며
    우울했었어여
    그언제 생각해 보면
    여태 힘들어도
    우리들이 이겨 냈던 것 같아요
    다들 여러분 덕분입니다
    기운 냅시다!!!

  • 20. 제게도
    '20.9.2 5:14 PM (211.217.xxx.204)

    너무 소중한 공간입니다.
    82쿡 하면서 세상사는 이치도 알았고 사람 속도 훤히 볼수 있게 되었고, 애들에게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졌고.
    제게는 어떤 책 어떤 선생님보다 많은 가르침을 준 분들이 이곳을 지키셨죠.

  • 21. 저두요
    '20.9.2 5:14 PM (112.153.xxx.148)

    전 40대에 들어와서 이제 60대..여긴 저의 삶터라고 여깁니다.
    별 희한한 짓거리들 다 이겨 왔는데 걱정말고 갑시다,,,,,,,,,,,,,,,,,늘 고맙습니다.

  • 22. .........
    '20.9.2 5:21 PM (211.250.xxx.45)

    넵~~~!!!!!!!!!!!

    모두들 화이팅

  • 23.
    '20.9.2 5:22 PM (223.62.xxx.49)

    유지니맘님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 24. 기레기아웃
    '20.9.2 5:42 PM (183.96.xxx.241)

    아이쿠야.. 안 읽고 지나쳤는데 관련글이 많네요 잘 이해했습니다 우리는 또 잘 지켜낼거예요.! 질긴놈이 이긴다 ! 222

  • 25. 16년차
    '20.9.2 6:01 PM (110.15.xxx.120)

    서른에 가입해서 벌써 16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많은 일을 공유해왔던 82 사랑합니다. 거의 말없이 지켜보는 입장이지만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힘들 때 나서주시는 유지니맘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 26. 질긴 놈이 이긴다
    '20.9.2 6:05 PM (118.221.xxx.129)

    앗 부끄;; ^^;;
    유지니맘님 끌어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27. 쓸개코
    '20.9.2 6:06 PM (118.33.xxx.46)

    원원글님, 유지니맘님 댓글님들 덕에 큰 힘을 얻습니다.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은 그러라고 하죠 뭐.
    그러거나 말거나 화이팅합시다.

    오늘은 다른일 하면서 82와서 슬쩍슬쩍 보고 있어요.

  • 28. 쓸개코
    '20.9.2 6:11 PM (118.33.xxx.46)

    누리심쿵님 지역카페도 이상한 글들 올라옵니다.
    대선때 있었던 일인데.. 새벽에 갑자기 지역주민 아닌듯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상스러운 글을 남겨요.
    근데 게시글은 하나도 없고 신입들..
    그때 박제도 해두었는데 너무 이상하더라고요.
    운영진지 모조리 강퇴시켜버렸답니다. 물론 문재인 후보 욕이었어요.

  • 29. 질긴 놈이 이긴다
    '20.9.2 6:23 PM (118.221.xxx.129)

    회원님들 모두 화이팅!!
    오늘도 게시판 곳곳에선 보이지 않는 난투극이 벌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가 정성껏 가꾼 이곳에서
    예전처럼 꿋꿋이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가꿔나가요 ^^
    그들의 도발에 휘말리지 않고,
    무시할 것은 무시하고 대응할 것은 대응해가면서-
    평정심으로 우아하게! ^^

    When they go low,
    We go high!

  • 30. 질긴 놈이 이긴다
    '20.9.2 6:27 PM (118.221.xxx.129)

    쓸개코님께서도 수고 많으셔요-
    이번 닉네임도용 뿐만 아니라
    그간 이래저래 고생 많으셨는데도
    항상 꿋꿋이 버텨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힘을 냅니다 ^^

  • 31. -;;
    '20.9.2 6:27 PM (112.165.xxx.159)

    맞아요 이글은 82이 역사며 산증인같은 소중한 글이네요...저도 요리,그릇 검색하며 신혼때 가입해서 2006년9월 가입했었어요, 장터에서 득템도 많이 했던 쿨럭,,,,,
    다 전부다 보아온 저로서는 안 넘어갑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 글들 보니.....하 아이디 정말 많이들 샀겠네 작세들 싶네요...오늘도 8만짜리 글들 보면서 출처가 궁금한 일인

  • 32. ..
    '20.9.2 6:27 PM (58.140.xxx.30)

    아! 유지니맘님,원글님 너어무 감사해요. ♡

  • 33. 응원
    '20.9.2 6:34 PM (118.235.xxx.183)

    저도 마이클럽 망하면서 82 들어왔어요. 유지니맘님 항상 고맙고 원글님 글 감사합니다! 고향같고 친정같은 82쿡 계속 잘 지켜나가 보아요~

  • 34. 감사합니다
    '20.9.2 6:50 PM (116.36.xxx.231)

    저는 82 대다수 여론을 믿고, 귀찮아서도 흥분하지 않아요 ㅎㅎ

  • 35. 감사감사
    '20.9.2 6:54 PM (218.234.xxx.103)

    요즘 게시판에 쏟아붓는 정도로 정부 대통령 비난글이 올라오는데요
    화력 장난아니던데요 새벽 불문하고
    이런때가 한두번이 아니어서 이제 익숙해질만도한데 지치기는 하더라고요
    이글이 저에게 다시 힘을 줍니다
    유지니맘 고마워요 그리고 힘냅시다!!!!

  • 36. ...
    '20.9.2 6:59 PM (163.180.xxx.22)

    저도 간만에 로그인합니다.

    유지니맘님이 끌어올려주신 글, 못 보고 지나갈뻔 했습니다.
    질기게 갈랍니다.

    감사해요!!! 늘 존경하는, 감사한 82언니, 동생들.
    저 82 없으면 못 살아요.
    제게 숨쉴 구멍입니다.

    저와 같은 이름모를, 점세개님들, 아시쥬? 우리 힘 막강합니다!!!

  • 37. 암요!!
    '20.9.2 7:10 PM (1.254.xxx.22)

    저 82 17년차....
    분란글, 조장글 잘~~~ 보입니다.
    그들의 목적도 잘 ~~~ 보입니다.

    알바들의 글이 갈수록 지능적이고, 치밀하다는 것도 느끼고 있습니다.

    혹시 훅~~ 넘어가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조금 걱정입니다만, 원원글이나 유지니맘님처럼 이럴 때 나서 주시는 최고의 정예멤버들 덕분에 든든합니다.

    다들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이 고비 넘겨 봅시다.!!

  • 38. 반가운유지니맘님
    '20.9.2 7:25 PM (58.121.xxx.63)

    유지니맘님 감사해요~ 현업으로 정신없이 살다가 님 글 읽고 링크 따라가 덕분에 잘 정독했어요!
    우리 82가 누굽니까.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으며 흔들리지 않고 여기까지 잘 왔는 걸요!
    함께 으쌰으쌰 82를 잘 지켜요~~

  • 39. ..
    '20.9.2 8:22 PM (39.7.xxx.249)

    갱년기인지 손가락,손목이 아프기도하고 하도 어이없는 글이어서 일일이 대응도 안해요. 그래도 늘 지켜보기는 합니다. 님들 거기 계시는 거 잘알고있어요^^
    원원글님, 유지니맘님, 쓸개코님 글구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홧팅입니다!

  • 40. ㅇㅇ
    '20.9.3 12:53 AM (116.34.xxx.239)

    광화문에서 쥐구속 기념 떡잔치하며
    같이 떡 나눠주던 초짜시어머니입니다
    유지니맘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보낼순 없다
    격하게 동감합니다
    끝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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