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젊은
'20.8.7 11:58 AM
(121.154.xxx.40)
사람들이 죽는거 너무 가슴 아파요
2. 헉
'20.8.7 12:00 PM
(110.70.xxx.60)
안타까워서 어쩌나요.ㅠㅠ
하필 이 시기에 저런일을 시키다니ㅠㅠ
기간제 근로자면
형편 무척 안좋은 어르신이 많을텐데
평생 힘들게 사시다가
이런일까지 겪으시네요.
부디 살아서 발견되기를!!!!
여긴 남부지방인데 비가 무지하게 오네요.
3. .....
'20.8.7 12:02 PM
(121.130.xxx.81)
-
삭제된댓글
누가 출동시킨건지 다 찾아내서 처벌해야해요.
어제 뉴스에서 춘천시장이랑 실종자 가족들 대화하는거 보는데
출동시킨적 없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생판 남인 저도 그 얘기 듣는데 순식간에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제가 그 자리에 있던 유가족이었으면 그런 소리 듣고 미쳐버렸을 것 같아요.
공무원이 시키지도 않은 일 하겠다고 미쳤다고 그 물속에 자발적으로 배 타고 들어갑니까.
시켰으니까 들어간거죠.
시킨 사람 다 잡아내라고 해요.
4. .....
'20.8.7 12:05 PM
(121.130.xxx.81)
누가 출동시킨건지 다 찾아내서 처벌해야해요.
어제 뉴스에서 춘천시장이랑 실종자 가족들 대화하는거 보는데
출동시킨적 없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생판 남인 저도 그 얘기 듣는데 순식간에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고요.
제가 그 자리에 있던 유가족이었으면 그런 소리 듣고 미쳐버렸을 것 같아요.
공무원이 시키지도 않은 일 하겠다고 미쳤다고 그 물속에 자발적으로 배 타고 들어갑니까.
시켰으니까 들어간거죠.
시킨 사람 다 잡아내라고 해요.
5. 정세균총리
'20.8.7 12:06 PM
(14.40.xxx.172)
-
삭제된댓글
표정이 정말 안좋더라구요 화도 내셨다했죠
그분이 어지간해선 화내면서 말하는걸 잘 보지 못하는 분이신데..
어제 춘천 방문해선 도대체 있을수 없는일이 발생했다고 개탄하셨더군요
그냥 떠내려가게 두면 돼지..하시던데 정말 온국민이 다같이 느낀 말이죠
수초섬 그게 뭐라고 떠내려가게 두면 되죠..하..
6. 정세균총리
'20.8.7 12:08 PM
(14.40.xxx.172)
표정이 정말 안좋더군요 화도 내셨다했죠
그분이 어지간해선 화내면서 말하는걸 잘 보지 못하는 분이신데..
어제 춘천 방문해선 도대체 있을수 없는일이 발생했다고 개탄하셨더군요
그냥 떠내려가게 두면 되지..하시던데 정말 온국민이 다같이 느낀 말이죠
수초섬 그게 뭐라고 떠내려가게 두면 되죠..하..
7. 121.130님
'20.8.7 12:10 PM
(14.40.xxx.172)
들으니까 무슨 민원이 들어왔대요
그래서 출동한거 같은데 당시 민원처리 과장이나 분명 지시자가 있을겁니다
다 나와야해요
8. 시청
'20.8.7 12:12 PM
(61.253.xxx.184)
같은 관공서는 민원이 있으면......전부 벌벌벌 떱니다.
민원이면 나가야하고(경찰 112도 소방 119도 마찬가지겠죠)
이런땐 사안 봐가면서 일 시켜야지
분명히 일지라든가 지시사항이라든가 전화메세지나 문자 메세지...전화통화내역.시간등
자료 있을겁니다. 찾아서 처벌해야죠
9. 결과를
'20.8.7 12:14 PM
(39.7.xxx.154)
예측하고 내린 지시는 아니겠지요. 댐에 인공수초가 부딪혀
예상되는게 있어 막으려고 했던거 아닐까요?
떠내려가게 놔둬라했는데 현장에서 막아보겠다 한것 같아요.
처벌만이 능사는 아닌듯 희생은 너무 안타깝지요.
10. 시청
'20.8.7 12:14 PM
(61.253.xxx.184)
민원인이 지랄했겠죠.
저거 떠내려간다고.........그래서 뭐라뭐라 말하면
완전 지랄합니다. 민원인들 보통 아니예요.
그러니 나갔겠죠
그 민원인도 처벌해야할듯합니다. 통화기록 있을테고...
11. queen2
'20.8.7 12:16 PM
(112.157.xxx.175)
14억이래요그게 그렇게 큰돈들여 저런걸왜하는건지 몰라요. 비한번 크게오면 쓸려갈거 모르나.
12. ㅇㅇㅇ
'20.8.7 12:16 PM
(175.223.xxx.44)
사람 목숨이 중요하지
이 날씨에..제 정신 박힌 사람들 맞나요.
사실이라면 민원인이 미친 넘..
13. 윗님
'20.8.7 12:18 PM
(14.40.xxx.172)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라뇨
국무총리님도 있을수 없는일이라고 분노하셨는데,
아무리 민원이 들어오고 어쩌고해도 날씨를 봐가며 일을 해야죠
더군다나 그 집중호우로 강물이 엄청나게 불어있는 상태인데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투입합니까 사람 생명보다 귀한게 어딨다고-수초섬 떠내려가면 그뿐입니다
설사 물질적 피해가 발생해도 어쩔수 없는거죠
민원 들어오면 자연재해라 못건드린다 하면 되고 아니 그걸 융통성있게 처신못해서
귀한 생명들을 저렇게나 희생시킵니까
이건 반드시 관련지시자 처벌 받아야해요
처벌안하면 국민적 공분 일어날겁니다
14. 맞습니다
'20.8.7 12:19 PM
(14.40.xxx.172)
글구 그 민원인도 일말의 사건 책임이 있습니다
같이 처벌해야 돼요
15. ㅅㅇ
'20.8.7 12:37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민원인들이 하도 갑질하니 관공서들이 무리를 하죠 안타깝고 슬픕니다
16. 맞아요
'20.8.7 12:58 PM
(222.234.xxx.222)
민원인이든 지시내린 사람이든 다 찾아내서 처벌해야죠.
그깟 수초섬 때문에 사람이 죽는 게 말이 되나요?
17. 14
'20.8.7 12:58 PM
(1.233.xxx.68)
사진보고 웃었네요.
저게 14억이고 꼴랑 저거 지키겠다고
몇사람이 희생된건지 ...
18. ..
'20.8.7 12:59 PM
(119.69.xxx.115)
음 민원인이 누굴까 진심 궁금은하네요. 그냥 일개 개인은 아닐거에요..
19. 흠
'20.8.7 1:01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민원인 꼭 찾아서 조사하길.
그비오는데 오지랖은.
50일된 아기 아빠도 있다는데 어휴.
20. 남일
'20.8.7 1:07 PM
(211.36.xxx.178)
서른 두 살 이제 갓 태어난 아기아빠 실종 소식 보고 오열했어요 임신 중인데 ㅜㅜ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고요
21. ㅇㅇㅇ
'20.8.7 1:37 PM
(175.223.xxx.44)
가평에서 실종된 해당 경찰정이, 팔당대교인가 근처에서
춘천시 구명조끼가 발견되었답니다.
근로자 중에 이아무개(68)씨도 있으시네요.
이 비오는날.. 고령에ㅜㅜ
22. ㅇㅇㅇ
'20.8.7 1:41 PM
(211.252.xxx.91)
민원인 누군지 찾아 엄벌해야할거같아요. 공무원이 무슨 힘이있어요 하라면하는거지....
23. 머리없네
'20.8.7 2:45 PM
(59.21.xxx.178)
미친세퀴.... 특수해병대도 아니고 이런 날씨에 애아빠들 고무보트에 태워 물 깊은데 보내고싶냐
내가 시청에 전화해서 민원인 밝혀내고싮다
24. wisdomH
'20.8.7 3:38 PM
(219.248.xxx.134)
-
삭제된댓글
민원인이 처벌은 안 됩니다.
민원은 있을 수 있어요.
민원이 왔더라도..비가 와서 출발하려고 했는데 불가했다..라고 하면 되는 거에요.
윗 분이 민원에 벌벌 떠냐 안 떠냐 그 차이에요.
저 민원 들어왔을 시..결정 내린 사람이 멍청한 거에요. 멍청해서 결과를 이리 만든 거에요.
누굴까요?
저 출발한 팀원 들 중에 있을 수도 있고..죽은 이 실종된 이 중에 ..민원 무시 안 하고 가자~ 하며 강행했을 수도 있고.
사무실에서..가라고 한 사람이 누군가 있을 수도 있고..
민원을 가려 내야 합니다. 그래서 팀장이 순간적 판단이 중요한 거지요.
32살 아이 아빠요...아...가슴이 아리네요..
25. wisdomH
'20.8.7 3:38 PM
(219.248.xxx.134)
민원인이 처벌은 안 됩니다.
민원은 있을 수 있어요.
민원이 왔더라도..비가 와서 출발하려고 했는데 불가했다..라고 하면 되는 거에요.
윗 분이 민원에 벌벌 떠냐 안 떠냐 그 차이에요.
저 민원 들어왔을 시..결정 내린 사람이 멍청한 거에요. 멍청해서 결과를 이리 만든 거에요.
누굴까요?
저 출발한 팀원 들 중에 있을 수도 있고..죽은 이 실종된 이 중에 ..민원 무시 안 하고 가자~ 하며 강행했을 수도 있고.
사무실에서..가라고 한 사람이 누군가 있을 수도 있고..
민원을 가려 내야 합니다. 그래서 팀장이 순간적 판단이 중요한 거지요.
32살 아이 아빠가 죽었다니.....아...가슴이 아리네요..
26. wisdomH
'20.8.7 3:52 PM
(219.248.xxx.134)
출발을 했더라도 ...가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고 계획 수정을 하거나..
늦장을 부리다가..이미 떠내려 갔더라고 거짓말을 하거나
자기 목숨이 위험할 땐 그런 거짓말도 하면 좋겠어요.
공무원들 민원에 이리 속수무책이면 안 됩니다.
천재지변에 민원이 우선이라니 이건 진짜 아닌거죠
27. 이상타?
'20.8.7 4:02 PM
(182.221.xxx.183)
상사한테 전화하니 상사는 그냥 떠내려가게 두라고 했다던데요
28. wisdomH
'20.8.7 4:06 PM
(219.248.xxx.134)
나도 왠지 ...떠내려가게 그냥 두라고 했을 거 같아요. 나이 든 공무원은 이미 닳고 닳은 여우들이라..
굳이 그것을 고생하며 안 떠내가게 할 이유가 크지 않다고 보았을 거 같고..
비가 오는 이런 상황은 어쩔 수 없다가 통할 수 있다는 것도 알죠.
왜 출발을 했을까요? ...
그래도 그 상사가 말려야 하지 않나요? 그런 상황에 상사가 말리기라도 해야 하는 거 같은데
29. ㅇㅇㅇ
'20.8.7 6:10 PM
(110.70.xxx.234)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그냥 놔두라구요? 오마이갓
그것들이 인간이예요 냉혈한이예요.
30. 110님
'20.8.8 1:39 PM
(182.221.xxx.183)
놔두라는게 수초섬 떠내려가게 놔두라고 했다는거예요. 위험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