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없는 사람은 큰 병이 있어 수술을 하거나 치료할 때 어떡하나요

[인생]

예를 들어 미혼이거나 이혼을 했거나

자식이 있어도 외국에 있어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그런 경우 큰 병이 생기거나 그러면

어떻게들 할까요.

수술할 때 보호자 동의서도 써야 하고

아무리 간병인 고용한다 해도 가족이 해야 되는 게 있잖아요.

[어른도 보호자를]

지정할 수 있다고 하던데요.
검색해 보세요.

변호사하고 상담하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00]

밖에서 쓰러졌을때 누근가 발견 한다면 응급실까지는 가겠죠.
그런데 응급실에서 보호자 올때까지 그냥 냅두더라구요 .
혼자 살다 쓰러지면 누가 발견하지 못하면 그냥 죽는거 같아요,
그런데 편마비나 인지저하 되서 살려면 그냥 죽는게 더 나아요.

[..]

형제도 없나요 .ㅠㅠ 전에 저희 아버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한적 있는데 옆에 그런분 있었는데 그냥 친형이 일주일에 한번 정도 오시더라구요 ... 형수님이랑... 그런경우는 종종 있겠죠 .. 아예 가족 자체가 없는 경우는 아직 살면서 못봐서 모르겠네요

[아는아재]

보니까 통장 병원에 맏겨두고 입윈해서 다 해주더라고

[...]

친구가 그런 상황인데 결국 재산내역 뽑아주고 친구를 보호자로 수술하기로 했어요. 재산도 없음 어려운 문제더라고요.

[첫댓글 왜저래?]

전에 아빠 입원하셨던 병실에
가족없는 아저씨한분 계셨는데
정말 너무너무 안쓰러웠어요..
혼자 다 하시고...
의사 간호사들은 은근히 홀대하고..

[미래엔 흔할]

조금만 더 살면 흔한 일일것 같아요.
외동에 비혼,이혼,딩크가 늘어나잖아요.
뭔가 시스템이 바뀌겠죠.

[ᆢ]

교회나 성당 다니면 교회나 성당 신도들이 도와줘요
물론 열심히 활동하고 신뢰를 쌓아야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