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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 마음정리 어떻게 할까요

메디치 | 조회수 : 3,867
작성일 : 2020-07-14 10:28:48
시어머니는 돌아가셨구요 신혼초부터 3년간 있었던 많은일들이 잊어버릴만도 한데 가끔씩 생각나서 저를 화나게 합니다 결혼한지는 20년이나 됐고 시어머니도 4년전에 돌아가셨구요 그런데 가끔씩 그때일이 떠올리면서 왜 그때 따지지를 못하고 무력하게 당했을까 어머니는 정말 어떻게 다른집 귀한딸에게 그렇게 악독한 폭언과 행동을 했을까 다시 미워집니다
일일이 상황을 묘사하고는 싶지 않지만 본인비위를 건드렸다고 사돈인 저희아버지가 오셨는데도 아는척도 하지않고 무시하고 계셨지요 전 산후조리중이였구요 정말 그때일을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이제는 이런 생각을 잊고 과거에서 자유롭고 싶은데 어떤 생각을 하면 괜찬아질까요
IP : 121.124.xxx.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리치세요
    '20.7.14 10:32 AM (123.213.xxx.169)

    혼자 공간에서 소리치면서 울고 불고 퍼 부으세요.
    그 분이 앞에 있는 것으로 여기고 마구 퍼 부으세요..

    그 분의 폭력적 행동을 지금이라도 소리치며 대항하는 그림으로..
    그러면 맘이 가벼워집니다.

    성숙하지 못한 인간에게 휘둘린 자신을 위로하면서

  • 2. ...
    '20.7.14 10:34 AM (59.15.xxx.152)

    이미 돌아가신 분에게 뭘 그리...
    그냥 못배우고 인간성이 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고 불쌍히 여기세요.
    저도 시어머니 3년전에 돌아가셨어요.

  • 3. ㅡㅡㅡ
    '20.7.14 10:35 AM (106.102.xxx.75)

    아니 돌아가셨는데도 그래요?
    제가 돌아가시고 후회하지말자해서 어지간한건 참고 있는데..

  • 4. ...
    '20.7.14 10:37 AM (1.229.xxx.162)

    생각 안 나도록 바쁘게 사세요

  • 5. 그리고
    '20.7.14 10:37 AM (123.213.xxx.169)

    님은 시어머니 만행에 대항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시어머니는 그런 사람이라 치지만
    거기에 적절히 대항하지 못한 자신에게 화 내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소리치며 대항하고 .싸우는 과정을 혼자서라도
    마음 껏 해 보면 많이 해소가 됩니다..
    제 경험입니다..

  • 6. ..
    '20.7.14 10:40 AM (223.39.xxx.65)

    미우면 계속 미워하세요. 미움을 없애려고 하니 괴로운거에요

  • 7.
    '20.7.14 10:41 AM (172.98.xxx.123)

    지금 시모가 많이 아픈데도 불쌍하면서도
    그때 왜 그랬을까싶고 어른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걸까싶어 여전히 밉네요
    항상 본인이 제일먼저인 분이에요
    저도 당한거 말하면 끝이 없는데요
    미워하세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덜해질겁니다 님 잘못은 없어요
    감정이라는게 억지로 만들수없는거잖아요
    그대신 그분과 다르게 살아야죠
    그럼 될거에요

  • 8. ....
    '20.7.14 10:57 AM (121.140.xxx.149)

    실체..대상 없는 미움을 계속 생각하며 곱씹어 본인만 괴롭히는 어리석은 짓 그만하시고
    이제 잊어 버리세요...

  • 9. 혹시 제사지내나요
    '20.7.14 10:57 AM (220.78.xxx.47)

    그러면 후진 재료로 개떡같이 제사지내보세요.
    제사지낸 음식 먹지말고 버려버리세요.

  • 10. ..
    '20.7.14 11:04 AM (110.10.xxx.108)

    시어머니 묘에 가서 욕이라도 하세요. 한참 퍼붓고 나면 내가 좀 심했나 싶은 마음 들면서 미운 마음도 가시지 않을까요. 마지막에는 그래도 명복 빌어주시구요

  • 11. ..
    '20.7.14 11:04 AM (211.226.xxx.162)

    그냥 배움과 경우가 모자란 노인네셨던것 뿐이에요.
    그런마음은 원글님께 더 상처만 될뿐이에요.
    무슨일이 됐든 나자신을 해치는일은 하시면 안됩니다.

  • 12. ..
    '20.7.14 11:17 AM (211.114.xxx.78)

    그래서 다음 생애에 안 좋게 태어났겠구나 ...고소하다. 꼴 좋다..라고 속으로 막 욕을 하세요.
    그리고 진짜 그리 되었을 거라고 믿으세요.
    위에 적인 좋은 말들 글들..그냥 넘기고..
    님의 시모는 그 나쁜 행동으로 저승에서든 다음 생에서든 안 좋은 결과를 맞이했을 거에요..
    님이 눈 앞에서 보지 못했지만요..
    믿고..속 시원하게 편히 사세요..
    나는 그냥 시모가 내 예상보다 빨리 죽은 것이 내가 미워해서 그런 거 같아서...그래서 좀 속이 시원해요..
    이런 것은요..
    아주 못된 시모에게 안 당해본 사람들은. 절대 몰라요. 이렇게 악하게 마음 먹어야만 풀린다는 것을..
    님 ..
    님 같은 사람 많아요. 미안할 거 없이..죽은 사람 미워하고..그냥 팍 잊어버리세요..

  • 13. ..
    '20.7.14 11:20 AM (211.114.xxx.78)

    무덤에 가서 욕하거나..나쁜 음식으로 제사 지내거나..이런 것은 안 좋은 일 불러올 수 있으니 하지 마세요. ...그냥 그 나쁜 시모는 분명 죽었지만 그 응당의 죄를 받았다. .분명 받았다. 고 믿어 보세요. 그리고 90살 까지 살 노인이 님이 미워해서 빨리 죽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속이 좀 풀릴 겁니다.

  • 14. 뭐였더라
    '20.7.14 11:23 AM (211.178.xxx.171)

    님이 갱년기가 와서 더 그럴 수 있어요,
    화를 못참는..
    사춘기 아이가 자기 마음 통제가 안 된다고 하길래 네가 사춘기라 그래,. 질풍노도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냐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좀 낫더라구요.
    자기를 인정해보세요.

    돌아가신 분 원망한들.. 산자가 승자입니다.

  • 15. ..
    '20.7.14 11:24 AM (211.114.xxx.78)

    그리고 난 시모의 만행을 적어(시모 만행 뿐 아니라..여러가지)
    남편 인척에 다 뿌릴 예정이에요. 꼬지르는 식이 아닌 글로..내 당한 것을 담담하게..
    남편이 도와줄 예정..(남편이 내가 써 놓은 일기를 보내는 식으로. 작전으로 )
    여기서 말리던데... 이렇게라도 안 하면 남은 생 편히 못 살 거 같아 합니다.
    대항 못한 나자신에게 화 나는 것도 맞아요..
    하지 마라..이런 말 듣지 마세요/.
    폭행 살인 아니면..해 봐도 되는 것이면 해 보는 것이 낫다 싶어요.
    님도 인척들 모인데서 시모 흉 당한 것 말하세요..

  • 16. ....
    '20.7.14 11:24 AM (221.157.xxx.127)

    본인도 그런대접 받고살았겠지 불쌍하네 ㅉ 하고 생각하세요

  • 17. 계속
    '20.7.14 1:20 PM (112.154.xxx.5)

    화가 나시는 이유는 그때 내가 할말을 못해서 내 아버지께 상처를 드린게 아닐까 하는 그런 마음에서 계속 속상하셔서 그럴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우거든요. 돌아가시진 않았지만 발길 끊은지 여러해인데 .. 사과 받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계속 화가 납니다. 다시 말섞거나 대면조차 하고 싶지도 않은데 말이죠..

  • 18. 토닥토닥
    '20.7.14 2:40 PM (182.217.xxx.166)

    사과못받는거도있지만
    그동안 참고살은 내청춘이 가여워서
    내가 미울때도 많았어요

    그냥 용서해주시고
    나를 위로해주세요
    잘견뎠다 하구요

    앞으로 꽃길만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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