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20-07-05 13:30:17


설레임? 기대 이런게 없고.
어쩔수 없이 하는 의무감이
제일 힘든거 같아요...
여기서 불륜 커플도 종종 이야기들으면
참 젊게 사는가 싶네요..
에너지가 있으니 이성이 이성으로 보이는 거겟죠 ~



오늘은 부쩍 늘어지는데..
뭘 좀 하면 활력이 생기려나요?
IP : 125.191.xxx.1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찬가지
    '20.7.5 1:33 PM (211.36.xxx.16)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으네요.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고 식욕도 없고 그냥 누워만 있고 싶어요.
    우울증 약 먹으면 좀 나을까요?

  • 2.
    '20.7.5 1:35 PM (125.191.xxx.148)

    윗님 우울증 약은 .. 사실 오래 먹더라고요..
    너무 심각한 생각이시면 상담받는게 맞아요~

  • 3. ...
    '20.7.5 1:3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는 에너지는 넘치는데 ...사람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없어져서 이성이 이성으로는 안보이는것 같아요 . 그냥 남자 사람으로 보여요 ..ㅋㅋㅋ 그냥 취미생활이거나 운동하거나 그런거는 아직도 너무 재미있고 하거든요 ..

  • 4. ..
    '20.7.5 1:40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는 에너지는 넘치는데 ...사람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없어져서 이성이 이성으로는 안보이는것 같아요 . 그래서원글님 같은 불륜 커플보면... 이성으로 저렇게 보이나..??? 귀찮지도 않나 하는 생각들어요 .. 그리고 남자가 그냥 사람으로만 보이지... 막 설레이고 하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취미생활이거나 운동하거나 그런거는 아직도 너무 재미있고 하거든요 ..

  • 5. 저도요
    '20.7.5 1:45 PM (118.32.xxx.234)

    불륜남녀 보고 있으면
    기운도 좋다~ 귀찮지도 않나~ 이 생각부터 들어요.
    저는 서른 후반 되면서부터 몸이 예전같지 않거든요.
    어디 병이 난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기능이 떨어졌어요.
    피곤함도 자주 느끼고, 아침에 일어나면 온 몸이 뻣뻣한 느낌이고
    그냥.. 몸의 기능이 노화됨을 온 감각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거든요.
    회사다니고 집안일하고 남은 시간은
    널부러져 있기에도 모자라요.

  • 6. ㅁㅁ
    '20.7.5 1:5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언젠가 여기 글도썻는데

    동갑내기 사촌
    난 사별
    그앤 이혼
    난 내몸 하나 추단도 힘들어 그냥 그냥 답 정해진 길로만
    빠듯이 절룩이며 걷는데

    그앤 첫 이혼 두번째 사별
    세번째 연하남
    늘 새로운 남자 팔장끼고 나타남
    그 애보며 저 기력도 타고나는구나

  • 7.
    '20.7.5 1:51 PM (125.191.xxx.148)

    맞아요 ..저도 하고싶은 일에는 에너지가 있는데..
    이를테면 가족들밥챙기는거 ..빨라 청소 이런거..매일하는게 너무너무 지겨워요 ㅠㅠ 나는 대충먹어도 되는데..
    간식까지 챙겨주고 치우고... 아오..
    일을 해도 이런 생각을 하게된다는게 .. 참..
    차라리 어쩔땐 어릴때 멋진 이성을 만나던 때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나이드니 이런 이성 만날때도
    없고.. 집에서 할일은 너무 많은데 말이죠 흑흑
    그래서 커피를 마시나봐요; 카페인활력으로다가..(;

  • 8. ㅁㅁ
    '20.7.5 1:5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ㅋㅋ
    원글님 나랑 반대여
    난 애들 챙기는건 재미짐
    1년 365일 딸이 사과 한알을 먹어요
    내가 먼저 출근이라 밥이며 과일이며 그걸 챙겨
    투명캡으로 덮어두고 잠자는놈들 방 들여다보고 흐믓한
    미소한방날리고 출근
    그 일상은 너무 행복함

    연애가 귀찮아짐

  • 9. 오오
    '20.7.5 2:21 PM (125.191.xxx.148)

    윗님 저도 출근할까봐요~^^
    저는 재택근무라.. 애들이 학교를 못가니..
    늘 같이...ㅠㅠ
    예쁜아이들 부럽습니다~~!~^^~

  • 10. ㅇㅇ
    '20.7.5 4:13 PM (61.73.xxx.20)

    저도 주말내내 무기력하게 있다 겨우 커피숍왔어요 할일정리하고 유튜브보고 있으니 시원하고 좋네요 좋아하는 가요 듣고있어요

  • 11. 40후반인데요
    '20.7.5 5:00 PM (210.103.xxx.120)

    중년들 불륜이야기 들으면 저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걸까? ㅎㅎ 20대 연애시절 기억해보면 에너지 소비가 많았잖아요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나이먹어도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못해 저러는거면 참 안쓰러운 생각마저 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896 서울지역과 30대의 지지율 이탈. 31 2020/07/06 1,828
1091895 40대도 무릎 아픈가요? 10 YJS 2020/07/06 2,261
1091894 나이들면 머리에 기름이 덜 끼나요? 12 ㄴㄴ 2020/07/06 3,480
1091893 아이 시험에 대한 불만(?)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나요.. 5 기말고사 2020/07/06 1,168
1091892 가끔가다 그곳이 간지러워서 긁고싶지 않나요 5 ㅇㅇ 2020/07/06 2,013
1091891 김남국 '곽상도 의원, 본인 송파 장미아파트 시세차익 얼만가' 35 ㅇㅇㅇ 2020/07/06 2,823
1091890 방아쇠수지 손수술 잘하는곳? 2 Trigge.. 2020/07/06 2,228
1091889 저만 보면 실실 조깨는 사람이 있어요 7 2020/07/06 1,669
1091888 동네 작은 옷가게 가격 깎으시나요? 22 ㅇㅇㅇ 2020/07/06 3,773
1091887 지민언니 말 잘듣는 뗘려니 5 ... 2020/07/06 3,584
1091886 학생 식재료 바우처 마감입니다 5 농협몰 2020/07/06 1,843
1091885 넘웃겨요 안희정은 3년형 이재용 14 ㄱㅂ 2020/07/06 2,513
1091884 음식재료중 제일신기한게. 5 ........ 2020/07/06 3,039
1091883 아이돌. 춤 잘추네요 1 ㅇㅇ 2020/07/06 1,117
1091882 피가 섞인 가족간에도 상극이 있나요? 6 2020/07/06 3,110
1091881 빈폴은 아울렛이 어딘가요?인터넷상으로.. qlsvhf.. 2020/07/06 1,336
1091880 문통은 민중이 우스운가 50 2020/07/06 2,468
1091879 문지지자들의 시도때도 없는 쉴드 때문에 56 ㅇㅇ 2020/07/06 2,054
1091878 임오경선수지금 뭐하는거죠? 9 임오경선수 2020/07/06 5,357
1091877 19) 정말 쓰레기인데요 19금을 잘하는 사람이요.. 33 ..... 2020/07/06 40,406
1091876 흠... 잘 정리했네요! 3 ........ 2020/07/06 3,211
1091875 불똥이 설현한테 옮겨가는 듯 27 .... 2020/07/06 13,972
1091874 전세계 확진자 하루 21만명.. 집계 이후 최다 언제까지 2020/07/06 930
1091873 김어준의 뉴스공장 7월6일(월)링크유 15 Tbs안내 2020/07/06 1,086
1091872 제주 렌트카 8 제주 2020/07/06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