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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춘희씨 분위기

,,, 조회수 : 4,436
작성일 : 2020-07-04 12:17:29

저는 그 전에는 그 분 이름만 들어 봤어요.

최근에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번 정도

나온 거 봤어요.

패션쪽에 굉장히 알아주는 분 같고..

모두들 그분에게 깍듯하더라고요.

젊은 날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그런 대접을 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그 분이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지만..

저는 그 분 분위기가 

참 인상 깊었어요.

저랑은 완전 다른 분위기라서요.

저는  긴장하고, 그래서 망신도 많이 당하고

쑥쓰러움도 많은 제 자신이 좀 한심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랑 정 반대 되는 그런 분위기가 제 입장에서는

좀 부럽더라고요.

노력한다고 많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IP : 175.121.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4 12:37 PM (117.111.xxx.46)

    재능으로 자수성가한 분이예요. 90년대부터 성공한 디자이너로 이름을 날리셨죠.

  • 2. ㅇㅇㅇ
    '20.7.4 1:06 PM (121.127.xxx.55)

    청춘의 덫 심은하웃이
    이분의 작품.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3. 궁금하네요
    '20.7.4 1:28 PM (124.53.xxx.142)

    원글님이 느꼈던 분위기
    어떤 거 였을까요.
    성공한 여성 들 특유의 당당한 자신감이야 당연할테니
    단순히 그거만 갖고 그러는건 아닌거죠?

  • 4. ,,,
    '20.7.4 2:20 PM (175.121.xxx.62)

    일할 때
    주위 분위기에 압도당하지 않고..
    모든 집중력이 자신에게 혹은 자신의 일에 향해있는 것 같고..
    그런것과 함께 하는 당당한 자신감 같았어요.

  • 5.
    '20.7.4 2:27 PM (112.161.xxx.166)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자들이
    남의 말 ,분위기에 좌,우되면 끝나요.
    아이덴티티가 사업의 근간인 디자이너인데...
    무슨 정치하는것도 아니고요.
    그쪽 분야 일하려면,
    특유의 독선과 아집 있어야되고요.
    그나마 나이브한 인간미가 있는 분들이 성공하고 인정 받아요.

  • 6. ㅇㅇ
    '20.7.4 3:07 PM (218.239.xxx.173)

    자기 위주고 좀 거만해 보이는 분위기? 별로 좋아뵈는 인상은 아닌데 성공 했으니.

  • 7.
    '20.7.4 4:31 PM (211.117.xxx.241)

    80년대 초에도 이름은 있었어요
    이름 촌스러운데 묘하게 분위기있었죠
    중학교때 같은반 친구 외숙모인가해서 그 애 옷 만들어줬다고 자랑하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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