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팔리는 비법

매매 조회수 : 4,161
작성일 : 2020-07-01 21:56:20
깨끗하게 치우는건 다들 아실거고
현관 앞 신발 다 치우고 훤하게
바람 솔솔 통하게 창문 다 열고
마지막 비법은
아이가 공불 하고 있으면 됩니다
책상이면 좋구요
우스개 반 진담 반이예요
저도 이번 매매할때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있고
집이 엄청 깨끗해서 비싸게 사고
몇년간 안나가던 집도 산집 따라 깨끗하게 치우고
아이 공부 시켰는데
잠시 보고 바로 팔렸어요 최고가에 팔렸다곤 한데
오래 살던 안나가던 집이라 막상 팔리니 아쉽기도 하고
신기해서 적어봅니다^^
IP : 182.222.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1 10:02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고개 끄덕끄덕
    좋은 팁이네요! 가위 거꾸로 달아놓는 것보다요

  • 2. ...
    '20.7.1 10:02 PM (180.70.xxx.189)

    일반화의 오류....ㅎㅎ

  • 3. ㅇㅇ
    '20.7.1 10:06 PM (203.226.xxx.22)

    저도 집팔때 항상 깨끗이하고 좋은 향기나게하고
    그래서 쉽게쉽게 팔긴했는데
    제가 집살때는 월세살던 아줌마는 틱틱대며 짜증부리고
    애는 울아빠방문열지말라며 징징거리고 울고
    집은 엉망진창 어디한군데 정리된곳없는
    난장판인 집이었는데 샀어요
    망설이고 있으니까 주인이 그자리에서 바로
    오백만원 깎아주길래요
    싸게 팔면 무조건 쉽게 팔려요

  • 4. 좋아 보여요.
    '20.7.1 10:06 PM (125.15.xxx.187)

    공부 안하고 널부러져 게임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안 좋아 보이지요.

    이 집은 애들이 알아서 공부하는 운이 좋은 집이구만 ....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 5. ㅋㅋ
    '20.7.1 10:07 PM (182.222.xxx.70)

    그죠 그런데 몇년간 봐도 안나가던 집을
    이번에 애한테 집 보러 오면 온라인 학습 해라고 했었거든요
    제가 비싸게 산집 따라 ㅋ
    어머 애는 공불 하네 라고 애 공부하는거도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 이유 말고도 저희 동네가 요즘 매매가 많긴 합니다만
    가격 흥정 안하고 바로 계약서 써서 저 좀 신기했어요

  • 6. ...
    '20.7.1 10:29 PM (121.160.xxx.2)

    좋은 팁 감사합니다~~~

  • 7. ... ..
    '20.7.1 10:43 PM (125.132.xxx.105)

    부동산에서 알려준 팁은 전구를 새로 바꿔 달아서 불을 최대한 밝게 켜 놓으면
    구석구석 밝은 것이 집이 조금은 더 깨끗하고 새집처럼 보인다네요.
    요즘 집 내놨는데, 장마에 코로나니 뭐니 전구 새로 갈아 끼우기 너무 귀찮아요.
    윗님 말처럼 그냥 좀 깍아주려고요.

  • 8.
    '20.7.1 10:44 PM (114.204.xxx.68)

    신박하네요
    저 위에 ㅇㅇ님
    난장판집 넘 웃겨요ㅋㅋ

  • 9. 잘될거야
    '20.7.2 12:38 AM (123.111.xxx.109)

    저는 완벽하게 깨끗하게
    커피내려서 좋은 냄새 풍겨놓고
    저 자체도 최선을 다해 예쁘게 하고 있어요 화장과 헤어 그리고 옷차림도요
    그래야 집도 잘 썼겠다 싶은 마음이 들 것 같고
    집주인에게 호감을 느껴야 우리집에 들어오고 싶어할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항상 집은 잘 팔리고 세도 잘 나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675 제가 어떻게해야하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2 satell.. 2020/07/02 2,735
1090674 콩국수 질려서 간장국수했어요 4 nake 2020/07/02 2,035
1090673 나무 상판으로 저렴한 싱크대 하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서울) 1 랑랑 2020/07/02 1,044
1090672 암 치료시 가족들간에 의견 대립 흔한 일인가요? 5 2020/07/02 2,146
1090671 캐리어 냉장고 (비스포크 스타일) 7 걱정 2020/07/02 1,668
1090670 세대주 아닌경우 청약저축통장 2 청약 2020/07/02 1,800
1090669 아프리카TV 별풍선 써야하는데 7 호구 2020/07/02 1,324
1090668 초등 학교 갈 때 양말 신겨서 보내시나요 18 .. 2020/07/02 3,780
1090667 요즘 산 옷중에서 건진거 뭐있어요? 14 궁금 2020/07/02 4,492
1090666 49재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8 .. 2020/07/02 7,645
1090665 부드러운 식감 수제비 파는 곳 알려주세요~ 14 서울 2020/07/02 1,663
1090664 지역별로 급식꾸러미 뭐 받았는지 올려봐요~ 9 .. 2020/07/02 1,325
1090663 화초가 웃자란다는게 뭔말이예요? 9 모모 2020/07/02 2,322
1090662 저도 꾸러미받앗어요~ 3 ㅇㅇ 2020/07/02 1,443
1090661 왜.제가 주식사면 떨어질까요 6 2020/07/02 2,886
1090660 양도소득세 계산이 1가구 1주택 조건이 넘 헷갈려서요...저같은.. 2 죄송해유 2020/07/02 1,459
1090659 코로나로 바이올린 레슨 못받는 아이들에게 도움되는 영상이예요. 2 랄랄라라라요.. 2020/07/02 1,227
1090658 코로나19 부검결과..폐뿐만 아니라 뇌까지 해쳤다 1 뉴스 2020/07/02 2,287
1090657 글을 잘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ㅇㅇ 2020/07/02 1,575
1090656 34세 조국 교수 13 ..... 2020/07/02 3,231
1090655 고현정은 어찌 지내고 있을까요? 19 ... 2020/07/02 9,206
1090654 윤석렬로 물타지 마세요 26 .... 2020/07/02 1,501
1090653 열무김치 냉장고 언제 넣으세요? 7 궁금 2020/07/02 2,682
1090652 헉,, 이방에 윤석열 왔어요? 17 미치겠다 2020/07/02 2,207
1090651 육아 선배님들.. 만 8개월 아기 살 찌우는 법 알려주세요 4 ㅎㅎㅎ 2020/07/02 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