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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옷차림새

상관 조회수 : 4,776
작성일 : 2020-07-01 11:00:06
집이 심플 깔끔한 사람들은 옷 차림도 심플하고 깔끔하게 입지 않나요? 장식 악세사리 많은옷들 싫어하고 귀걸이나 반지등 악세사리도 단순한 디자인
옷 색감도 무채색 계열위주에 군더더기 없는 옷들
그런 사람들 집에 가보면 대체로 집도 그렇게 깔끔하고 쓸데없는 살림살이 없이 살던데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신발에도 장식있는거 싫어해요
어릴때도 머리끈 머리띠에 장식있는거 싫어하고 단순한것만 사용했어요
집 싱크대 손잡이 있는거 싫어서 지금까지 늘 싱크대는 손잡이 없는걸로만 구매하고요
집에 장신구 액자 이런거 극혐이라 시계도 벽에 거는거 싫어 스텐드 형식으로 세워두고요
식탁위에 뭐가 올려져 있는걸 너무 싫어해 휴지 하나도 안올려놔요

화려한 장식 좋아하고 화려한 색감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집에 가보면 벽에는 좋아하는 소품 장신구 쭉 늘어져 있고
싱크대에도 바로바로 물건 잡을수 있게 모든걸 다 올려놓고 살더라구요
IP : 112.154.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 11:01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차림새랑 집이랑 같아요. 아는 분 공주 차림인데 집도 하트 러그 캐노피 레이스 이렇게 꾸미셨더라고요

  • 2. 해외멋진
    '20.7.1 11:02 AM (223.62.xxx.56)

    인테리어보면 우리나라 그 삭막한 미니멀리즘이 안예뻐 보일때도 있어요. 다 똑같아 보여요. 아파트 구조상 어쩔수는 없겠지만.

  • 3. 해외
    '20.7.1 11:06 AM (112.154.xxx.39)

    해외랑 비교 불가능한게 우리나라는 일단 해외랑 다르게 아파트나 빌라 같이 똑같은 구조 작은집들이 대부분이죠
    외국은 집값에 비해 단독에 넓잖아요
    계절별 옷도 우리는 4계절 옷이 다 필요하구요
    보통 30평대 아파트여서 조금만 짐이 있음 엄청 좁아보이고 지저분해집니다

  • 4. .......
    '20.7.1 11:13 AM (210.223.xxx.229)

    ㅎㅎ 진짜 그런것 같네요.. 주위사람들 생각하니 집과 옷이 주는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 5. 진짜요
    '20.7.1 11:14 AM (125.130.xxx.219)

    50 다 됐는데 초딩처럼 멜빵반바지 입고 다니고
    알록달록 옷 잡다한 액세서리 좋아하는 친척집 가보면
    온통 분홍색에 헬로키티 장식품 전시더라구요.

  • 6.
    '20.7.1 11:28 AM (180.70.xxx.42)

    구질구질한거 딱 질색인 성격이라 옷차림도 똑떨어지게 악세사리도 딱붙는 귀걸이에 최소한으로해요.
    물건에 먼지앉는것도 싫어서 화장품은 죄다 서랍속에 식탁에도 싱크대상판에도 주방용품 안올려놓고 다 싱크대안으로 가둬놔요ㅎ

  • 7. 그런데
    '20.7.1 11:47 AM (39.7.xxx.150)

    원글님 말씀하시는 대로 살려면 몇가지 안되는가구. 또 심플한 옷차림을 좀 고급으로 해야 되요

  • 8.
    '20.7.1 11:54 AM (110.15.xxx.80)

    전 반대로
    수수하게다니고 수더분한 옷차림 ᆢ살림왕일것같은엄마들
    집이 정신사나운 엄마들 많이 봤어요
    전업이면 집안일이 직업인거잖아요 ㅠ
    오히려 꾸미는거 좋아하는 엄마들이 집이 더 깔끔하더라구요(기쎄고 날나리같은 엄마들말고요)
    그리고 후자가 성격도 더 좋은경우가 많았어요 꼬인데가없었어요

  • 9. 윗님
    '20.7.1 12:15 PM (119.149.xxx.228) - 삭제된댓글

    저를 아시나요? ㅋㅋ 제가 옷을 단촐한데 집은 내일 이사가게 생겼어요

  • 10. 그러니꺼
    '20.7.1 12:39 PM (223.62.xxx.36)

    그 똑같은 구조에서 단촐하게 해놓으면 더 획일적으로 보여요. 다 똑같은 한샘 부엌 같아요.

  • 11. 미니멀
    '20.7.1 12:59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집과 옷차림은 단순한 미니멀 선호. 그런데, 구두와 헤어스타일은 너무나도 화려한 것만 선호합니다.

  • 12. 저두
    '20.7.1 1:25 PM (223.38.xxx.4)

    치렁치렁 꾸미는 거 싫고
    편하고 깔끔한거 좋아하는데
    집도 마찬가지예요.
    꾸민다고 늘어놓는거 싫어하고
    그냥 컨셉이 깔끔하게라..
    근데 아들둘이 안따라줘요.
    책이며 옷이며 온갖것을 제자리에 안두고
    여기저기 늘어놔요.
    치우다 지쳐요ㅠ

  • 13. 각자
    '20.7.2 2:18 PM (118.235.xxx.43)

    취향이 있는거지
    구질구질은 또 뭐래요? 참 내. 어쩜 저리 마음이 편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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