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인생의 하향곡선...뭘해도 안되는 시기
1. ...
'20.6.29 2:03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에구, 그럴 때는 절대 중요한 결정하지마세요.
뭔가 안풀릴 때, 돌파구를 찾고 싶겠지만
운동하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다 지나가고 좋은 일 있을거에요.2. 전
'20.6.29 2:07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눈높이 낮춰서라도
재무구조 탄탄한 곳이면
취직 하시라 권하고 싶네요
코로나로 이전의 세계와 이후의 세계는 다를거라는 말
전 믿어요
미국도 확진자 다시 늘어나고 있고
이게 안 잡히면 정말 일자리 엄청 줄어들거라 보거든요
비대면 회사들은 인원들 확충할것 같은데
찾아 보세요
코로나 못잡으면
일자리 엄청 줄어들거에요
정말 위기의 시대죠3. ㅇㄴㄹ
'20.6.29 2:10 PM (182.212.xxx.80)난 내 평생..20중반 이후로 40중반 20년 내내 그런데. 자살해야 하나요?
4. Pinga
'20.6.29 2:35 PM (121.166.xxx.45) - 삭제된댓글나잇대가 어중간합니다. 경력직인데 추천아니고는 힘들어요. 현직장도 없고요.
저도 그럴때 이력서 100통만 보낸다하고 끊임없이 보냈어요. 결국 한군데 취칙되서 멋지게 재기했습니다. 일히일비 하지마시고 100통만 보낸다란 맘으로 하세요. 하향곡선 그런거 생각지마시고요.5. eotrmfekffurh
'20.6.29 2:38 PM (203.238.xxx.61)평범한 사람이지만 나이는 많아요..그간의 경험치?로 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아마도 쉼업시 열심히 살아오신분 같아요..갑작스럽게 많아진 시간들이 당황스럽겠지만,,암도 이 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금세 바빠지실테니까요..다만 윗 분도 쓰셨는 데 이런 시기 -좀 쉬라는 신호를 주는 시간들이에요_에는 중요한 결정을 미루고 좋아하는 일 ..즐거운 일을 가능한 하면서 시간이 흘러가기를 기다리는 것도 좋아보입니다;;코로나라는 큰 흐름을 개인이 막을 수는 없으니까요. 조금 릴렉스 해 보세요...공부를 하는 방범도 있고 뭔가 찾을 수 있을거에요..시선을 바꾸면
6. eotrmfekffurh
'20.6.29 2:39 PM (203.238.xxx.61)암도- 아마도 입니다
7. 원글
'20.6.29 2:48 PM (222.109.xxx.179)eotrmfekffurh 님 일부러 로긴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20대때부터 쉼없이 살았던것 같아요...근데 뭔가 인생의 제2의 도전을 시간과 돈을 들여서 다 햇는데 어이없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팽당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처럼 느껴지네요...이렇게 되고보니 남편눈치도 더 보게되고..남편도 갑자기 성질부리는 횟수도 잦아지고요...근데 같이 성질 부릴수없는 상황이 더 비참하게 만드네요..유학갔다오느라 돈이 없거든요..금방 다시 벌게 될 줄 알앗는데 취업도 안되고...아직 40초반인데..벌써 이렇게 되면 남은 인생 어쩌나....가슴이 답답해요....제가 경제적 독립을 해야 남편눈치도 안보고 진짜 이혼이라도 할텐데요...위로 정말 감사드려요...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도 제 속을 몰라주는데..익명게시판에서 위로 받고 갑니다..8. 원글
'20.6.29 2:51 PM (222.109.xxx.179)...님 감사합니다..
그래서 가끔 동네 자전거타러도 다니고....베이킹에도 집중해보고...그냥 맘편하게 쉬는 시간을 즐기자..로 생각해보지만...시간을 이렇게 훅훅 흘러가고..점점 경단녀 취급 받으며 더더욱 재취가 어렵게 되고요...뭔가 난 이런 방향으로 가겠어!라는 저만의 심지가 있어야하는데...이도저도아닌 상태라 계속 시간가는게 불안해요..ㅜ.ㅜ 아무튼 위로 감사합니다9. eotrmfekffurh
'20.6.29 2:55 PM (203.238.xxx.61)남편도 비슷한 상황일겁니다..직장은 다니게 되었을 지 모르나? 하고싶었던 게 꺽였다는 상황은 같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힘들어서 주변까지 못 살피는 것 뿐일거에요..그리고 부부라도 제 팔은 제가 흔드는게 속편하더라구요..특히 남자들은 내 남자 남의 남자 할거없이 아..어를 구분못하니까요^^ 중심을 원글님한테 두시고 남편의 감정에는 신경쓰지마세요!! 힘들때는 각자 자기 팔 흔들어야지..남의 팔 보다가는 부딪히기만 합니다..아..말은 이리 하면서 저도 잘 못하는 일이긴합니다,,,근데..진짜 내 맘에 여유가 생겨야..주변도 봐지지..안 그럼 싸움과 상처만 남더라구요...이 어려운 시기..사실 원글님만 어려운 게 아니고 대부분 직장이 혹은 수입이 줄었지 좋아진 사람들은 몇 안될거 같아요...-그 분들은 전생에 우주를 구하신걸로 하고-마음 다스리면서 잘 넘겨보기로 해요...우리
10. 좋은댓글
'20.6.29 3:20 PM (211.179.xxx.239)eotrmfekffurh님 글 너무 좋네요..이런 분들이 계셔서 제가 82를 떠나지 못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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