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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콕했는데 정비소 가나요? 조언절실해요

차사고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20-06-29 14:33:06
생애첫사고 입니다. 아이가 문을 열다가 옆차에 문콕을 했어요.

옆차안에 있던분이 나오더니 무척 흥분하시길래

기다려보시라고 일단 물파스사와서 지워보겠다고하니

자기는 차전문가라며 무조건 공업사를 간다합니다..



파이지않았는데 파인거 같다고 주장해서 그럼 같이 공업사를 가자고

하니까 오늘은 바빠서 못간다고 번호달라고 해서 번호주고 가셨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라 추후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

어찌해야 현명할지 조언부탁드려요.
IP : 39.7.xxx.6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29 2:36 PM (115.143.xxx.140)

    문콕을 하신 분이 물파스들고 내가 닦아보겠다..하신 건 잘못하신겁니다. ㅠㅠ

    물파스 잘못 바르면 주변 광택도 죽기 때문에 함부로 하시면 안돼요. 차를 무지 아끼는 사람같으면 아마 기가 막히다고 펄쩍 뛸거에요.

    저는 문콕 당하는거 너무 싫어서 넓은 스폰지 붙여요.

    공업사는 그래도 나은데 정식 사업소 가면 더 비싸요.

  • 2. 그리고
    '20.6.29 2:37 PM (115.143.xxx.140)

    어느정도 아는 연령의 아이라면 문 테두리를 잡고 내리라고 가르치시거나..문을 못열게 하시는게 좋아요.

  • 3.
    '20.6.29 2:37 PM (210.99.xxx.244)

    상대가 원하는데로 해야죠 ㅠ

  • 4. 우리차에
    '20.6.29 2:38 PM (39.7.xxx.64)

    방지스폰지가 붙어있어요..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5. 보험상에
    '20.6.29 2:39 PM (1.231.xxx.128)

    연락해두시고요 문콕만 당해도 판전체를 바꿔버려서 이제는 그렇게는 안되게 개정이 되었어요 다니시는 카센터나 보험사에 문의해보세요 사진은 찍어두셨죠???

  • 6. 김여사군
    '20.6.29 2:40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보험처리 하셔야죠뭐
    보통 피해자가 발끈할때는
    가해자가 넙죽 엎드리지 않을때 많이 그래요
    어떤 여자는 쌩까서 연락처 줬더니
    그집남편이 10만원 제시했는데
    싸가지좀 챙기라고 말하고 봐줬어요
    저는 문콕은 다 봐줬는데
    진짜 괘씸한 여자한테 돈만원 받았네요
    정식으로 하면 문짝 하나에 60-100만원 정도
    보상해야 합니다
    애가 그랬다고 모르쇠 하지마시구요
    다음번에도 돈10만원 제시하시고
    보험은 살려두세요
    보험처리도 자꾸하면 누적되서
    나중에 보험거절 당해요

  • 7. ...
    '20.6.29 2:40 PM (112.220.xxx.102)

    어휴 아줌마
    물파스가 왜나와요 거기서
    그리고 님이 뭐하러 공업사를 따라가요???
    완전 진상이네
    애 교육이나 제대로 시켜요!!!
    견적서 보내오면 현금처리하던지 보험접수 해주구요!!!!

  • 8. ㅇㅇㅇ
    '20.6.29 2:41 PM (223.62.xxx.154)

    방법없어요 피해보신분이 하자는대로 해야합니다

  • 9. 사진
    '20.6.29 2:42 PM (118.221.xxx.84) - 삭제된댓글

    필수로꼭찍어노세요 얼마전 진짜팥알보다작은문콕이었는데 공간좁아서진짜 조심히내렸는데 쾅했다고내려서는 연락처달라고하더군요 일주일지나서 녹슨문콕사진보내며 랜트까지하구 아주 바가지쓴적있어요 정확히사진찍어놓고 대처하지못한게 후회막급입니다
    그런인간들어디가서 똑같은되바가지쓰라고 악담하고싶네요

  • 10. ..
    '20.6.29 2:44 PM (125.178.xxx.106)

    물파스 얘기는 하지 마시지 ㅠㅠ

  • 11. ㅇㅇㅇ
    '20.6.29 2:47 PM (110.70.xxx.64) - 삭제된댓글

    매일 학교 학원 픽업 하느라
    문콕을 몇번 당해봤는데요
    백프로 여성운전자와 꼬맹이들이예요
    왜냐 정보가 없으니까요

    남자들은 자동차커뮤니티에서
    별의변 진상들도 보고
    바가지 보상처리 하는걸 수시로 보니까
    아는거죠
    재수없는 인간한테 걸리면 독박쓴다는것을요
    남자들은 운전은 지랄맞게 해도 절대 문콕 안해요

  • 12. ㅇㅇㅇ
    '20.6.29 2:49 PM (110.70.xxx.64)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님차에 스폰지 붙어 있어도 길게
    붙어있는게 아니라서 차종에 따라
    문콕 당연히 됩니다
    빠져 나갈 생각좀 그만 하시고
    싹싹 빌고 개인합의쪽으로 생각하는게
    지름길일겁니다

  • 13.
    '20.6.29 2:53 PM (39.7.xxx.232)

    물파스???? ㅡㅡ

  • 14. 정말
    '20.6.29 2:55 PM (112.151.xxx.122)

    문콕 가지고 시비 거는 사람들은
    차 타고 다닐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소모품인 차가지고 거리를 어떻게 다니는지 원
    그럼에도 사진 찍어두고 그쪽에서 원하는게 뭔지 들어보고
    보험사에 맡기세요

  • 15. ...
    '20.6.29 3:01 PM (175.223.xxx.102)

    물파스가 어쩌고 해서 상대방이 갈 데까지 가보자는 마음을 품게 만드셨군요.

  • 16. 헉..
    '20.6.29 3:05 PM (115.143.xxx.140)

    문콕 가지고 시비걸면 차타고 다닐 자격이 없다고요?

    차는 중간에 팔수도 있는건데 그럼 문콕이 다다닥 박혀있는 차를 아랑곳하지 않고 구매하시나요?

  • 17. ...
    '20.6.29 3:05 PM (112.220.xxx.102)

    남의 재산 흠집 내놓고
    문콕 가지고 시비거는 사람들은 차 타고 다닐 자격 없다?
    소모품이라고 남의 물건 막 치고 다녀도 되나봐요?
    정말 김여사들의 머리에는 뭐가 들은걸까

  • 18. 문콕 짜증
    '20.6.29 3:13 PM (61.73.xxx.171)

    지금 사는 아파트에서 문콕 두번이나 당했는데 흠짐 하나도 없던 새차여서 엄청 짜증났고 범인 못잡아서 제 돈내고 수리 했습니다. 그 이후 유명 음식점에 갔는데 옆에 포르쉐 타는 남자분이 문을 어찌나 세게 열던지 문콕 수준이 아니라 도장이 페였어요. 근데 미안하다는 사과도 없이 10만원으로 퉁치자고, 자기가 보상 안해줄 사람으로 보이냐는 적반하장 소리를 해서 어이없어서 그냥 보험처리 해달라고 요청헀고 정식 센터에서 수리(제 차도 외제차)해서 100만원 넘게 나왔어요.
    주차장 너비가 작은 우리나라 주차장들이 일차적인 문제지만 현실이 그러하니 아이들이 어리면 주의를 환기시켜 주세요.
    차가 사든 비싸든 남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 19. ...
    '20.6.29 3:17 PM (175.119.xxx.151)

    저도 문콕 정도는 기분 나쁘지만 넘어가요.
    앞범퍼랑 뒷범퍼도 살짝 쿵했는데 표시없으면 상대의 어지간한 태도 아니면 괜찮다고 하고 보내요.

    만일 제가 문콕해서 상대가 그렇게 나오면 죄송하다고 하고
    사진찍고 연락처 교환하고 어떻게 하면 될까요?물어봐야죠.
    많은 사람들은 그냥 사과받고 갈 거고 10만원 정도까지는 드려요.
    하지만 합의를 보는데 그 이상 요구하면 보험사 불러요.보험사에서 대신 다 해결해주고 할인혜택만 줄 뿐 보험료는 별 차이없어요.
    그렇게 야박한 사람은 다른 데서도 자기가 그렇게 당했나?그런 생각도 들고 나중에 자기도 애들 있거나 다른 사람 태울 때 안그럴 보장이 없는데 왜 저럴까 생각하죠.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돈 한 푼이 아쉬운 사람일 수도 있으니 적선해야겠다는 마음도 들고요.차 어차피 사는 순간부터 값 떨어지는 건데 저럴 필요가 있나 이해는 안되지만 상대는 그게 맞다고 생각하니 어쩔 수 없죠.

  • 20. ...
    '20.6.29 3:18 PM (61.253.xxx.240)

    남의 차 찍어놓고 적반하장인 사람들 덧글에도 많네요.

    저도 새차 누가 찍어놔서 범인도 못잡고 불빛에 우그러진 곳 보이면 화가 나요.

    최대한 거리두고 세우고 좁아도 손으로 문 잡고 내립니다.

    물파스 얘기는 왜 하나요.
    저 같아도 화나서 보험처리 하겠어요.

    해달라는대로 해주세요.

  • 21. 어휴
    '20.6.29 3:27 PM (211.206.xxx.52)

    대처가 미흡하셨네요
    물파스 ㅠㅠㅠ
    화를 키우셨어요
    해달라는대로 하셔야하는건데
    사진을 찍어두셨나모르겠네요

  • 22. 음..
    '20.6.29 3:59 PM (125.179.xxx.89)

    문이 닿자마자 아저씨가 용수철처럼 튀어나와서
    화를 내고 정비소간다고 했을때
    정상적으로 차가 긁혀서 화난 사람보다는
    어떻게든 더 뜯어먹으려하는 사람처럼 보였어요
    아 이분 꾼이구나...이런느낌..
    아이교육 잘해야하는거..남에차 손상입히면 당연사과먼저죠.
    근데 덤탱이 씌우려는 느낌 강하게 받았고, 애엄마라 만만하게
    보신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당연 보상은해야하지만 덤탱이 쓸까봐 겁났던 상황에요

  • 23. 그게
    '20.6.29 4:14 PM (24.57.xxx.194)

    사람에 따라 문콕 하나에도 엄청 민감한 사람이 있어요 ㅜ.ㅜ 제가 차 바꾸고 일년도 안되 주차장에서 문콕을 당하고 집에 왔더니 남편이 우리 돈을 써서라도 고쳐 놓으래요. 싸우가 싫어서 고쳤더니 400불 넘게 나왔어요. 여기 캐나다...

  • 24. 건강
    '20.6.29 4:31 PM (121.139.xxx.74)

    물파스는 진짜 아닌듯..

  • 25. 어휴
    '20.6.29 4:40 PM (222.102.xxx.75)

    웬 물파스;;

    그럴 때 쓰려고 보험 드는거에요
    다음엔 그런 상황이면 보험접수 하세요
    상대가 그게 귀찮으면 그냥 현금 얼마 받을거구요
    정말 자기 차 애정해서 고칠 사람이면 보험처리 하구요

    저는 애들 초고학년이지만
    아직도 애들이 먼저 문 열게 하지 않습니다.

  • 26. 장난하나~
    '20.6.29 4:54 PM (119.202.xxx.149)

    뭐요? 기다려보라고 물파스 사오겠다고요!
    장난하나~
    뭘 뜯어먹긴 뭘 뜯어 먹어요!
    아니 가해자가 마인드가 왜 이모냥이에요?

  • 27. ㄱㄱ
    '20.6.29 5:00 PM (1.225.xxx.151)

    근데 저도 차알못인데, 물파스 얘기 꺼내면 그냥 가라 하려다가도 보상 받고 싶어질것 같아요.
    그건 이쪽에서 먼저 꺼낼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 28. 오메
    '20.6.29 5:23 PM (125.179.xxx.89)

    그분이 첨부터 정비소 얘기하셔서 물파스 얘기한거구요..
    제차 긁혀있을때 저는 물파스로 다 닦아서
    이렇게 흥분할 내용인지 몰랐어요

  • 29. 역지사지
    '20.6.29 5:57 PM (119.202.xxx.149)

    역지사지 해보세요.
    남이 원글님차 찍고 물파스로 지워준다고 하면 어쩌시겠어요?
    흥분 안 하실수 있는거죠?

  • 30.
    '20.6.29 6:00 PM (125.179.xxx.89)

    깨끗하게 지면 그냥 콜이에요

  • 31. .....
    '20.6.29 6:14 PM (223.33.xxx.237)

    간단한 일에 그렇게 노발대발 나오는 사람들도 죄송하다..하면 화내면서 조심해~하고 반말하고 가버리는 사람도 있구요.
    작정한 사람이라면 보험사 부르세요.보험사가 너무 심한 요구는 못하게 해줘요.

  • 32. 아니 그리고
    '20.6.29 6:24 PM (121.178.xxx.148)

    문콕이랑 긁힌거랑 흠집 자체가 다른데
    님 차 지워졌다고 물파스라뇨
    그리고 물파스로 지운거 나중에 다 삭아요
    님 차도 잘 지켜보세요

    아 진짜 역대급이네요
    문콕에 물파스라니

  • 33.
    '20.6.29 6:33 PM (220.124.xxx.197)

    원댓보니 아주 가관이네요 ㅎㅎ
    여기 댓글보고 상식 좀 배우시길

  • 34. 일단
    '20.6.29 7:39 PM (125.179.xxx.89)

    보험사 불렀습니다. 심한요구 못한다니 안심이되요..엄청 걱정했었거든요.

    물파스..생활꿀팁 예전에 검색해서 안거에요.
    다른 약품으로도 지운다하던데 생각이 바로안났구요..

    자동차 사고난적 없어서 몰랐는데 참 많이 배우네요.
    댓글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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