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에게 먼저 대쉬해서 성공하신 분 궁금해요

ㅇㅇ 조회수 : 3,883
작성일 : 2020-06-26 14:12:52
어떻게 접근하셨나요?

저는 남자쪽에서도 저를 좋아했어서 잘 된 경우는 있었는데 제가 먼저 눈에 띄는 사람에게 다가가보자니 어렵네요.
어떤 방법으로 다가가서 성공하셨는지 궁금해요~

(예쁘면 알아서 꼬인다,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라 댓글은 사양합니다 )
IP : 39.7.xxx.1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ㅇ
    '20.6.26 2:16 PM (223.38.xxx.35)

    저 먼저 말걸었고 그다음부턴 쿨하게 행동했어요 사귀는데 성공했습니다

  • 2. 제친구
    '20.6.26 2:19 PM (58.226.xxx.155)

    늦은 재혼을 했는데 , 남성에게 먼저 사귀자고
    했다합니다 ㅎ
    지금 잘 살아요.

  • 3.
    '20.6.26 2:20 PM (182.211.xxx.69) - 삭제된댓글

    직접 대쉬는 좀 그렇고 남자로 하여금 대쉬하게 만들어서 성공요
    남자들은 사냥본능이 있어서 본인이 시도해야한다는 글을 본거같아서요
    저는 따로 한건 없고 그사람도 나한테 맘이 있는거같길래
    너나좋아하냐? 했더니 쑥쓰러워하길래 웃으면서 대답해보라고 옆구리 쿡쿡 찔렀더니 저한테 키스하던데요
    그뒤로 연인되었음요 이것도 먼저 대쉬인지는 모르겄는데 암튼 성공했었더랬어요 과거형이네요 하

  • 4. 자꾸
    '20.6.26 2:22 PM (104.143.xxx.37)

    누군인지 서로 모르는 생판 남은 아니죠?
    우연을 가장해서 그쪽 눈에 띄게 했어요.
    몇 번 그렇게 하면 가짜로 우연히 만났을 때 상대방이 보통 말을 걸어요.
    어, 여기서 또 보네요? 하면서요.
    전 그런 식으로 방금 먹은 밥도 다시 먹고 내 방향 아닌 버스도 타고 그랬어요.
    몇번 하면 보통은 커피라도 마시자는 말 나와요.
    아는 척도 안 하거나 인사만 하고 매번 넘어가면 상대방이 전혀 관심 없는 거에요.

  • 5. 원글
    '20.6.26 2:31 PM (39.7.xxx.140)

    알던 사람인데... 관심 전혀 없다가 서서히 눈에 띄더라구요. 하하 이런 날도 오네요

  • 6. ㅇㅇ
    '20.6.26 2:35 PM (124.5.xxx.18)

    일단 예쁘게 하시구 자꾸 얼쩡거리세요
    그러다보면 뭔가 반응이 오는데 그때 다음 스텝으로
    아무 반응이 없으면 안 될 것 같구요 ^^;

  • 7. 놓치지
    '20.6.26 2:44 PM (203.128.xxx.60)

    싫을 정도라면 먼저 시간있냐 오늘 혹은 주말에 뭐하냐등등
    물어보세요

    본인도 싫지 않으면 긍정적으로 나올것이고
    별로다 싶으면 거절할테죠

    여자라고 뭐 언제까지 남자 초이스만 기다리나요
    말로만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지 행동들은....전혀...인듯해요

  • 8. 먼저
    '20.6.26 2:45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자꾸 아는체하고 고기 좋아하냐고 잘하는 식당 내가 아는데 먹으러 가자 그러고 커피도 사서 주면서 같이 마시러 가요 먼저 님이 자꾸 제안해야

    남자가 님을 봤을때 괜찮다 싶으면 바로 응한단말임 남녀가 밥먹고 차마시고 호프한잔씩 하면 정분나는거지 뭐
    누구는 성형한 쌍꺼풀이 영 잘못됐는데도 옆에서 걍 이뻐졌다 립서비스를 난발했더니 정말 자기가 이쁜줄 알고 자신있게 남자에 접근하더구만 부부됐음ㅎ

    님도 자신감있게 직진~~~ 아니 여자가 밥먹자 차마시자 하며 다가가는데 왠만하면 싫어할 남자 읍다는 님이 먼저 밥한번 쏘면 님이 영 싫지 않음 남자도 자기가 쏘잖음 일케 진행이 되는거임

  • 9. 제 주변
    '20.6.26 2:49 PM (1.235.xxx.101)

    여자가 먼저 대쉬한 경우는
    대부분 성공이었어요.
    그걸 뻔히 보면서도
    전 먼저 못하는 스탈이지만,
    승률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 10. ...
    '20.6.26 3:25 PM (175.113.xxx.252)

    알던 사이라면... 조금더 노력을 해보면ㅋㅋ 애인없는거 확실하고 그러면 윗님처럼 밥먹자고 해보세요 ...

  • 11. ..
    '20.6.26 4:20 PM (221.146.xxx.236)

    외모가 그쪽남자 취향이면 되는데
    외모가 꽝이면 안되요
    남잔 천천히 사랑에 안빠져요
    그리고 여자가 대쉬까지하게만든다는건 남자가아예 관심없다는건데요
    뭐그렇게까지해서 그남자랑 사귀어야되나요

  • 12. 원글
    '20.6.26 4:27 PM (39.7.xxx.140)

    표현 안하면 후회할거 같아서요. 단지 그 이유...

  • 13. ......
    '20.6.26 5:14 PM (59.5.xxx.18)

    예전엔 이런글 댓글 만선이었는데 ...
    검색해보심 댓글 많을거에요.

  • 14. 성공한제친구
    '20.6.26 5:32 PM (58.226.xxx.155)

    친구경우엔 교회에서 만난 분인데
    그 분도 상처하고 친구도 그렇고 ..서로 입장이
    같았데요. 친구가 같이 하소연 좀 하자고
    먼저 밥먹자하고 ^^ 밥먹으며 사귀자했데요.
    제 친구가 미인은 아니어도 귀욤상여요.

  • 15. 여자가 대쉬한
    '20.6.26 9:20 PM (110.12.xxx.4)

    경우 잘될 확률이 낮지만
    나 너 좋아해
    그리고 그사람이 마음없으면 끝인거고
    생각좀 해보고 좋다 싶으면 들이대겠지요.

    근데 거기까지가 님이 하실수 있는 최선의 표현일뿐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잘 안되는게 연애입니다.

    표현하시면 마음은 편해집니다.
    잘해보려고 애쓰지 마세요.
    남자가 애쓸때 그때에 님의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시면 됩니다.

    결과가 어찌되었는 님은 표현함으로 최대한의 대쉬를 한거니 결과에 연연애 하지 마시고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 16. 처음에
    '20.6.28 5:27 AM (1.234.xxx.207) - 삭제된댓글

    관심 있는척 하니까 쭉 따라오길래
    다시 튕겼더니 급하게 달겨드는 그런 형국이라 제가 주도권을 잡고 연애를 했어요
    지금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767 호주에서는 또다시 화장지 품귀현상 2 ... 2020/06/26 2,244
1088766 수술후 아님 입원하면 바로 다녀와도 될까요? 4 병문안 2020/06/26 1,041
1088765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2 책추천 2020/06/26 1,596
1088764 장마뒤 폭염이라더니 9 ..... 2020/06/26 4,954
1088763 아주대 간호학과 어떤가요? 13 ㅇㅇ 2020/06/26 5,294
1088762 설탕뿌린 토마토 남은 국물 남편한테 양보ㅋㅋㅋㅋ 22 궁금하다 2020/06/26 4,615
1088761 피어싱을 샀는데 바가 넘 길어요. 2 ........ 2020/06/26 953
1088760 인국공' 논란에 이해찬 "'사소한 일'로 국민 혼란&q.. 22 중대함 2020/06/26 2,133
1088759 중1 여자 아이가 좋아할 만화책 추천해주세요 6 두두 2020/06/26 1,240
1088758 이준 정소민 3년만에 결별 3 . . 2020/06/26 7,436
1088757 월스트리트 1면에 한국이 9 ㅇㅇㅇ 2020/06/26 2,412
1088756 'MT 다녀온 왕성교회' 12명 확진..또 '교회발 집단감염' 5 뉴스 2020/06/26 2,081
1088755 사이버수사대 2 조심 2020/06/26 809
1088754 짜짜로니 vs. 짜파게티 8 짜장 2020/06/26 2,285
1088753 친구의 말습관때문에 마음이 상합니다 19 .... 2020/06/26 7,086
1088752 싱글스 영화 보신분~ 4 싱글스 2020/06/26 1,067
1088751 맥주마시면 두통이 오기도 하나요? 11 체질 2020/06/26 10,028
1088750 불청 제작진 생각이 짧네요 6 ㅁㅁㅁㅁ 2020/06/26 4,254
1088749 볼턴:한국 대통령이 왜 한국의 국익을 최우선에 두는 거지? 전에.. 8 .... 2020/06/26 2,652
1088748 지방인재는 둘중 누굴 말하는거에요? 8 .... 2020/06/26 1,263
1088747 대구에 8090감성 음악카페 있나요? 3 ㅇㅇ 2020/06/26 958
1088746 옛날잡지는 모아둔 사이트 같은거 없죠 ..??? 4 ... 2020/06/26 1,154
1088745 "제가 모함했습니다" 5 ㅇㅇㅇ 2020/06/26 1,414
1088744 남자에게 먼저 대쉬해서 성공하신 분 궁금해요 13 ㅇㅇ 2020/06/26 3,883
1088743 고딩 영어 학습 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1 고등엄마 2020/06/26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