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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립초 교사들은 100프로 쌍방향 수업인데 공립초는 왜 못 해요?

조회수 : 4,849
작성일 : 2020-06-24 09:00:31
이게 사기업과 공무원의 차이겠죠
사립초는 학부모 입김이 제일 세고 일단 3개월마다 200만원 이상 돈을 내고 다니니 링크 돌리면 안되겠죠
사립초 교사라고 행정업무 방역업무 없어요?ㅋㅋ
결국 하려면 할 수 있는 일인데 공립초 교사들이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 잖아요
맨날 교사들이 젤 힘들대 다른 직업군도 다 빡세요 제 직업도 빡세요
저는 첫째는 사립 둘째는 공립인데
쌍방 수업으로 음미체까지 다하는데 애들 다 좋아하고 잘 따라하구요
영어 중국어도 다 잘 하고 있고 담임 수업은 다 정착 했어요
오래 컴터 화면 보는게 고역이지 수업 자체는 만족해요

근데 공립초는 진짜ㅋㅋ

사립초만큼 바라지도 않아요 최소한의 쌍방 수업은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애들 고작 일주일에 한두번 보면서?
IP : 110.70.xxx.5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ll
    '20.6.24 9:05 AM (211.215.xxx.46)

    초6인데 주1회 1시에 와요. 선생들은 삷판났겠지요. 이러면서 월급은 왜 따박따박인지.
    다들 무급휴가에 임금삭감판국에. 왜 선생들은?솔직히 엄마들이 돌보지않나요? 선생들음 숙제관리만 ㅎㅎㅎ

  • 2. 그러게요
    '20.6.24 9:07 AM (61.101.xxx.108)

    저희아이도 사립초 재학중인데 출석체크 철저하고
    모든 수업 할수있는 한 제대로 해요
    등교하는 날 과제제출도 많고

    주변 공립친구들 전혀 수업 안 된다고 들어서 놀랬어요

  • 3. 위두랑
    '20.6.24 9:07 AM (211.182.xxx.125)

    주2회 등교, 주3회 위두랑.. 과제안해도 연락없고, 오늘은 학습내용도 아직 안 올라왔어요.

  • 4. 똥을싸도
    '20.6.24 9:07 AM (124.5.xxx.148)

    안 잘린다 그거죠.

  • 5. 혁신학교
    '20.6.24 9:08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혁신중학교 다니는데 zoom으로 양방향 수업해요. 아침 종례하고 수업할때 대답하는 소리 다 들려요. 링크만 올라간 적 없고요.

  • 6.
    '20.6.24 9:16 AM (118.235.xxx.84)

    제 친구가 사립초 미술강사에요
    교사들 리플 보면 대단한 장비 필요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웹캠 필요 없고 삼각대랑 본인 핸드폰 카메라 핀마이크 세개면 되던데요?
    사립초만 인터넷 인프라가 빵빵한가요?ㅋ지원은 공립초가 더 많이 받죠 솔직히

  • 7. 저는
    '20.6.24 9:17 AM (112.152.xxx.33)

    사립 다니는 애들 환경은 어느 정도 상향평준화 되어있고
    공립은 편차가 크니까 백프로 못하는건 이해합니다
    그리고 꼭 모든 수업을 실시간 양방향영상으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하루 10분이나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는 했으면 좋겠어요
    일주일에 한 번 학교가는데 그마저도 1/3씩 나눠서 등교하는거라 애가 반 친구들도 모르고
    심지어 담임선생님도 저희애 등교날마다 연수를 가는건지 어쩐건지, 계속 임시선생님이 수업하시네요. 담임 얼굴도 몰라요 ㅎㅎ

  • 8. ..
    '20.6.24 9:18 AM (115.140.xxx.196)

    그나마 유튜브링크 두시간 남짓 링크거는것도 한번은 오전 10시 넘어 올린 적 있어요. 진짜 일하기 싫구나 싶었어요. e학습하라고 노트북 주니 유튜브링크 타고 들어가서 엉뚱한거나 보게되고 교육부는 모든 교사가 책임지고 교육하고 다고 생각하는지 쌍방향 수업에 대한 지침도 없는지 한마디로 직원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어요.

    큰아이는 매일 온라인 실시간 수업에 교사가 애쓰시던데 교사 만나는 것도 복불복이예요

  • 9.
    '20.6.24 9:27 AM (1.225.xxx.224) - 삭제된댓글

    공립선생님께 기대를 버리세요
    그냥 철밥통인데 하고 싶겠어요
    하는 사람이 바보고 혼자 열심히 하다 왕따 당해요
    일 만든다고

  • 10. ㅡ.ㅡ
    '20.6.24 9:30 AM (125.191.xxx.231)

    원글.댓글 공감합니다.
    공립중.
    제대로 수업하는 교사가 한과목도 없네요.
    다들 링크.e학습터.ebs.
    그나마 수업한다는 과목 몇개는 들어보면 기가찹니다.
    이해를 시키려고 노력조차도 안하고.
    줄줄 읊조립니다. 필기나 하라는건지.

    숙제는 참 많기도 합니다.
    이해를 시켜보지도 않았는데 숙제.평가 ㅎㅎ
    질적으로 참 ...

    기관 교육강사로 주제 개발하고 수업한 입장에서.컨텐츠 참
    성의없고 노력없다는게 ...그냥 보이네요.

  • 11. 사립초
    '20.6.24 9:31 AM (121.129.xxx.166) - 삭제된댓글

    선생님들이 더 열심인 분들이 많아요. 직무 여건이 더 좋기 때문이에요. 사립초가 월급도 더 많이 받고 좋은 연수도 보내주고 그래요.
    우리 아이 다녔던 사립초는 선생님들이 취직하고 싶어서 인기가 많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잡무가 거의 없고 오직 학생 지도에만 신경쓸 수 있도 수업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했어요. 반면 공립초는 수업보다 학생들의 생활 지도에 신경을 더 써야 할 정도로 아이들의 생활 수준 편차도 심하고 하답니다.
    원글님 말은 이해 하겠으나 애초에 선생님들의 역량이 사립초가 더 나은 경우가 많고 또 여건도 더 좋은 것이니 단순 비교해서 공립 학교 선생님들이 게으르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 12. 사립초
    '20.6.24 9:32 AM (121.129.xxx.166)

    선생님들이 더 열심인 분들이 많아요. 직무 여건이 더 좋기 때문이에요. 사립초가 월급도 더 많이 받고 좋은 연수도 보내주고 그래요.
    우리 아이 다녔던 사립초는 선생님들이 취직하고 싶어서 인기가 많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잡무가 거의 없고 오직 학생 지도에만 신경쓸 수 있도 수업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반면 공립초는 수업보다 학생들의 생활 지도에 신경을 더 써야 할 정도로 아이들의 생활 수준 편차도 심하고 하답니다.
    원글님 말은 이해 하겠으나 애초에 선생님들의 역량이 사립초가 더 나은 경우가 많고 또 여건도 더 좋은 것이니 단순 비교해서 공립 학교 선생님들이 게으르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 13. ,,
    '20.6.24 9:35 AM (182.231.xxx.124)

    근데 그 사립초도 문정권은 없앨거에요
    교육평준화를 위해서
    국제중 특목고 없애는거 보셨죠?
    그 다음이 사립초입니다
    지금 사립초에 방역물품조차 지원 안되고 있거든요
    굶겨서 재정난으로 허덕이다 없애버리는게 목표죠

  • 14. llll
    '20.6.24 9:37 AM (211.215.xxx.46)

    코로나 덕에 공립초 선생 무지 편할거에요.이 학습터 동영상만 올려놓고. 거저먹기네요.
    등교날에는 수행평가 체육 도덕 영화감상. ㅠ 선생들 뭐하는지.

  • 15. 세상이
    '20.6.24 9:39 AM (210.178.xxx.52)

    사립초 교사 근무여건이 좋고, 월급이 더 많고, 좋은 연수도 보내준다라... 참 나...
    진짜 정알못들이 세상도 잘 몰라요.

    사립은 아이 한 둘 빠지기 시작하면 바로 담달 교사들이나 직원들 월급이 위태로워집니다.
    그래서 그런거 하는 거예요.

    만족한다는 분들도 있지만, 2학기에도 온라인 수업 해야 하면 학교 뺀다는 학부모들도 많거든요.
    그런 사람들 당장 잡아야 하니 치열하게 하는 거죠.

    사립들... 특히 사립초는 재정이 그닥인 경우도 많고요.
    기간제 교사 엄청 많아요.
    재계약 안될까봐 열심히 하는 기간제가 참 많아요.
    요즘은 50대 나이 많은 교사들도 기간제가 있을 정도...

    학부모들이 알면 깜짝 놀랄걸요.

  • 16. 세상이
    '20.6.24 9:40 AM (210.178.xxx.52)

    그리고 사립초 교사들 역향이 원래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사립초의 교사 대우가 훨 낮아요.
    사립초 들어갔다는 건 임용이 안된거잖아요.
    역량이 더 낮아요.

  • 17.
    '20.6.24 9:41 AM (39.7.xxx.62)

    저는 강의 내용으로 교사 자질 평가할 마음 전혀 없어요
    유투브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의 영상 퀄리티 전혀 안 바라구요
    저도 제 분야에선 전문가지만 갑자기 영상으로 찍으면 어버버 할 것 같아요
    근데 최소한의 노력이란 게 있잖아요 다같이 어리버리 할 3월도 아니고 이제 한학기가 지나가는데 이대로가 진짜 최선일까요?
    교사로서 담임으로서 애들한테 최소한의 교육적 관심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사립초 교사가 연봉이 더 높은지는 모르겠지만 신입 사립초 교사들 공립으로 갈 수 있음 거의 옮겨 가요
    시설도 사립이 더 좋다고 할 수 없어요 우리 때 시대가 아니에요
    오히려 제단이 좀 약하고 오래된 사립초들이 정부 지원 받는 공립초보다 더 낙후된 경우 많아요

  • 18. 멍청
    '20.6.24 9:4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멍청해서 못하고
    약아서 안하죠
    안해도 안짤리니까

  • 19. ...
    '20.6.24 9:45 AM (118.235.xxx.89)

    그나마 지도해야할 교육부도 행정부처에서 제일 무능해요. 장학사 같은 사람들도 교사 출신이니 오죽 무능하겠냐고요.

  • 20.
    '20.6.24 9:46 AM (39.7.xxx.62) - 삭제된댓글

    그니까 임용 안돼서 사립초로 들어간 역량 안되는 교사들도 하는 일을 못 하겠다고 난리치는 게 공립초 교사라는 말씀이싲네요

  • 21.
    '20.6.24 9:46 AM (121.129.xxx.166)

    저희 아이 다녔던 사립초가 명문이라 담임쌤들께 직접 들은 얘기에요. 재단이 돈도 많고 투자도 많고 학생 전학가면 바로 채워지고. 형편 안좋은 사립초는 월급이 달렸으니 열심히 하시겠죠. 재단 자체에서 푸시하는 것도 있도 공립학교로 갈 수 없으니 사립학교 조직 내부에서 살아남아야 하잖아요.
    글고 무슨 문정권이 사립초를 없앱니까? 초등은 입시로 입학하는 게 아닌데. 중학교 고등학교의 입시과열을 만들어내는 상황이 아니니 상관없는 거에요. 즉 사립초는 국제중이나 특목고 없을 때부터 있던 거에요.

  • 22. 세상이
    '20.6.24 9:47 AM (210.178.xxx.52)

    사립초에 대한 환상있으신 분들이 참 많네요. ㅋㅋ
    그들이 지금 온라인 수업 열심히 하는 건...
    정말 생존의 기로에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는 거....

    공립 못가는 교사들이 사립 가는 거라는 거...
    그리고 교실당 학생수가 공립도 20명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립은 등록금 받아야 하기 때문에 훨 많죠.

  • 23. ...
    '20.6.24 9:50 AM (221.139.xxx.7)

    공립초 쌍둥이 다른반입니다. 올라오는 수업내용이 똑같아요. 결국 한학년끼리 같은 수업 공유한다는 건데 한 선생님당 일주일에 하루 수업만 준비하고 있는듯 한데 온라인 수업 그거 왜 못할까 싶습니다.

  • 24.
    '20.6.24 9:51 AM (39.7.xxx.62)

    윗님 그니까 더 대단한 공립초 교사들은 충분히 양방 수업 가능하겠죠

  • 25. ..
    '20.6.24 9:53 AM (115.140.xxx.196)

    행정업무는 게으르면 티나니까 칼같이 하더군요. 교사들이 교육전문가가 아니라 행정 공무원화 됐어요. 오히려 학원강사들이 더 잘가르치고 자기발전에 힘쓰죠

  • 26. 초등맘
    '20.6.24 9:56 AM (175.213.xxx.82)

    정말 문제예요. 최소한 쌍방향으로 아침에 출석체크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27.
    '20.6.24 9:57 AM (112.148.xxx.5)

    저 공립초1학년 입학했는데..지난주에 전학했어요
    나이 먹은 여선생..정말 아무것도 안하는 꼰대
    온라인수업땐 당연히 ebs ..문자하나 없이 개학..개학하고도 시간표도 안알려줍니다. 철밥그릇..그런 날로먹는 인간들은 다 짤라야하는데..

  • 28. ....
    '20.6.24 10:00 AM (182.231.xxx.124)

    사립초 임용안되서 공립초보다 수업 실력 못하다 논리면
    학원강사한테 돈주고 수업 왜들어요 학원강사는 사립초교사가 하는 교직이수조차도 안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안그래요?

  • 29. ㅡ.ㅡ
    '20.6.24 10:00 AM (125.191.xxx.231)

    공립학교는 편차가 심해서? 학
    생관리 ㅡㅡ 하느라 바쁘다니...
    전화한통이 안오는데 ㅎㅎ
    적어도 이런 시절이면 학생들에게 유의사항 등.전화나 톡.문자라도 하겠지만.
    톡에 숙제 미제출 명단 올리고 끝.

  • 30. 교원평가는
    '20.6.24 10:01 AM (211.214.xxx.62)

    하면 뭐합니까.
    무능교사 자르지도 못하는데.

  • 31. 갈망하다
    '20.6.24 10:11 AM (125.184.xxx.137) - 삭제된댓글

    차라리 ebs가 낫지 않나요? 학교 영어 e학습터 보고 바로 ebs 영어 가 나오는데. 레벨 문제가 아니라 내용이 나오더군요.
    출석 체크 안해도 좋으니 ebs 로 다 돌리고 확인 했음 좋겠다 싶어요. 차라리 모르는 영상 편집이나 제작 하지말구요.
    그리고 선생님들 코로나라도 할일 많습니다. 공립 선생님이라고 다 손놓고 있진 않아요.

  • 32. 욕나와요
    '20.6.24 10:12 AM (182.215.xxx.226)

    진짜 교사들 월급 뺏고 싶어요
    아이 1주일에 한번 학교 가는데. 학교 가서도 동영상이나 보고 오고....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학습하는데 단 한번 수업을 잘 하는지 피드백하나 없고 교사 얼굴도 모르고 상담은 신학기 상담 5분 한게 다이고....
    온라인 수업 올리는 것도 중복되게 올려서 애가 엄마
    지난번에 본거 또 올라왔어요 그러고 교과서 파악이나 하는건지 과제도 어이없는거 올리고
    배움노트도 관리는 커녕 슬쩍 넘겨보고 도장이나 찍으면 땡이고
    애들한테 시판 연산책 하나 던져주고 숙제 내주면 끝
    아이는 그 연산이 너무 쉬워서 짜증내면서 간신히 하고

    1학기를 엄마인 제가 가르치려니 힘들어서
    가끔 교사 월급 저 줘야 하는거 아냐하고 농담합니다
    세상 편한 직업이 교사인거 같아요

  • 33. 학부모
    '20.6.24 10:15 AM (116.34.xxx.209)

    무상교육. 무상급식의 단점이 이럴때 적날하게 부각되는거죠.
    울아이들 다 대학 갔지만 제가 젤 잘한게 사립초. 자사고 보낸거라 생각해요.

  • 34. 이쯤에서
    '20.6.24 10:15 AM (61.101.xxx.108)

    그 대단한 임용고시가 뭔가 싶네요
    솔직히 교사가 임용고시가 다가 아닌데
    임용고시 패스했다고 훌륭한 교사 되는거 아니잖아요
    교사기준을 좀 다시 들여다봤음 좋겠어요

    결국 임용고시 란건 철밥통 자격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그 잘난 자격증 믿고 어떻게든 안 짤릴거니까
    이런식으로 하면 진짜 안 되는거죠

    그 힘든 임용고시 패스한 자들이면 역량도 더 뛰어나다면서
    왜 이렇게밖에 못하는거죠~??

  • 35. 소피친구
    '20.6.24 10:17 AM (118.222.xxx.201)

    잔 부모차이라고 생각해요. 사립에서 제대로 수업안하면 비싼 돈 내는 학부모가 가만 있겠어요?
    공립은 가끔 진상부모계셔도 적극적으로 학교에 의사나 건의를 하는 부모 적죠. 사립과 공립 부모 차이만큼일꺼라 생각해요.

  • 36. 소피친구
    '20.6.24 10:20 AM (118.222.xxx.201)

    속상하지만 가만히 있는데 적극적으로 알아서 챙겨주는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뒤에서 말하면 못알아들어요.
    학부모회장이나 학부모회에라도 찾아가서 한 목소리를 내세요.

  • 37. 소피친구
    '20.6.24 10:28 AM (118.222.xxx.201)

    냉장고 하나 구매할때도 꼼꼼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은 왜 학교만 차다보시나요? 과거와 달리 지금 학부모들의 경제수준과 의식수준은 높습니다. 그러니 혼자서 어려우면 쌍방향지원이 안되는 학교는 왜 그런건지 그걸 대체할 방식에 대해 부모들 몇몇이라도 모여서 알아보시고 건의하세요. 냉장고 보다 중요한 아이들 교육이잖아요.

  • 38. Rㄱ
    '20.6.24 10:29 AM (211.36.xxx.83) - 삭제된댓글

    고딩애. .선생님 얼굴 본 분 딱 한명이래요. 죄다 과제와 유튜브 틀어주기랍니다.

  • 39. llll
    '20.6.24 10:38 AM (211.215.xxx.46)

    청원 올라온글 없나요?1학기는 그렇다치고. 2학기는. 이대로 가면. 안되죠?

  • 40. ㅇㅇㅇ
    '20.6.24 10:49 AM (221.139.xxx.164)

    사립초의 환상들이 많으시네요
    학교도 학교 나름이고 선생들도 선생 나름이예요
    같은학년인데도 쌤의 역량으로 차이가 납니다
    그럼 지금상황에서는 사립초 엄마들은 다 만족해야하는데 실제 상황은 온라인으로 선생들 역량이 모두 드러난 상황이라 더 난감해 합니다
    저돈주고 하느니 안가는 공립이 낫다 생각해요
    사립초도 보내고 공립도 보내고 있는중이지만 사립초 행정이나 구조적인 문제가 많다는건 겪어보심 그런말 안나와요
    철밥통인건 공립이나 사립이나 똑같다는거

  • 41. 맞아요.
    '20.6.24 10:51 AM (222.106.xxx.156)

    저희딸은 공립. 조카는 사립 인데 동생이 일이 있는 날엔 저희집에서 수업해요.
    우리딸은 자고있는데 조카와서 수업하더이다.
    중학생이 아닌데도 과목별로 선생님이 달라지는것도 (일부?)신기하고
    어떤 선생님은 너무 재미있어서 제가 보고웃고있네요.
    코로나가 계속될거같은데 빨리 공립도 쌍방향 수업으로 전환을 준비했음 좋겠네요.
    공립초 선생님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 42. ...
    '20.6.24 10:53 AM (210.222.xxx.1)

    수업이 이런 형태로 계속 갈거라면
    주먹구구식 땜빵은 말도 안되죠.
    지금 선생님들이 할 일을 집에서 대신 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한다고 생각해요.

  • 43. ...
    '20.6.24 10:55 AM (180.230.xxx.161)

    첫째는 초등이고 작은아이 영유 다니는데 줌 수업 작은 아이만했어요;;;;;
    멍때리고 있는 첫째 맨날 ebs만 보여주다가
    둘째 줌 수업하는거보고 이렇게 좋은게 있구나 했다니까요ㅜㅜ

  • 44. ㄱㄴㄷ
    '20.6.24 11:09 AM (106.101.xxx.40) - 삭제된댓글

    대학은 더 심각합니다.
    발표.과제만 시켜요..
    교육기본인 실력없는 강의못하는 교사. 교수는 구조조정 있어야 합니다.

  • 45. 그러니까요
    '20.6.24 11:11 AM (180.65.xxx.173)

    대체뭘하는지 애들은 이비에스만보고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세시간수업 ㅎㅎㅎ
    이러니. 교대경쟁률이
    한번만 바짝고생해서 붙고 몇십년 놀고먹으려고

  • 46. ...
    '20.6.24 11:22 AM (218.53.xxx.28)

    우리 아이 올해 공립초 입학했는데 ebs 없이 선생님들이 수업 직접 진행해요. 줌으로 쌍방향만 아니다 뿐이지 선생님이 수업준비 다 하셔서 교과서 진도 맞춰 미리 학습지 나눠주시고 직접 수업하세요. 과제도 다 일일이 확인해주시고 그날그날 교과서랑 학습지 또는 만들기 자료 완성한 걸 카톡으로 사진찍어 보내야 출석 인정이에요. 학교 소개도 일일이 사진찍어서 열심히 해주시고 교가도 부르고 쉬는시간에 체조하라고 동영상이랑 노래부르기 영상도 같이 올려주시는데 선생님 얼굴은 안나오지만 아이가 넘 좋아하고 잘 따라해요. 공립학교가 다들 ebs 만 보는게 아닌데 넘 교사들 욕 먹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열심히 하는 공립학교도 있답니다.

  • 47. 소피친구
    '20.6.24 11:30 AM (118.222.xxx.201)

    좋은 공립학교는 나름 만족하니 여기에 성토글 안올라오죠. 학교마다 선생마다 차이가 많이 나네요.

  • 48. ...
    '20.6.24 12:15 PM (121.141.xxx.10) - 삭제된댓글

    아마 쌍방수업 한번도 안 한 선생들 수두룩 할 듯. 증말 큰일이네

  • 49. ...
    '20.6.24 12:22 PM (121.141.xxx.10) - 삭제된댓글

    허경영이 공무원도 이젠 일부는 비정규직으로 뽑아야되는 세상이라고
    필요시에만 뽑아서 대우만 잘해주면된다고.
    들으면서 국공립 선생님들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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