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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증상 좀 봐주세요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20-06-23 08:42:04
일단 제가 사는 곳은 지금 겨울이라 더위 때문은 아니에요.
어제 부모님 댁 청소하고 가구 좀 옮겨달라 하셔서 좀 옮기고.
집에 왔는데 갑자기 너무 졸린거에요. 온 몸에 힘이 빠지면서요. 그래서 잠시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계속 사지에 힘이 없고요. 하룻밤 지나면 나아질까 했는데 졸린거 빼곤 오늘도 그대로에요. 지금 소파에 반 누워서 글 쓰고 있어요. 이거 무슨 증상일까요.
참 간 밤 꿈에서도 너무 아파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누워서 자는 꿈을 꿨지뭐에요.
IP : 158.140.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나나
    '20.6.23 8:52 AM (100.8.xxx.113)

    제 남편이 비슷한 경험 했는데요
    저희 경우는 심근경색 이었어요.
    급성으로 오진 않았는지 반나절 후 병원으로 가서
    시술 받았습니다.

    참고하세요.

  • 2. 원글이
    '20.6.23 9:06 AM (158.140.xxx.214)

    심근경색이요? 그렇다면 오늘이 제 마지막 날이 될수도...(지금 집에 혼자 있어서)...와....헐....

  • 3.
    '20.6.23 9:11 AM (223.62.xxx.164)

    심장이나 뇌쪽으로 이상 알리는 전조 증상이예요

  • 4. 바나나
    '20.6.23 9:15 AM (100.8.xxx.113)

    나이가 어리실수도 있겠다 싶어 첨언하자면 저희 남편도 삼십중반이었어요. 그래서 설마 했는데 그랬던거니까 젊으시더라도 병원 꼭 가셔서 검사 받으세요.

  • 5. 바나나
    '20.6.23 9:17 AM (100.8.xxx.113)

    아! 겨울이라는 걸 이제야 읽었네요.
    저희 남편도 초겨울에 겪었어요.

  • 6. 걱정
    '20.6.23 9:18 AM (158.140.xxx.214)

    저 바나나님. 남편분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었나요?

  • 7. 바나나
    '20.6.23 9:33 AM (100.8.xxx.113)

    이제 좀 오래되어서 디테일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아랫집에서 뭘 버린대서 짐을 좀 같이 날랐대요. 별거는 아니었고 좀 큰 가구들 몇개요.

    그러고 집에 올라와서 좀 힘들어서 누워있다가 잠이 들었대요.
    자고 일어나서 밤이 되었는데도 팔다리가 힘이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힘이 들길래 응급실에 가봤다더라구요. 이 때 총각이었어서 혼자 살았거든요.
    원글이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지만 겁먹지 마시고 병원에 가보시면 확실히 알게 될 거에요.

    병원 다녀오시고 걱정되니 후기좀 알려주세요.

  • 8. 원글님
    '20.6.23 10:22 AM (39.118.xxx.160)

    혼자 계시다니 걱정입니다.빨리 응급실로 가보셨으면....제 남편도 심근경색이 두번이나 왔기 때문에 이런 글보면 걱정이 돼요.근데 심근경색의 증상증에 이런 증상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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