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몇학년부터 혼자 다니게 두세요?

...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20-06-22 12:18:21
초2 남아인데요...
친구 만난다고 나가면 혼자 나가게 하시나요?
아파트 단지가 차없는 단지라곤 하지만 아직 정착이 덜되서 오토바이, 트럭 꽤 다니구요.
횡단보도 건너게 하는 것도 불안해요...
주택가 쪽에 사는 친구나 사촌네 가면 더더욱 손 꼭 잡고 다녀요.ㅜㅜ

보통 다자녀고 그럼 특히나 아이 혼자 자유롭게 놔두시는 경우가 많아서
저만 애를 졸졸 쫒아다니면 너무 극성인가 싶기도하구요.

아이들 어릴 때야 대부분 엄마들도 같이 나오지만 이쯤되니
저혼자 애 둘셋 보는 게 되어버려요..; 뭐 이거야 불만은 아닌데 너무 극성인가 싶어서요.

사실 코로나로 그닥 친구 만날일은 없는데요... 이제 슬슬 새친구도 사귀고 그라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요.

IP : 1.241.xxx.2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
    '20.6.22 12:27 PM (49.167.xxx.135)

    저나 남편 과보호자인거 미리 밝히고... ㅠ ㅠ
    고학년 때도 조금 멀다 싶으면 데려다 줬고 데리러 갔어요.
    이제 중학생쯤 되니 혼자 보내네요. 저흰 특히 남편은 안전제일 주의라 그냥 친구들이랑 같이 태우고 가고 오라고 꼭 확인하고 그래요. 근데 남자애라 주위에서 이상(?)하게 보는거 같기도... ㅠㅠ

  • 2. ㅎㅎ
    '20.6.22 12:27 PM (110.11.xxx.53)

    -아이들 어릴 때야 대부분 엄마들도 같이 나오지만 이쯤되니 
    저혼자 애 둘셋 보는 게 되어버려요-

    저도 이부분 공감 ㅎㅎ

    저는 불만 있어요
    힘들구요
    물론 누가 하란적은 없지만 ㅜ

    같은 나이인데 저도 아직 혼자 못내보네요

  • 3. ...
    '20.6.22 12:35 PM (1.241.xxx.220)

    아마 무난히 2학년 진입했으면 나으려나 싶기도한데
    코로나로 외출 최소화해 버릇하고,
    2학년 올라올 때 이사도 했거든요... 동네도 전에 살던 곳과 전혀 달라서 차나 오토바이가 더 막 달리는 느낌이고... 심지어 초품아 살다가 학교 10분이나 횡단보도 몇개 건너가야하고...ㅜㅜ
    여러모로 걱정이 늘어집니다...ㅜㅜ

  • 4. ...
    '20.6.22 12:42 PM (118.235.xxx.95)

    초품아 아파트면 초3 부터는 혼자 다니게 해도 되요.

  • 5. 후~님과 같아요
    '20.6.22 12:45 PM (221.166.xxx.32)

    안전교육을 시켜도 차와 운전자들을 못 믿기 때문에 초등학교까지 챙겼어요.

  • 6. ...
    '20.6.22 12:50 PM (1.241.xxx.220)

    이런글 쓰면 대부분 저랑 비슷한 성향의 분들이 덧글 주시던데
    현실은 안그런거같아요... 제 소신껏 해야지 싶다가도...

  • 7. 후~님과 같아요
    '20.6.22 12:58 PM (221.166.xxx.32)

    이런 부분은 부모의 양육가치에 따라 상당히 다릅니다.

    자신의 자녀이니 각자가 책임지는거죠.

  • 8. dd
    '20.6.22 1:00 PM (61.74.xxx.243)

    그냥 매번은 하루종일은 과하고
    가끔 잠깐씩 들여다 보는정도요.

  • 9. ㆍㆍㆍ
    '20.6.22 1:00 PM (211.245.xxx.80)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데리고 다니면 좋죠. 부촌 학원에서 알바했었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게 초등학생 애들이 혼자 안다니는거였어요. 중학교 전까지는 항상 보호자가 동행 하더라고요. 부모가 맞벌이하는 아이들은 도우미 아주머니가 항상 동행했던 기억이 나요. 6학년 애들도 혼자 학원 안오고 항상 보호자랑 같이 왔었어요. 물어보니까 이동네는 원래 이런다고.

  • 10. ㆍㆍㆍ
    '20.6.22 1:02 PM (211.245.xxx.80)

    학원이 먼거리도 아니고요 아파트 단지내에 위치한 곳이에요. 차 안타고 걸어다니는 거리인데도 애혼자 안보내더라고요.

  • 11. ㅡㅡㅡㅡ
    '20.6.22 1:06 PM (223.39.xxx.153)

    초 5 인데 아직요 ... 제가 겁이 많아서 혼자 애를 못 내보냅니다 ;;;

  • 12. ....
    '20.6.22 1:28 PM (1.237.xxx.189)

    9살이면 데리고 다녀야죠
    차도 있는데

  • 13. 보통
    '20.6.22 1:38 PM (219.78.xxx.20)

    만 11살 까지는 보호자가 동행해야죠.
    8,9살짜리 그냥 혼자 내보내긴 너무 위험하죠.
    초 2면 만 8살밖에 안됐는데...

  • 14. 이건 정말
    '20.6.22 1:46 PM (115.21.xxx.164)

    부모마다 다른데요 진짜 부촌은 6학년까지도 혼자 다니게 안해요 부모나 조모, 도우미 꼭 동행해요

  • 15. metal
    '20.6.22 1:54 PM (222.99.xxx.220)

    초3남아인데요.. 인그래도 요즘 고민이었는데, 단지않아 차랑 사람이랑 섞여있어서요.. 도저히 혼자는 밖에 불안해서 못보내겠더라구요.

  • 16. ..
    '20.6.22 2:50 PM (223.39.xxx.222)

    초4인데 거의 데리고 다니고요.
    친구 만나는것도 보통 엄마랑 같이 만나고
    애만 보낸적은 한손에 꼽아요.

    횡단보도 건널때랑 주차장에서는 꼬옥 손도 잡고 다닙니다..^^;;
    아이는 혼자 다니는거 좋아하고
    학원끝나고 혼자 같은건물 편의점 가고
    밝을때 옆건물 학원정도는 혼자 이동하기도 하는데
    차도 무섭고 사람도 무서워서.. 최대한 조심시켜요..

    초3부터는 애들끼리 걸어서 10분거리
    극장가서 영화보고 떡볶이 먹고 오고 하는 친구들도 있긴
    하더라구요..

  • 17.
    '20.6.22 3:10 PM (116.40.xxx.208)

    초3 남아인데 아파트내 학원은 혼자보내고
    친구랑 약속잡고 논다고 할 때 빼고는 같이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보통은 1학년 2학기쯤 되면 혼자 내보내는거 같아요

  • 18. 저도
    '20.6.22 3:24 PM (39.117.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초2
    아직 혼자 다니게 안해요
    아직은 불안한 나이 아닌가요?^^;;
    초3까지는 같이 다닐거같은 느낌

  • 19. 초6때부터
    '20.6.22 3:44 PM (1.241.xxx.109) - 삭제된댓글

    동네 공원놀이터나 패스트푸드점가는거는 허락했어요.
    남자아이,동네가 좁아서 누구나 옴브즈맨이 되요.^^
    집에 있어도 지인들로부터 제아들 어디서 봤다고 사진전송와요.ㅎㅎ 2~3시간 간식사먹고 들어와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못하고,작년 6학년 주말에 종종 친구랑 놀다오곤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714 라탄 가방을 샀는데요 8 고민그만하고.. 2020/06/22 2,466
1087713 한국 아이돌, 연예인형 얼굴 vs 이목구비 진한 얼굴형... 어.. 5 Mosukr.. 2020/06/22 2,305
1087712 70대 시어머님 하트시그널에 푹 빠지셨어욬ㅋㅋㅋㅋㅋ 4 궁금하다 2020/06/22 3,430
1087711 북한, 비무장지대 일대서 대남확성기 재설치…철거 2년만(종합2보.. 5 north 2020/06/22 796
1087710 여기분들 왜그렇게 바보같아요? 16 2020/06/22 5,946
1087709 상하수도요금 계산하는법 아시는분 ~~ 2 물어볼데가 .. 2020/06/22 1,401
1087708 전 세계가 포기한 위그선을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 성공 6 ㅇㅇㅇ 2020/06/22 2,607
1087707 인스턴트팟 6리터 8리터 어떤 사이즈가 좋을까요 4 ... 2020/06/22 2,400
1087706 운동하면 곱씹는 성격도 고쳐지나요? 9 ㅇㅇ 2020/06/22 3,395
1087705 박병석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 2 능력없이 욕.. 2020/06/22 808
1087704 창원 아동학대 애미 왈 9 에휴 2020/06/22 3,950
1087703 탈북민 도우려고 후원했더니....대북전단으로 돈벌이? 7 ........ 2020/06/22 1,298
1087702 아파트 관리비 5월분을 6월에 내는 거 맞는지요 3 ... 2020/06/22 1,451
1087701 팬텀 싱어 2 도 인기 좋았나요? 6 .. 2020/06/22 1,524
1087700 주행중 후행추돌 당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될까요 11 민브라더스맘.. 2020/06/22 2,095
1087699 펌 xx먹사의 위험성 ㄷㄷㄷ 2 **** 2020/06/22 1,319
1087698 유명 작사가 김이나씨가 라디오 스타에서 딩크족에 대해 말한적이 .. 38 ........ 2020/06/22 22,962
1087697 혹시 치매 증상일까요? 16 123 2020/06/22 4,352
1087696 신경정신과는 보장성보험 없나요? 2 ㅇㅇ 2020/06/22 1,080
1087695 요즘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쁜 이유는 뭔가요~ 3 .. 2020/06/22 1,359
1087694 저혈압인데 아침운동 어떨까요? 7 ㅇㅇ 2020/06/22 3,148
1087693 실리트 실라간 냄비요,뚜껑이 가볍던데 푹 끓나요? 2 ... 2020/06/22 1,535
1087692 자가격리 2주에 107만원 지급 62 세금 2020/06/22 20,542
1087691 공적마스크 1500원 인터넷 1200원 8 ㆍㆍ 2020/06/22 3,748
1087690 자식 한테 차 잘 빌려주시나요? 26 콩나물 2020/06/22 4,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