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전교권이면 터치 안해도 괜찮을까요?
가채점으론 다 맞은것 같은데
서술형 오답이 있을수도 있으니 기다려 봐야죠.
중3 기말고사 이후부터 지금까지
참고 또 참고ㅜ
코로나는 끝나기는 할껀지
함께 생활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중간고사 한달 전까지 나태하게 생활하고
밤새 핸폰하고
바짝 공부 해서 일단 중간고사는 잘 끝낸것 같아요
시험 전까지 벼락치기라 망했다는둥 해가면서 사람을 들들 볶았네요ㅜ
받아주는것도 한두번이지ㅠㅜ
금욜 중간고사 끝나고 어제까지 신나게 놀거라며 하루죙일 티비에 폰에
중간고사기간 3시간밖에 못자고 힘들게 공부를 한걸 알기에 그냥 뒀어요
오늘부터는 좀 제대로 시작하나 싶더니
등교체크하고 여직 자고 있네요ㅜ(저흰 격일로 등교해서 오늘은 원격수업)
어제 일찍 자라해도 말안듣고 2시이후 불 끄더니
밤새 몰래 핸폰을 한건지 정신 못차리고 자네요
시험까지 잘 봤으니 기세 등등해선 알아서 한다고 냅두라고 하는데
지금 고민되는건
전교권이건 뭐건 기본적인걸 어길때는 엄마 잔소리가 들어가야하는건지
그냥 믿고 내버려둬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ㅜ
핸드폰을 많이 하는 편인데
고등이후 터치를 안하고 있어요
하도 ㅈㄹ을 해서 싸우는것도 지쳐서요ㅠ
보고 있자니 사리가 나올것 같아요ㅜ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ㅜ
1. 와
'20.6.22 11:27 AM (210.217.xxx.103)부럽습니다.어느 동네인가요. 핸드폰 많이 하는거랑 공부는 별 상관없긴해요. 우리 시절에도 전교 1등도 엄마 몰래 콘서트가고 방송구경가고 소설책 읽고 만화책보고 그랬으니.
여튼 부럽습니다.2. ..
'20.6.22 11:30 AM (125.178.xxx.106)터치하고 잔소리하면 말 듣나요?
말을 잘 들으면 터치하고 잔소리도 하고 말안듣고 심지어 사이만 더 나빠지면 잔소리 할 이유가 없는거죠3. ㅇㅇ
'20.6.22 11:33 AM (223.39.xxx.63)진짜 공부 잘하는 애들 중에 저런애들 많아요
공부 할때 확실히 하면 놔두세요 님한테 막말하고 예의없고 이런건 고쳐야 하지만 집에선 풀어져 있는걸 굳이 잔소리해서 대판싸울 필욘 없어보입니다4. ...
'20.6.22 11:3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런 습관 유지해서는 전교권 유지 어렵죠
중학생까지는 운좋게 벼락치기가 통하지만 고등가면 안 됩니다
근데 그게 엄마가 잔소리한다고 교정되지도 않을테니 그냥 두세요
그러다 정신차리면 다행이구요
공부하면서 유세떠는 것도 부모가 받아주니 그래요5. 음
'20.6.22 11:37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근데 그렇게 평소에 공부를 안 하면 모의는 점점 떨어집니다.
강남 목동 전교권이라면 천재 인증이지만 다른 동네에서 한 달 내신 공부해서 전교 1등이라면요.
물론 내신만으로 가는 전형도 많지만 수능 최저가 받쳐 주면
선택지가 넓어지고 좋은 학교 갈 확률도 높아져요.
아이가 욕심은 있어 보이니 시간 지나면서 하나하나 짚어 주면 알아서 할 거 같아요.6. 7월
'20.6.22 11:45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그래서.. 고등아들 시험 어렵게 내는 곳으로 보내서. 대학잘보냈어요
문제는 코로나때문에 지금 고등의 시험이 쉽다는 거지요..
참.... 스스로 바뀌어야 좀 변하는데 .7. ᆢ
'20.6.22 11:50 AM (211.215.xxx.168)고1인데 사이좋게 지내요
8. ....
'20.6.22 12:26 PM (222.99.xxx.169)쌩뚱맞은 질문이지만.. 전교권이라 함은 보통 전교 몇등까지를 말하나요? 전교10등? 내신 1등급?
예전부터 궁금했어서...;;;9. 보통
'20.6.22 12:31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전교권에서 논다 그러면 1,2,3등에 든다 이런 의미 아닌가요?
전교 10등 하면서 전교권이라고는 얘기 잘 안 하는 거 같아요.10. 제기준
'20.6.22 12:31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보통 전교 5등이내?.
11. ....
'20.6.22 12:50 PM (222.99.xxx.169)아~ 전교 1,2등 해야 어디가서 전교권이다 말할수 있겠군요.
전 막연히 전교 몇프로 이내, 10등안쪽이면 전교권이라 하는건가 생각했는데 궁금증 해결했어요.ㅎㅎ12. ㆍㆍㆍ
'20.6.22 12:51 PM (210.178.xxx.192)학년이 올라 갈수록 벼락치기는 안통할텐데요. 고1까지는 비교적 쉽게 느껴지지만 고2는 더 어려워지고 이과계열을 지망할 경우는 말할것도 없구요. 그리고 지금 고1이면 현고3보다 정시가 더 확대되어 수능의 중요성도 커집니다. 수능은 결코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 고도의 사고력 측정 시험이지요. 지금도 지방에는 많이 있어요. 내신 좋아서 서울대지균 받아놓고 수능최저 못맞춰서 불합격인 아이들이요. 수시도 간다해도 수능최저있는 대학이 없는 대학보다 경쟁률이 훨씬 낫구요.
13. ..
'20.6.22 1:19 PM (61.253.xxx.240)머리가 좋나보네요.
한달 내내 시험공부하고 백지 쓰기하는 아이 키워서 그런 애가 신기한데
잠은 잘 자라고 하고 몰래 새벽에 폰은 못하게 할거 같아요.
낮에 잠와서 수업 못들어요.14. ~~
'20.6.22 2:14 PM (14.4.xxx.98)저라면 생활습관 더 철저히 체크하고 기말고사까지 두고볼것같아요..이번 중간고사들 교육부에서 쉽게 출제하라는 권고가 있었는지 다들 너무 쉽게 출제됐어요..물론 그 가운데서도 전과목 만점은 정말 칭찬할만한 결과이지만 잘하는 아이인만큼 기대치가 높을텐데 방심하면 안됩니다..어디나 최상위는 치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