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 지나가긴 하겠지만 정말 힘든 날들
시련이 지나는 시기가 있긴 한가요
이 또한 지나간다는 말 언제쯤 와닿을지
다른 위로 되는 구절은 또 없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또한 지나가리라 그 말이
흘러가듯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0-06-21 13:13:34
IP : 223.62.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6.21 1:16 PM (180.226.xxx.134)고난과 고비는 누구에게나 옵니다.
잘 이겨내시길...2. ..
'20.6.21 1:18 PM (70.187.xxx.9)그냥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거에요. 저절로 해결 되는 건 없어요.
그냥 흘러가게 냅두면 아무렇게나 나이 먹는 것 처럼.3. 음...
'20.6.21 1:23 PM (112.164.xxx.246)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4. ..
'20.6.21 1:23 PM (223.62.xxx.99)저도 이말 이해안가요.
자식이 속을 계속 썩여 30 40 50 무직으로
캥거루족하고있는데 뭐가 이또한 지나가나요?5. 고난과 역경
'20.6.21 1:26 PM (223.62.xxx.64)전 거의 6월 한 달 동안 정말 삶이 뿌리째 뽑혀서 흔들리는 상상도 못했던 너무 엄청난 일이 있었어요.
이제 거의 일이 해결이 나고 있어요.
보름이 넘도록 잠도 못자고 음식도 못넘겨서 살이 6-7키로 빠졌어요.
제겐 종교도 없지만 가장 힘든 상황에서 제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말은 고난은 변장한 축복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일이 완전히 해결 되지도 않았고ᆢ 겪었던 일은 안 생겼으면 더 좋았겠지만ᆢ그래도 구지 이번 일을 겪으면서 얻게 된것은 삶을 대하는 자세가 변한 것 같아요.
이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삶의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어떤 힘든 일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부디 무사히 위기를 넘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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