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니까 친정이 별로이면
돌아갈 곳이 없어서 그런지 참고 사는 게 대부분인거 같아요..
남편한테 무시받아도
친정이란게 재력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도 딸보다 아들위주로 생각하는 집은 더욱.
그래서 딸 키우면 정말 재력도 재력이지만
정신적으로 버팀이 될만한 .. 엄마든 아빠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는 그런 친정이 아니라서 너무 아들위주..
딸은 어쩌다낳아서 키웠다 그런분위기라.
이런게 정말 최악이죠.. 가족으로서
여튼.. 딸은 정말 소중하게 키워야 맞는거 같아요..
그래야 무시도 안받고 사랑받고 사는거 같고요~
1. wisdomH
'20.6.21 11:37 AM (117.111.xxx.246)동감합니다.
2. 그래서
'20.6.21 11:38 A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재벌 딸들이 이혼을 많이 했죠.
여자 연예인들은 친정은 부실해도
워낙 자기 능력이 되니 이혼을 척척 하구요.3. ...
'20.6.21 11:39 AM (110.70.xxx.227)저는 친정이 없어요. 시어머니도 그렇고 은근 무시해요. 시어머니가 진짜 아닌 행동해도 남편은 자기가족편이구요. 그게.. 은근 우리집에서 허락해서 결혼했다 이런생각 깔려있더라구요.
4. ..
'20.6.21 11:43 AM (221.146.xxx.236)돈이 곧 힘이에요
친정이든 나든 돈이 있어야되요
기혼녀도 시짜가 없는집들 보면 시짜살이 더 심해요
못사는 사람들이 더 심뽀 팍팍해서5. ,,
'20.6.21 11:44 AM (70.187.xxx.9)취집.....
6. ....
'20.6.21 11:48 AM (106.102.xxx.5)안살면 말지 그런 마음이 되더라구요 아이는 혼자 키워도 지금보다 더 잘 키울 자신있으니 농으로 남편한테 다른 여자 생겼음 바로 이야기해줘 바로 헤어져줄게 이야기도 하고 그런 마음인걸 아니 남편이 더 잘하네요 시댁도 잘해주시구요
7. 그럼요
'20.6.21 11:58 AM (113.199.xxx.64)친정은 평생 울타리에요
8. ...
'20.6.21 11:58 A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개차반인 친정. 연끊고 살아요! 힘든건 맞아요!
9. ...
'20.6.21 12:03 PM (220.75.xxx.108)내 친정이 어쨌건 나는 내 딸들한테 든든한 친정이 되어주려구요.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 엄마아빠한테 돌아오면 된다는 믿음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 수모당하면서 굽히고 살지는 않겠죠.10. .....
'20.6.21 12:26 PM (221.157.xxx.127)그렇더라구요 엄앵란도 남들한테는 참고살아라하면서 정작 본인딸은 싹 데리고와 이혼시켰죠.
11. ..
'20.6.21 12:28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당근 맞아요ㅎ
12. 이거
'20.6.21 12:36 PM (211.210.xxx.137) - 삭제된댓글이거 맞아요. 저희 시아버지 시어머니 알기를 우습게.보죠. 때리기도 하는듯하고 말도 엄청 사납게 해요. 생활비도 평생을 일부만 줬다더라구요 어머니가 돈벌수 밖에 없게끔요 저에게는 암말 못하십니다. 트집잡을것도 없고 하니 . 전 그냥 보통합니다. 시아버지는 자식에게 뭐하나 해준거 없고 친정은 잘하는거 아니 새월이 흐를수록 저애게 뭐라 안하시더군요.
13. ㅉㅉ
'20.6.21 1:10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그저 부모탓, 팔자탓...
노력하기 힘드니까 주저앉아서 징징대는 것 밖에 못하죠.
친정을 일으켜 세우는 딸들과는 왜 비교를 안할까.14. 마자요..
'20.6.21 1:17 PM (203.234.xxx.98)든든한 친정이 없어서 서글플 때가 많았답니다..정말 힘들어도 기대고 돌아갈 곳이 없어요..
15. ㅇ
'20.6.21 1:21 PM (175.116.xxx.158)집떠나면 끝인거지 뭘돌아가요
의존할 생각들 좀 그만하세요
일으켜세울필요도 없고 돌아갈 필요도 없이
각자도생하는거죠
부모가 언제까지 책임지나요
시집까지 갔음
돌아와서도 잘살면 그만이죠16. 맞아요
'20.6.21 2:05 PM (223.33.xxx.247)이혼 했는데요
품어주는 엄마랑 오빠 남동생이 없었다면 못 끝냈을것 같아요17. 어휴
'20.6.21 2:27 PM (218.48.xxx.98)진짜 시집까지 간 성인들이 무슨 친정울타리 어쩌고저쩌고
부모도 한평생 사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본인혼자 본인 인생책임지는거죠
여차하면 살지말고 나와라도 웃겨요
본인선택 어느정도 책임져야지 든든한 울타리라고 쉽게쉽게 끝내는것도 별롭니다
친정덕,팔자탓 고만하세요18. ..
'20.6.21 2:4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늙은부모님 그걸로 마음고생 시켜주고 싶으신지.?? 별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만약에 돌아가야 될 환경이라고 해도 나이먹을만큼 먹었는데 부모님 마음고생 시켜주고 싶지는 않네요
19. ...
'20.6.21 2:4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늙은부모님 그걸로 마음고생 시켜주고 싶으신지.?? 별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만약에 돌아가야 될 환경이라고 해도 나이먹을만큼 먹었는데 부모님 마음고생 시켜주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고 든든한 친정이 없으면 내가 내능력 키우면 되는거죠 ...20. ...
'20.6.21 2:4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늙은부모님 그걸로 마음고생 시켜주고 싶으신지.?? 별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만약에 돌아가야 될 환경이라고 해도 나이먹을만큼 먹었는데 부모님 마음고생 시켜주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고 든든한 친정이 없으면 내가 내능력 키우면 되는거죠 ... 전 차별 받고 크지는 않았지만... 든든한 울타리
뭐 그런거 딱히 생각도 안해봤지만.. 그런걸로 친정에 피해주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21. ...
'20.6.21 2:47 PM (221.151.xxx.109)시집까지 간 성인들은 성인들이고
친정덕이 왜 없나요?
아버지 지위나 경제력에 따라 들어오는 선도 달라요
출발선상이 다른 건데
인정할건 인정합시다22. ㅇㅇ
'20.6.21 3:11 PM (221.140.xxx.96)그러게요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솔직히 친정 든든하면 여자들이 시가나 남편 이상한 행동 안참죠 본인 능력은 능력이고 친정 든든하면 힘이 되는거 맞는데요?23. 동감
'20.6.21 9:0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꼭 경제적인 게 아니라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거.
너무 중요하죠.24. ,...
'20.6.22 12:25 AM (112.160.xxx.21) - 삭제된댓글친정복 있는 사람 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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