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은 비혼인데요
요새 우리집앞 1분거리에 굉장히 유명한 빵집 맛집이
새로 생겼어요.
요새 전염병도 그렇고 친구들이랑 비싼 고급 브런치 그런거 약속잡을일 없이
시간에 맞춰 10시 즈음에 가면 금방 나온 빵들이
냄새 솔솔 피우며 나오는데 아침대용으로
사와서 클래식 음악들으며 뜨끈한 빵과 우유랑 과일이랑 내가 만든 플레인 요거트랑 같이 먹으면
호텔 조식보다 고급스럽고 맛있네요.
요새 이게 행복이에요.ㅎㅎ
집에 호텔 조식당 두고 있는 느낌,,,ㅋㅋ
1. 늙은 비혼
'20.6.21 9:17 AM (110.70.xxx.58)늙은 비혼님
그러세요?
굳이 늙은 비혼2. ,,
'20.6.21 9:20 AM (70.187.xxx.9)노년의 여유네요.
3. ㅡㅡ
'20.6.21 9:24 A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도태된 노처녀를 비혼이란 멋진말로
포장한건 언제부터래요?4. 아
'20.6.21 9:25 AM (1.232.xxx.128)부럽네요. 그 여유 너무 부럽습니다. 전 애둘 남편 하나 딸렸는데 지금도 세식구 다 코골며 자요. 그런데도 혼자 슥 나가서 브런치하는 거 상상도 못하네요 ㅜㅜ 이 마음의 족쇄는 뭘까요. 저도 버터냄새 솔솔 풍기는 빵 사와서 커피 내려 음악 들으며 즐기고 싶어요. 만끽하셔요.
5. 비슷해요
'20.6.21 9:25 AM (118.220.xxx.153)늙으면 그렇게라도 살아야죠
처음부터 혼자이거나 둘이였다가 결국 혼자되거나
늙어서 혼자되는건 매한가지..
제 얘기예요
늙어서 소소한 기쁨이라도 찾으면 다행일거 같아요6. 뭐죠
'20.6.21 9:29 AM (210.180.xxx.194)도태된 노처녀??? 원글님이 도태되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아세요? 결혼 안 했음 무조건 도태????
도태된 노처녀보다 늙은 비혼이 멋있는 말이란 건 또 누구 기준???? 원글이 무슨 죄라도 지었나요 뭘 포장할 필요가 있어요?
가끔가다 여기서 결혼부심 부리는 이상한 사람들 보면 진짜 순간 70년대로 돌아간거 같이 어이없어요 시대는 흐르는데 혼자 모시적삼에 고쟁이 두르고 뛰쳐나갈 기세7. 큰일났네요.
'20.6.21 9:29 AM (211.54.xxx.165)큰일 났어요. 제가 우리집근처 정말 싸고 맛있게 하는 빵집을 발견해서 날마다 빵을 먹어댔더니
3개월에 6키로 쪘어요. ㅠㅠ 저같이는 되지 마세요. 일주일 안갔는데 금단현상 일어나요.8. ..
'20.6.21 9:31 AM (223.38.xxx.99) - 삭제된댓글ㅡㅡ
'20.6.21 9:24 AM (175.223.xxx.104)
도태된 노처녀를 비혼이란 멋진말로
포장한건 언제부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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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가난에서 겨우 벗어나게 해준 결혼이
인생 최대의 성공인 줄 아는 아줌마의 자부심인가요?9. 빵
'20.6.21 9:31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내용은 참 좋은데....
제목은 별루네요 몇살이시길래 스스로를 늙었다라고 덤덤하게 쓰신건지10. ㅎㅎㅎ
'20.6.21 9:31 AM (119.67.xxx.194)능력있어야 혼자 살아요
도태는 무슨...11. 맞아요
'20.6.21 9:32 AM (175.122.xxx.249)1분 거리에 그런 빵집 있으면 너무 좋지요.
전에 살던 곳에서는. 2시간 30분 산길을 걸으면
빵 만드는 카페가 있었어요.
거기서 쉬면서 점심과 향기로운 커피.
올 때는 슈톨렌 사가지고 와서
아이들과 먹곤했는데.
다른 도시로 이사해서. 가끔 많이 아쉽네요.12. 부럽
'20.6.21 9:33 AM (14.39.xxx.212)아아 너무 부럽습니다.
맛있는 빵집이 가까이 있다는 것은 정말 부러운 일이예요.13. ..
'20.6.21 9:34 AM (121.158.xxx.233)첫댓 두번째 싸이코들이네요.
30대가 구만리 인생두고 30대 자발적 비혼소리하면 코웃음나는데 나이 꽤 먹은듯한 원글이 자발적인지 떠밀려인지 지들이 뭘알고저래.
그나저나 글보니 갑자기 호텔조식먹고싶다요ㅜ14. ㅇㅇ
'20.6.21 9:34 AM (111.118.xxx.202)제목을 왜 굳이 늙은 비혼? ㅎㅎ
늙은 기혼이나 젊은 비혼은 못 느낄 행복도 아니건만...15. ㅇㅇ
'20.6.21 9:34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늙던 젊던 아프던 돈 많고 적고
배불러야 행복이죠16. ..
'20.6.21 9:35 AM (223.38.xxx.99)ㅡㅡ
'20.6.21 9:24 AM (175.223.xxx.104)
도태된 노처녀를 비혼이란 멋진말로
포장한건 언제부터래요?
----------------------------------------------------
그래서 당신같은 쓰레기들땜에 결혼한 여자들이 고생하는겁니다.17. ,,
'20.6.21 9:35 AM (70.187.xxx.9)제목과 내용 관련이 거의 없다 싶은데, 이런 분들은 어그로 인가 싶은 생각이 가끔 들어요. 자아 도취인지 ㅋ
18. ㅜ
'20.6.21 9:36 AM (121.158.xxx.233)걍 나이든싱글이라고 써요~ 제목이 굳이 비혼을 넣으니 시기붙는 듯. 굳이 내용과도 무방하고.
19. ㅇㅇ
'20.6.21 9:36 AM (221.138.xxx.180)먹고싶은데 칼로리는 만만치않을거같아요 ㅡ.ㅡ 부럽습니다.
20. ...
'20.6.21 9:37 AM (59.5.xxx.104)기미혼을 떠나 주말아닌 평일 오전10시에 그런 여유가진다면 부럽네요. 직장에 매인 몸이라. 주말이라면 부지런하신거고. 저는 주말하루는 잠만 자야하고 하루는 집안일하느라 평일보나 더 바빠서요.
21. ...
'20.6.21 9:37 AM (220.75.xxx.76)저는 아이셋에 살림에 치이는 아줌마지만,
하루 여유있은 날 따라해보아야겠어요.
빵을 사도 요녀석이 좋아하는거 하나,
저녀석 아침에 먹일거 하나 사고
내것을 골라도 그 선택지에는 그녀석들이 남기면 내가 먹거나
이건 막내도 좋아하니 같이 먹자해야지 하고 고르게 되네요.
서울에서 손꼽히는 베이커리에서 시그니처를 골라와도
내 입에 들어올때는 대부분 시간을 넘겨 맛없어지기 직전이더라구요.
홀가분하게 나만을 위한 선택을 해보아야겠어요^^
생각만해도 좋네요^^22. 자신들
'20.6.21 9:38 AM (112.159.xxx.89)입맛에 맞게 제목 뽑아서 글 올려야 하나요?
왜 타인의 글에 잔소리들이 심한지.23. ge
'20.6.21 9:40 A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두번째 아주머니. 밥 차리다가 남 행복한 글 보니 성질 뻗치셨어요? 어쩜 그렇게 못되게 답글을 쓸 수가 있어요? 사람이 사람보고 도태라니요. 그딴 말 지껄이지 마세요. 저 결혼한 사람인데요. 그래도 님 같은 글 보면 앞으로 꼭 댓글 달려구요. 아줌마. 정신줄 단단히 잡으세요. 본인의 구질한 삶을 어디서 남한테 잔인한 단어 쓰면서 풀어가나요? 주변 친구들은 님 그런 본성 다 알고 있어요? 정신 차리세요.
24. ....
'20.6.21 9:44 AM (219.88.xxx.177)주체적인 삶 좋아요.
원글님 행복하시길..
여기 많은 여인네들이 원하는 삶이 바로
원글님같은 삶이죠.
오늘 아침만해도같이 해서 불행한 글들이 많잖아요.ㅎㅎ25. ㅁㅁ
'20.6.21 9:44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ㅎㅎ늙은 비혼이랑 맛있는 빵이라
그건 다 키운 내아이들랑 오손도손 앉아
먹어도 행복한데
굳이 늙은 비혼은 왜 ?
그냥 맛빵집이 근거리 생겨 행복해요정도라면26. ge
'20.6.21 9:44 A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남한테 도태됐다 이런 말 하면 기분들 좋나요? 내가 우월해져요? 그런 댓글 좀 달지 말죠 우리. 환멸이 느껴집니다.
27. ....
'20.6.21 9:45 AM (219.88.xxx.177)제목도 내용도 다 좋은데 이상한 댓글들..ㅠ
부러우면 지는거다 ㅎㅎ28. ^^
'20.6.21 9:48 AM (123.214.xxx.62)집에서 근거리 맛있는 빵집, 혹은 카페 생기는 건 진짜 축복이죠. 흑 이사오기 전에 늘 갔었던 대학가 작은 카페 너무 그립네요. 거기 따뜻한 베이글에 라떼 한 잔 하고 싶어요.ㅠㅠ
이상한 댓글, 괜히 부러워서 저러는거니 신경쓰시지 마시구요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29. 직장동료
'20.6.21 9:48 AM (61.253.xxx.184)도 원글님과 같은데 그런거 좋아하더라구요. 빵과 커피
30. ㅋㅋㅋㅋ
'20.6.21 9:50 AM (220.95.xxx.85)댓글 넘 이상하네요. 생각만해도 우아한 아침이네요.^^
31. 팔순
'20.6.21 9:56 A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우리 엄마도 그리 사세요
너무 우아하게 ㅎㅎ
크고 좋은 과일 맛난 빵 등등 좋은 거 사다가 클래식 라디오 틀어놓고 드세요
나이들면 기혼이나 비혼이나 혼자이긴 마찬가지인데
말꼬리 붙잡지 말고 자기 삶이나 챙기며 살자구요32. ᆢ
'20.6.21 9:59 AM (119.70.xxx.204)세상불만 다 가진인간들이 요새 82에 다 모여있는것같다
원글님 행복하세요33. 별동산
'20.6.21 10:04 AM (49.180.xxx.74)도태라니...정말 능력 있어야 혼자 살아요. ㅎㅎㅎ
34. 별동산
'20.6.21 10:07 AM (49.180.xxx.74)ge님 사이다! 내 속이 다 시원하네요. 고맙습니다.
35. ‥
'20.6.21 10:07 AM (175.223.xxx.19)소확행이죠^^
36. ...
'20.6.21 10:09 AM (27.100.xxx.135)갓 구운 빵냄새 너무 좋죠
맛집인데다 방금 구웠으니 꿀맛이겠어요37. 사랑감사
'20.6.21 10:09 AM (175.223.xxx.153)내용은 산뜻한데
제목이 조금 부정적인데다가 내용과 아무상관없어서
사람들이 언급하는듯해요
내용을 읽다보니 저도 미소가 저절로..
어딘지.. 그 빵 참 먹어보고 싶게 글 쓰셨어요ㅎㅎ38. 자유
'20.6.21 10:11 AM (124.53.xxx.142)기혼들에겐 그저 부럽기만 하지요.
39. ㅋㅋ
'20.6.21 10:12 AM (182.225.xxx.132)좋은 글에 왜들 그러세요
휴일의 여유가 느껴져서 같이 좋구만.
저도 늙은 비혼,
동네 앞산 2시간 반 등산하고 땀에 흠씬 젖어 돌아오는길,
아아 하나 사들고 들와 냉장고 넣었다가
사워후에 꺼내 마시며 82하고 있어요.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다들 좋은 휴일 만끽하세요~40. ㅇㅇ
'20.6.21 10:13 AM (111.118.xxx.150)늙어 혼자살아서 이런 여유가 있다...가 하고 싶은 말이쥬 ㅋ
41. 어우야~
'20.6.21 10:16 AM (110.11.xxx.8)1년 365일 날이면 날마다 새벽부터 배 고프다는 남편때문에 눈도 못 뜨고 밥 차리고 있는 아줌마는
너무 부럽고 슬픕니다....울남편은 브런치라는게 뭔지도 모른다는...ㅠㅠㅠㅠㅠ
유일하게 제가 아플때나 혼자서 아침으로 라면 끓여먹어요. 냉장고에 뭐가 있으면 뭐 합니까...
직장은 정년퇴직이나 있지, 죽는날까지 나는 이러고 살다 죽겠지요.42. ㅇㅇ
'20.6.21 10:18 AM (218.154.xxx.69) - 삭제된댓글제목이 부정적이라니...
늙음이 왜 부정적인 의미예요? 연륜이라는 말로 고치면 달라지나요?
비혼이 또 왜 부정적인 말이예요? 비혼이나 싱글이나 영어로 쓰면 고상해지나요?
그냥 여유있는 주말이 좋다고 받아들이시면 안되나요?
주부를 공격하지도 않았는데?43. ㅎㅎ
'20.6.21 10:26 AM (223.39.xxx.223) - 삭제된댓글근데 저도 이 글 읽고 웃긴게 제목과 내용이 뭔상관? 그랬어요
늙은 비혼과 앞에 맛난 빵집이 관련은 없잖아요?44. ..
'20.6.21 10:34 AM (221.146.xxx.236)좀 안쓰럽네..
잘지내는 사람은 굳이 " 늙은, 비혼 " 요런단어로 자신을 가두려 하지않을텐데45. 우리집
'20.6.21 10:34 AM (211.43.xxx.236) - 삭제된댓글3분거리에 아메리카노에 토스트 맛있는집 있어요
주말이면 늘 가서 먹고 오지요
이건 결혼하고는 상관 없는거지요
전 애들 다 키우고 편한 상태입니다,46. ㅅㄷ
'20.6.21 10:36 AM (211.112.xxx.251)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이네요~
47. ..
'20.6.21 10:36 AM (125.186.xxx.181)고요한 아침풍경이네요. 가끔 옆 테이블에 같은 취향의 분들이 앉고 가벼운 얘기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 ㅎㅎ
48. 찌찌봉
'20.6.21 10:37 AM (27.125.xxx.219)저희집 바로 앞 1분 거리에도 굉장히 유명한 빵집이 생겼어요. 여기 문 연지 1년 정도 됐는데.
오늘 아침 제 남편이 제 딸 데리고 나갔어요. 엄마 줄 빵 사러 가자 하고요. 그 김에 저 조금만 쉬라고요. 아이 데리고 동네 한바퀴 돌고 빵사갖고 와서 과일이랑 같이 맛있게 늦은 아침 하고 폰 열어서 습관처럼 82 들어오자마자 이 글을 보네요. 신기해라.49. 나원참
'20.6.21 10:37 AM (49.170.xxx.93)제목이 부정적이라니...
늙음이 왜 부정적인 의미예요? 연륜이라는 말로 고치면 달라지나요?
비혼이 또 왜 부정적인 말이예요? 비혼이나 싱글이나 영어로 쓰면 고상해지나요?
그냥 여유있는 주말이 좋다고 받아들이시면 안되나요?
주부를 공격하지도 않았는데?222222250. ....
'20.6.21 10:42 AM (175.198.xxx.100) - 삭제된댓글댓글 중 산길 2시간 30분 걸어가 빵집 가는 분 대단합니다. 즐거운 산책 반나절 될 것 같아요. 근처에 맘에 드는 빵집, 카페, 식당 있으면 좋아요. 브런치보다도 빵을 좋아해서 원글님의 뿌듯함이 이해가 가요.
51. 와
'20.6.21 10:45 AM (124.49.xxx.217)제목 어그로 쩐다
52. ...
'20.6.21 10:46 AM (27.100.xxx.135)이런 글에 발끈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안쓰럽네요
53. 오와
'20.6.21 10:56 AM (118.33.xxx.2)빵세권사시는분...
54. ㅋㅋ
'20.6.21 11:09 AM (173.66.xxx.196)빵세권 ㅋㅋ
55. 거기 어딥닊꽈
'20.6.21 11:16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참 나...
비혼이건 기혼이건 누구나 늙고
도태 ㅎㅎㅎ
아이구 다른 것도 좀 그렇게 도태되지 않게 신경 써서
인간관계 잘하고 돈 벌고 자식 잘 기르고 그러시지
꼴랑 조두순 놈도 한 결혼에 도태
저요?
일찍 결혼하고 애 다 기른 아줌마지만
참,,,
가진 걸 누릴줄 아는 사람에게
내 가진 쥐꼬리 휘두르는 사람들은
매사 경쟁하고 못 이긴 분풀이죠56. 조아조아
'20.6.21 11:21 AM (14.39.xxx.227) - 삭제된댓글제목이 병풍처럼 본문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느낌인데요.
아웅 저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을 못하겠네요.57. ㅇㅇ
'20.6.21 11:49 AM (39.7.xxx.30)이 글에 왠 화풀이들 하는지
맛난 빵집 가까워서 배아파서 성질 내나ㅡㅡ58. ㅋㅋㅋㅋ
'20.6.21 12:08 PM (58.141.xxx.54)저도 늙었는데...
맘만은 젊고 행복합시다!!
비혼끼리 신경쓰지 말고 행복한 삶 누라자고요!59. 82스파게티
'20.6.21 12:20 PM (220.118.xxx.229)빵세권의 여유..
부럽습니다
우리 동네에도
빵집하나 공사중이예요 기대하고 있습니다~~60. 가치관쩌는
'20.6.21 12:34 PM (183.101.xxx.251)현상을 현상 그대로 못 받아 들이고
자신들 가치관으로 곡해를 해요.
그리고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해요
병사나 각종 사고사 하지 않으면 누구나 못 피해요 늙음
삶은 비혼이나 기혼이나 미혼이나 다 같아요
각 당사자들이 곡해 해서 그렇지 그 모습은 다 같더만요
본인만은 특별한 거 같아도
결국 신이 아닌 인간61. 나는 늙은기혼
'20.6.21 12:50 PM (58.225.xxx.20)그쵸? 진짜 작지만 큰 행복.
저는 디저트가게 문여는 시간.라인업보고
골라와서 커피타임이 행복해요.ㅎㅎ62. 좋은동네
'20.6.21 3:06 PM (218.239.xxx.173)좋은 동네 사시나보다...맛있는 빵집있는 동네
63. ㅋㅋ
'20.6.21 4:57 PM (175.223.xxx.105)빵세권ㅋㅋㅋㅋㅋㅋㅋ
저도 41세 비혼인데
전 먹는 낙이 없네요.
ㅠㅠ64. 저도
'20.6.21 9:1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산책 삼아 걸어가면 빵이랑 브런치 나오는 까페인데
마당도 있고 분위기가 스페인이나 프랑스 여행가서
갔었던 까페 같아요. 가끔 혼자 브런치도 먹고
점심에 빵에다 커피 한 잔하며 그 분위기 즐기다 와요.65. 저도
'20.6.21 9:11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산책 삼아 걸어가면 빵이랑 브런치 나오는 까페인데
마당도 있고 분위기가 스페인이나 프랑스 여행가서
갔었던 곳 같아요. 가끔 혼자 브런치도 먹고
점심에 빵에다 커피 한 잔하며 그 분위기 즐기다 와요.66. 전
'20.6.21 9:16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산책 삼아 걸어가면 빵이랑 브런치 나오는 까페인데
마당도 있고 분위기가 스페인이나 프랑스 여행가서
갔었던 곳이 가까이 있어요. 가끔 혼자 브런치도 먹고
점심에 빵에다 커피 한 잔하며 그 분위기 즐기다 와요.67. 전
'20.6.21 9:18 PM (125.177.xxx.106)산책 삼아 걸어가면 빵이랑 브런치 나오는 까페가 가까이 있어요.
마당도 있고 분위기가 스페인이나 프랑스 여행가서 갔었던 곳 같아요.
가끔 혼자 브런치도 먹고 빵에다 커피 한 잔하며 그 분위기 즐기다 와요.68. 요즘
'20.6.21 10:18 PM (211.206.xxx.180)왜 이리 무례한 댓글이 많죠?
실제 삶 속에서 얼마나 쭈구리로 살면 댓글로 푸는 건지.69. ...
'20.6.21 10:20 PM (39.7.xxx.139)프랑스에 잠깐 살 때 아침에 집 근처에서 갓 구운 빵 한 덩이랑 신선한 치즈 한 덩이 사와서 커피랑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그거 다시 먹고싶어서 프랑스 다시 가서 살고싶음...
주말이라 여유가 있으신건지 아님 원래 여유 있으신 분인지
암튼 오전10시에 느긋하게 빵 드시는 거 부럽네요
일에 매인 몸이라...70. 힝
'20.6.21 11:00 PM (218.236.xxx.64)빵 먹으면 난리나는 몹쓸 건강이라 부럽부럽
오래 건강하게 맛난 거 드시며 여유 즐기시길…71. 이런 글에
'20.6.21 11:04 PM (178.191.xxx.214)굳이 늙은, 비혼이란 단어를 왜 넣나요?
분란이 목적인가요?72. 맛있겠다
'20.6.21 11:07 PM (125.182.xxx.27)따끈한빵 먹고싶네요‥집주위엔 파바밖에없어서리
73. 늙은, 비혼
'20.6.21 11:25 PM (61.102.xxx.144)그저 자신을 표현하는 건데
왜 이렇게 날이 설까요?
타인을 늙었다고, 비혼이라고 비하하는 것도 아니고요.
기혼이든 비혼이든 미혼이든
원글님처럼 작은 일에 만족하고 즐거워하며 살아보자고요~74. 몇살이세요?
'20.6.22 1:19 AM (58.127.xxx.238)빵사먹고 행복한거랑 비혼 늙은거랑 무슨 상관인지... 심히 궁금하네요
75. .....
'20.6.22 5:45 AM (219.88.xxx.177)원글님이 적은 내용이 여기 들어오는 많은 아줌마들이
원하는거 아닌가요.?
졸혼. 이혼. 비혼. 혼자만의 시간
내거 안남기고 남편이 다 먹었다 이런글도 있던데.
원글님. 싱글 의 삶 우아하게 멋지게 사시길요.76. 아이스
'20.6.22 6:16 AM (122.35.xxx.26)이런 평화로운 글에 이런 이상한 댓글들은 뭔가요?
원글님은 코로나 땜에 친구 못만나는 단조로울 수 있는 일상에 이런 즐거움도 있다 쓰신 듯 한데
결혼하신 분은 (저같이) 아 나도 담주말에 빵이나 사다 애들이랑 먹을까 하면 됐지...77. 음
'20.6.22 6:56 AM (106.102.xxx.37)자기가 늙었다고 생각해서 늙었다 썼더니 부르르
대는 날선 댓글들 보니..몇몇 비혼들에 예민보스라는
편견생기려 하네요.78. ㅋㅋㅋㅋ
'20.6.22 7:11 AM (175.223.xxx.211)도태된 노처녀라고 쓴 댓글 낼름 지웠나 봄.
결혼한 거 말고는 인생에 성취라곤 없는 기혼자들 참 한심~~79. ...
'20.6.22 7:14 AM (223.39.xxx.244)클레식....ㅎ
80. .....
'20.6.22 9:20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에휴 주위에 5분 10분거리에 빵집은
널렸지만 우리집에서 1분거리 게다가 유명한 빵집이라 코앞에 생겨서 내 부엌처럼 따뜻할때 들락거려서 편하고 좋다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는데
엉뚱하게 제목에서 다른 분들 심기를 건드려 댓글들이 산으로 가네요 ㅋㅋ 사실 그다지 아주 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이먹을 만큼 먹은 중년??.. 그리고 내가 나를 늙었다고 표현한건데 그게 타인에게 왜 기분이 나쁜지는 이해가...
무튼 요새 일상을 그냥 아무생각없이 썼는데 이런글도 대문글에 오르는군요...81. ......
'20.6.22 10:15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에휴 ~
우리동네 집에서 5분 10분거리에 빵집은
널렸지만 집에서 1분거리 게다가 유명한 빵집이라 코앞에 생겨서 내 부엌처럼 따뜻할때 들락거려서 편하고 좋다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는데
엉뚱하게 제목에서 댓글들이 산으로 가네요 ㅋㅋ 사실 그다지 아주 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이먹을 만큼 먹은 중년??.. 그리고 내가 나를 늙었다고 표현한건데 그게 타인에게 왜 기분이 나쁜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무튼 요새 나의 소소한 일상을 그냥 썼는데 이런글도 대문글에 오르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