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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친구네 아빠는 자다가도 물떠준다고

어릴때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20-06-11 23:47:42
친구들이 아빠가 자다가 물떠다준다면
안 믿겼어요

말짱히 있어도
그런적 없는 아빠거든요

아이는 문제집 풀고.
저는 홈트 하고 힘들다고 누워있고

우리둘 배 출출해하니
과일 가져다주고
입맛도니 스프 뎁히러 갔어요

전자렌지에 후딱 뎁혀오지
15분간 탕약도 아닌데.저으면서 뎁히고 있으니
답답하지만
그냥 만사귀찮아서 인내하는중입니다.

내가 부러워하던 친구들은 이렇게 살았구나 싶네요
내 부모는 매일 욕을 하거나 화를 냈는데
IP : 211.244.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6.11 11:49 PM (121.165.xxx.46)

    다 내팔자지 어쩌겠습니까
    욕하고 화내는 부모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명심이요.

    다 팔자 소관입니다.
    지나고보면 내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 2. ㅋㅋㅋ
    '20.6.11 11:51 PM (121.152.xxx.127)

    뎁 뎁 뎁 뎁 뎁

  • 3. ㅋㅋㅋ
    '20.6.11 11:52 PM (211.244.xxx.173)

    데우다보다 뎁히는게 좀 땡기네요

  • 4. 남편복
    '20.6.11 11:57 PM (175.122.xxx.249)

    있네요. 아이는 엄마아빠복 있고요.
    행쇼~^^

  • 5. 제제
    '20.6.12 12:04 AM (125.178.xxx.218)

    요즘 아빠들은 참 다정하고 자상해요.
    울남편만 그런줄알았는데^^
    애친구 아빠들보니 다들 얼마나 자상하던지~~
    다들 4050 인데요~

  • 6. 응응
    '20.6.12 1:03 AM (180.65.xxx.173)

    남편복이라도있는걱 어디슈

  • 7. 좀 더 늦게
    '20.6.12 7:15 AM (203.226.xxx.28)

    태어날걸 그랬나봐요 ㅎ
    요즘은 남편들이 점점 더 자상해요
    전 남편에게 꿈도 못꾸고 알아서 갖다바치면서 살았는데
    늙어가는 남편이 다 큰 딸내미에게 요즘은
    커피 갈아서 내려서 갖다바치네요 ㅎ
    덕분에 저도 얻어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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