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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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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깨를 모든 음식에 뿌리는 걸까요?

.. 조회수 : 6,522
작성일 : 2020-06-10 15:47:48

고소하게 먹고 싶은 게 아니라 장식으로 뿌리는 것 같은데
지저분하게 보이는 경우도 많거든요.
요즘 분식집, 한식집... 심한 곳은 깨를 안 뿌리는 음식 찾기가 힘들어요.

햄구이, 계란프라이, 나물 위에 뿌리고
떡국 같은 음식에 고명 대신에 깨 뿌리고...
좀 전에 오이소박이 위에 깨 뿌린 거 보니 이건 정말 아니다 싶고...

저도 깨 좋아하지만 적당히 뿌렸음 좋겠어요.
음식 지저분하게 보이지는 않게요.
IP : 223.38.xxx.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으
    '20.6.10 3:48 PM (112.161.xxx.165)

    저는 아예 깨 안 뿌려요. 깨 뿌리는거 싫어요.

  • 2. ...
    '20.6.10 3:49 PM (220.75.xxx.108)

    깨 뿌리는 건 장식의 의미 더하기 especially for you 의 의미가 있다고 예전에 어느 분이..^^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새 음식이다 라는 뜻이요.

  • 3. ㅇㅇ
    '20.6.10 3:49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음식 잘하는 곳이 드물어 그런거 같아요 뭘 모르니 그냥 아무데나.. 다 중국산이니 깨값이 저렴해서도 그런거 같어요

  • 4.
    '20.6.10 3:51 PM (112.133.xxx.211)

    서양음식에 파슬리 위에 올리는거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데코랑 약간의 고소함..

  • 5. 으으
    '20.6.10 3:51 PM (112.161.xxx.165)

    저는 김밥집에서도 깨뿌리는거 싫어서 뿌리지 말아달라고 해요

  • 6. 그러지요
    '20.6.10 3:51 PM (121.155.xxx.30)

    위에 열거한건 좀심하네요
    시어머니랑 김장 같이하길20년 넘게하는데
    시어머니는 김장 속만든거에도 통깨를 마구
    뿌리시네요 ㆍ나름 맛있어 보이라고 뿌리는건데
    전 넘 싫어요
    김장 같이 하기 싫은데 어쩔수 없이 같이 합니다

  • 7. 음식점에선
    '20.6.10 3:52 PM (121.154.xxx.40)

    남긴 음식 모아서 새것 마냥 꾸미고 깨 뿌린다고 하더데요
    마치 다시 담은것처럼

  • 8. ㅁㅁ
    '20.6.10 3:52 PM (125.184.xxx.38)

    완전 동감
    한국음식의 가장 큰.특징이 된 모양새입니다,
    넣을데 안넣을데 구분이 없어요.
    배민 주문서에 깨뿌리지 말라고 꼭 적어요.

  • 9. 장식
    '20.6.10 3:53 PM (220.122.xxx.58)

    장식의 의미죠.
    개인적으로 통깨 목에 닿는거 극혐입니다.

  • 10. .,
    '20.6.10 3:55 PM (211.36.xxx.189)

    맞아요
    전 냉면에 깨가 너무 싫어요

  • 11.
    '20.6.10 3:57 PM (223.33.xxx.89)

    저는 전혀 장식적으로 먹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해요.
    음식마다 맛과 색깔이 다 다른데 어찌 허여멀건 쬐매난 통깨가 마구잡이로 다 어울릴 거라 생각하는지...
    계란말이엔 초록 파슬리나 고추 어슷썬 것, 이런 게 어울리고
    김치는 그 자체로 색이 진하니 김치속에 들어간 무채 몇 젓가락을 얌전히 얹어 주면 좋고
    햄, 계란프라이는 아무것도 얹지 않고 담음새만 정갈해도 좋죠.
    사실은 아무것도 안 뿌리는 게 대부분 더 나아요!
    깨는 너저분해 보이고 정성 전혀 없어 보이고 맛에도 안 어울려요. 세상에 상큼한 김치에 깨가 아작아작 씹히는 게 말이 됩니까?
    그놈의 깨 좀 적당히 뿌렸음 해요.

  • 12. 새로한
    '20.6.10 4:09 PM (211.58.xxx.158)

    음식이라는 의미로..
    마지막 마무리
    울 아들은 깨돌이라 깨뿌리는거 좋아해요
    취향이죠

  • 13.
    '20.6.10 4:20 P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

    짬뽕 체인점갔다가 깨를 수북히 뿌려서 다신 안가요
    숟가락으로 걷어내다 지쳐서 국물 먹기싫었는데 나만 싫어하는줄 알았어요

  • 14. 저는
    '20.6.10 4:21 PM (211.178.xxx.140)

    깨가 좋아요~~~
    심지어 라면에도 깨 한가득 뿌려서 국물 다 먹어요..ㅎㅎㅎㅎㅎㅎ

  • 15. ...
    '20.6.10 4:22 PM (1.233.xxx.68)

    아무도 건들지 않은 새음식.
    위에 어떤분이 이야기하신 내용으로 알고 있어요

  • 16. ......
    '20.6.10 4:23 PM (49.1.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아무 음식에나 깨 뿌리는거 싫어해요
    어울리는 음식이 따로 있잖아요
    저희 집에는 아예 깨가 없어요

  • 17. 이것도
    '20.6.10 4:27 PM (117.111.xxx.217) - 삭제된댓글

    82쿡 안에서 까탈스런 사람들만 그래요
    현실에선 뿌리는걸 더 좋아하거나 뿌리든 안뿌리든 상관안함

  • 18. ...
    '20.6.10 4:30 PM (116.34.xxx.229)

    김치에도 뿌리더라고요 너무 싫어요.

  • 19. ..
    '20.6.10 4:39 PM (112.133.xxx.181)

    ㅎㅎ깨 뿌리는거 좋아요. 김치에도 아까워하며 많이 넣지만 갓 무친 겉걸이에 통깨도 맛나구요. 여기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수십년 동안 같이 외식하면서 깨뿌리는 거 신경쓰는 사람 본적 한번도 없는데,, 다들 내색을 안한걸까..ㅠㅠ

  • 20. ㅡㅡㅡㅡㅡㅡ
    '20.6.10 4:4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깨 뿌리고 안뿌리고
    맛이 달라요.
    전 고소한 맛이 좋아요.
    그런데 국물있는 음식엔 별로.

  • 21.
    '20.6.10 4:57 PM (211.178.xxx.151)

    원글님 찌찌뽕
    제가 쓰려던 글이에요.
    무슨 수육에 장조림까지..ㅉㅉ

  • 22. 져도
    '20.6.10 4:57 PM (59.6.xxx.154)

    저도 깨 거의 안써요. 전 무조건 참기름 넣는것도 반대예요. 음식고유의 향이 다 달아나요.

  • 23. ......
    '20.6.10 4:59 PM (125.136.xxx.121)

    저두요. 너무 싫어요. 깨맛이 원재료맛을 방해한다고할까나?? 그리고 이사이에 끼여서 귀찮아요

  • 24.
    '20.6.10 5:03 PM (211.245.xxx.178)

    깨 좋아하는데 귀찮아서 안뿌려요. ㅎㅎㅎ
    깨가 어울리고 안어울리고 다 다른데 막 뿌리는건 저도 별루요.그리고 참기름도요.
    전 참기름 싫어하거든요. ㅎ

  • 25. ㅜㅜ
    '20.6.10 5:09 PM (211.251.xxx.250)

    전 깨뿌리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깨 넣으면 고소해서 좋아요, 깨 선물 받는 것도 좋아하고요,

  • 26. ㅇㅇ
    '20.6.10 5:09 PM (210.2.xxx.161)

    씹기 귀찮아서 싫어해요. 이 사이에도 잘 끼고~
    전 모든 음식에 깨 안뿌려요

  • 27. ...
    '20.6.10 5:2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나물은 꼭 뿌려야되던데요
    깨 안들어가면 맛없어 보여요

  • 28. ....
    '20.6.10 5:2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나물은 꼭 뿌려야되던데요
    나물은 깨 안들어가면 맛없어 보여요
    생기는거라 오이무침 나물 야채볶음정도에 넣네요

  • 29. ....
    '20.6.10 5:25 PM (1.237.xxx.189)

    그래도 나물은 꼭 뿌려야되던데요
    나물은 깨 안들어가면 맛없어 보여요
    생기는거라 오이무침 나물 야채볶음정도에 넣네요

  • 30. 동감동감
    '20.6.10 5:29 PM (211.36.xxx.38)

    제가 늘 주장하던 말이
    ㅡ깨는 양념 이지 장식이 아니다!!!!!

  • 31. ..
    '20.6.10 5:5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잘 안뿌려요.

  • 32.
    '20.6.10 6:08 PM (14.138.xxx.36)

    영양분 있지 않나요?

  • 33. ㅇㅇ
    '20.6.10 6:36 PM (110.8.xxx.17)

    깨 완전 좋아해요
    모든 음식에 다 뿌려요

  • 34.
    '20.6.10 7:02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엄청 좋아하는데 저윗글처럼 장조림 국물있는 반찬 이런거에는 안뿌리죠.
    겉절이, 나물,오이무침, 새로 담근 김치등에는 당연히 넣고요.
    고소하고 맛있어요.

  • 35. 저도
    '20.6.10 7:14 PM (61.253.xxx.184)

    싫어요. 너무 지저분해보이고..
    아예 요샌 깨를 안사요

    안사게된 이유는
    여름에 생기는 벌레가 그거와 닮아서........구분하려고....

  • 36. 깨순이
    '20.6.10 7:25 PM (222.233.xxx.137)

    우와 극과극 답변

    깨가 호불호 강한 식재료구만요 ㅎㅎ
    저는 나물이랑 어묵볶음에는 꼭 뿌리게 되네요 더 맛나요

  • 37. ..
    '20.6.10 8:15 PM (222.104.xxx.175)

    아들이 깨 싫어해서 의아했는데
    댓글보니 이해가되네요

  • 38. 궁금이
    '20.6.10 10:03 PM (1.232.xxx.218)

    저의 시어머니는 김장김치에도 아주 듬뿍 뿌리던데 아마 중국산이라 안 아끼고 팍팍 뿌리는 듯 한데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싫어요. 저는 국산 사서 조금씩 뿌려서 먹어요.

  • 39. ..
    '20.6.10 10:07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하는데
    까탈스럽게들 생각해서
    빼달란말안합니다

  • 40. 저도
    '20.6.11 12:00 AM (24.140.xxx.185)

    김밥에 깨 뿌리는거 싫어해서 항상 뿌리지말라해요.
    나물에 뿌리는데 통깨 싫어서 늘 갈아서 넣구요. 장식용으로 아무데나 뿌리는거 싫어요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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