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경과 보고예요~~

응답하라다이어트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20-06-10 10:37:3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92718

제가 이때쯤 67.1되었다 자랑했지요?
그때처럼 열심히 운동도 안하고(전 땀이 진짜 싫어요^^;;)
치킨도 먹고, 빵도 먹고 했어요.
한동안 저보다 어린 친구는 나이빨인지 쭉쭉 빠지는데
오히려 체중이 늘어서 슬프기도 하고 속상하고 그랬지요.
그러다 갑자기 몸살이 나서 운동을 의도치 않게 쉬기도 하구요.
물론 나아야 되니 잘먹었습니다.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있는 중이라 1일3끼 진짜 꼬박 먹기도 했어요.
다행히 그런 와중에도 죄책감으로 저녁을 굶으면 다시 몸무게가 내려오기도 했어요.

여기서 비밀 하나 대공개!!!
지난주 저는 애들 공부다 뭐다 엄청 바빠서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시점에
운동도 못하게 되어 그래!! 결심했어!!! 간식을 먹지말자!!! 했지요.
전 간식의 여왕이거든요~^^;;

아침 한식으로 배 든든하게 먹고
점심은 또 그리 배가 안고프더군요 아침보다 적게 반그릇 든든히
저녁은 한식이었지만 단백질 반찬을 챙겨먹었어요.
간식은 일절 없음!!!

일주일 후.
음하하하~~~
전 66.5를 거의 두달을 지탱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ㅋㅋㅋ
오늘 64입니다~~~~~하하하

간식!!
요것이 요물이더군요.
운동 일절 없이, 세끼 다 먹었지만 그사이 입이 심심하고 멍하기도 하고
당보충 하라는 뇌가 두통, 편두통, 온몸 몸살 등등 나를 괴롭혔지만
참았어요.
커피도 간식 같아서 물마시고 안마셨어요ㅋㅋㅋ

우리 여름엔 겨드랑이 사이, 허벅지 사이로 바람을 통과시켜 봅시다요.
전 이번주 오는 비 그치면 다시 운동하려구요.
모두모두 화이팅이요!!!
IP : 182.211.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네요
    '20.6.10 10:50 AM (117.111.xxx.198) - 삭제된댓글

    근데 밥먹고 사이사이 간식먹으면 위는 언제 쉬나요??

  • 2. 저랑
    '20.6.10 11:23 AM (59.12.xxx.22)

    체급이 같으셔서 응원합니당. 저도 아침에 믹스커피 건너뛰었어요.ㅋㅋ

  • 3. 그냥걷자
    '20.6.10 2:12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

    전 체급이 달라요. 나이도 더 많고.
    부끄럽지만.. 57살 155센티 66키로, 2월말 현재
    코로나로 이런저런 외출이 싹 없어지고 나니 아침 시간이 한가해졌어요. 그래서 아침 먹고 나가서 걷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목표도 없고 한 30분 동네 한 바퀴 산책 정도.
    걷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서 이제는 하루 15000보 정도 걸어요.
    아침 저녁 식후 두 번에 나눠서.
    먹는 건 그대로 먹고.
    살 빼려고 걷기 시작한 건 아닌데 오늘 아침에 60.5 ㅎㅎ
    이러다 근 10년 만에 앞자리가 바뀌게 되는 건 아닌지 ..

    걷기가 운동이 됐나봐요.

    간식 끊고 걸으면 더 효과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638 반월세 정책으로 나가는게 맞다고 봐요. 21 2020/06/10 3,065
1083637 문재인 대통령 6.10 민주항쟁 기념사 전문 2 ... 2020/06/10 591
1083636 중 2인데,영어 통 암기 너무 싫어하네요 18 암기력 2020/06/10 1,987
1083635 어르신들 (?) 다리모양 17 ㅠㅠ 2020/06/10 3,204
1083634 신협 또는 수협은행 예금 예치요 3 Mm 2020/06/10 1,855
1083633 중딩이 레이저 제모 해도 되나요 5 2020/06/10 1,680
1083632 이사람 저한테 열등감이나 질투 느끼는 건가요? 18 궁금 2020/06/10 6,009
1083631 급질. 강릉 정말 맛있는 순두부집 알려주세요 17 행복 2020/06/10 2,674
1083630 창녕 학대 여야..영화 미쓰백 현실이네요 6 .... 2020/06/10 2,114
1083629 앞머리 땜에 우는 중딩이 17 음... 2020/06/10 2,919
1083628 오이지용 오이 아니어도 오이지 담글수 있나요? 1 ... 2020/06/10 1,019
1083627 일렉트로룩스 로봇 청소기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청소 2020/06/10 463
1083626 딸래미가 제빵을 배우고 싶다고 해요 10 아직 어리지.. 2020/06/10 1,445
1083625 믹서기 용기 플라스틱vs 유리 뭘로 할까요 2 ㅇㅇ 2020/06/10 2,522
1083624 1인 사업체 경리 업무 보려면 무슨 자격증을 따면 될까요? 4 mm 2020/06/10 1,527
1083623 전월세상한제 지금 세입자 소급적용안하면 의미없지 않나요?? 13 ㅇㅇㅇ 2020/06/10 1,922
1083622 현재 선호지역 전세사는 분 위너 48 ... 2020/06/10 2,289
1083621 지멘스 인덕션 직구했는데요 9 질문드려요 2020/06/10 2,080
1083620 드디어 넷플 가입요 ㅡㅡ 4 @@ 2020/06/10 603
1083619 다이어트 경과 보고예요~~ 1 응답하라다이.. 2020/06/10 1,115
1083618 오랜만에 정말정말 2020/06/10 459
1083617 요즘 일기예보 잘 맞나요? 으라차차 2020/06/10 394
1083616 이 땡볕에도 테니스 하네요 7 미친다 2020/06/10 1,435
1083615 사돈과 대화 할때 5 호칭 2020/06/10 2,915
1083614 우리강아지가 어리광일까요? 5 강아지 2020/06/10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