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60대 아줌마들 관광버스안에서...

반전 조회수 : 3,924
작성일 : 2020-05-31 02:08:02
요즘같은 시국에
관광버스에서 아줌마들 한줄로 쫙 서서
(일부는 자고, 일부는 앉아서 대화하고 그 시장통 속에)
뽕짝음악에 맞춰 흔들어대고
술마시며 노래하고 춤추고 충격받았어요.

시골사람들이라 그런걸까요??


평상시 우아함 장착과 차분한 말투의 시어머니의
반전된 모습 보고 충격받았네요
뭐 저한테 피해준건 없지만
그들의 문화도 이해는 해야겠지만
평상시 모습과 너무 대조적이라 충격 그자체네요

IP : 61.79.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1 3:11 AM (115.91.xxx.42)

    불법아닌가요? 교통법이 바뀌어서 안될텐데요.

  • 2. 봉준호
    '20.5.31 3:24 AM (98.228.xxx.217)

    영화 마더가 생각나네요. 김혜자가 관광버스에 올라서 미친듯이 춤추는 아줌마들 무리와 하나가 되잖아요. 내일이 없는 것처럼 광란의 춤을 추는 아줌마들.. 우리 엄마들이에요. 저도 어렸을때 서울 평범한 동네였는데 이웃집 반장 아저씨네가 주최한 관광을 따라 갔는데 평소 점잖던 아줌마 아저씨들이 다 어울려서 관광버스에서 춤추며 부비부비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다 동네에서 아는 부부들일텐데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춤추녀 손잡고 껴안고... 중학생으로서 충격받았네요.

  • 3. ..
    '20.5.31 3:43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길가다가 그런 버스는 한번도 못봤어요 ..그리고 법이 바뀌지 않았나요

  • 4. ...
    '20.5.31 3:43 AM (175.113.xxx.252)

    길가다가도 그런 버스는 한번도 못봤어요 ..그리고 법이 바뀌지 않았나요

  • 5. ..
    '20.5.31 6:52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무슨 소리 하는거에요?
    80년대에서 왔어요?
    승객의 안전벨트가 의무화된게 언젠데
    작문도 좀 시대에 맞게 해요.

  • 6. 00
    '20.5.31 7:19 AM (67.183.xxx.253)

    60대면 아줌마가 아니라 할머니죠.

  • 7. 행복한하루
    '20.5.31 7:38 AM (121.141.xxx.160)

    못배운 우리 형님의 말씀
    시골사람들이라 그런걸까요? ㅎㅎㅎ

  • 8. 시골아니구요
    '20.5.31 7:46 A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대도시 브랜드 아파트에서 통장합니다ㅡ
    통장들 야유회 가면요 동장과 공무원들 몇명 따라가요,
    버스자리에 앉아있으면 나와 춤추라고 잡아 땡기고 난리 난리,,공무원들이 더 난립니다
    평소 얌전해보이던 젊은 여공무원 술취해서 미친듯이 야한춤 추며 노는데 정말 깜놀했네요

  • 9. ㅇㅇ
    '20.5.31 8:00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대도시 브랜드 아파트에서 통장합니다ㅡ

    결국 소시민이죠
    공동주택에 선다는 게
    시골과 애써 구분할 필요 없는 사안임

  • 10. ㅇㅇㅇ
    '20.5.31 8:02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대도시 브랜드 아파트에서 통장합니다ㅡ

    결국 소시민이죠
    공동주택에 산다는 게
    시골과 애써 구분할 필요 없는 사안임

  • 11. 다른세상
    '20.5.31 9:43 AM (175.223.xxx.76)

    80년대라니요
    며칠전에 보았어요
    밖에서는 잘 안보이게 해놓았겠죠 진짜 그 뽕짝에 그 조명에
    아줌마들 마주보고 흔들고 창문보며 무아지경 흔들어대는데
    놀랬네요 실화입니다 실화 아무리 법이 있음 뭐합니까
    그러고들 노는데...

  • 12. 그냥
    '20.5.31 10:15 AM (223.62.xxx.84)

    저는 대학교 신입생때 고고장 가서 더 충격을 받았어요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 13. 도대체
    '20.5.31 11:51 AM (211.217.xxx.121) - 삭제된댓글

    왜 그러고 노는지 이해안가는 일인.
    미친건가요?

  • 14. 통장분
    '20.5.31 12:08 PM (116.41.xxx.141)

    공무원들 ㅎㅎㅎ
    옴마야 신세계네요 ㅎ

  • 15. 말도
    '20.5.31 12:37 PM (120.142.xxx.209)

    안됨
    요즘 보험법이 바뀌어 절대 못하게해요
    서서 다니지도 못하게 하는데????
    개인적으로 빌렸음 모르겠으나 가이드님은 차는 불가하죠
    사고나면 개인 책임이고요
    개인 책임이라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228 50대 중반 출퇴근 옵션 14:02:11 65
1589227 남한테 제일 질투날때가 언제인가요? 1 13:59:34 116
1589226 스타일러 있어도 한계절 입었던 옷은 드라이 하고 살까말까 13:58:44 95
1589225 남친이 아버지 납골당 가는걸 잊어먹었는데요 2 아엉 13:58:09 249
1589224 앞머리 잘못 자르고 후회... 2 13:54:24 165
1589223 친오빠한테 1억5천 꿔주고 5천씩 나눠 받았는데 2 세금 13:52:44 626
1589222 민씨 사건 보면 대중들 참 14 ... 13:49:02 415
1589221 잔머리펌 해보신분 계신가요? 잔머리 13:46:01 83
1589220 애기엄마 중에 세상이 본인 중심인 사람이 많나봐요 10 ... 13:43:43 518
1589219 삼체 몇회부터 재밌어지나요. 4 00 13:42:43 296
1589218 짬뽕밥 먹는데 빵 터졌어요 10 ... 13:36:16 788
1589217 송바오가 푸바오는 중국에서 죽순파티를 하고 있다고 ㅎ 11 ㅁㅁ 13:29:53 1,140
1589216 조국대표- 윤정부는 친일을 넘어 종일(從日)정권 8 ㅇㅇ 13:29:21 402
1589215 샤넬가방은 어디에 팔아야 10 13:20:14 783
1589214 자아부재의 문화 ‘상품’ 아이돌 13:20:07 193
1589213 파김치의 중독성은 2 Dd 13:19:24 629
1589212 아들이 집을 나갔어요 38 이젠지친다 13:16:48 2,985
1589211 당근 시간약속 6 아놔 13:15:38 291
1589210 이동욱 머리는 무슨 펌인가요 4 펌(파마) 13:12:38 703
1589209 스브스 김민기 다큐하네요 3 …. 12:55:20 670
1589208 파묘같은 영화는 언제쯤 ott에 풀릴까요? 9 ㅇㅇ 12:51:47 918
1589207 아일릿 멤버들도 자신들 노래가 카피인 줄 알았을텐데.... 7 ... 12:50:43 840
1589206 발등 복숭아뼈 물찬거 일년전에 물뺐는데 또 차네요 6 .... 12:48:17 338
1589205 순천 국가정원과 습지 시간분배 조언 부탁드려요 6 씨잉 12:46:23 292
1589204 부산 유명 로스터리 커피숍 알려주세요 5 ~~ 12:45:32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