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2교대근무로 야간에 새벽한시 넘어 퇴근한지가 7년정도되는데
남편이 심신이 지쳐하는것같아요 .야근하고 나서 집에오면 그 피곤에 지친 느낌이 안쓰러워지네요.정년까지 어찌 하나싶고 남편건강도 걱정이 많이되요
또한 가고싶어하는 이유중 또 하나는
전주가 폐기물소각장들이 아주대규모로 난립하고있어서 미세먼지 전국1위를 도맡아하고 있고 애들 취업거리도 마땅치않은 곳이라는 거예요
남편 애들이 아토피 비염이 좀심한데 이사하면 좀나아지지않을까라는 희망도 생기고요
문화시설도 열악하기그지없어서 어디갈데가없습니다
한마디로 깨끗한자연을 누리지도 그렇다고 도시의 장점이 있지도않은 곳이예요
단 이주를 망설여지게 하는 이유는, 양가부모 .지인이 여기다있고 토지나 분양권등을 투자해놓은게 좀되어 정리하기도 두렵구요
위에서 말한대로 상시주간을 할수있고 청명한 공기를 생각하면 가고싶긴한데
애들 교우관계나 미래등이 걱정됩니다 ,일단가면 제주에서 터를잡고 계속 살아야할것같아서요 ~
깨알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머리가 깨지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