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기에 군인들 휴가 시작 아닌것같은데요.

푸르른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20-05-13 09:00:52
부대마다 다를까요? 아들이 담주에 휴가를 나온대요.
지금 클럽 술집에서 계속 확진자나오는 시기에 꼭 내보내야 할까요?
얘네 나오면 무조건 술집 피씨방 가지 않을까요?
아들이지만 얘는 군대 있는게 모두를 위해 안전한것같거든요.
정말 화나요.
다른 군인들은 휴가나오나요?
다른곳에 있는 아들친구는 안나온다는데 참 답답하네요.
IP : 115.137.xxx.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월에 입대한
    '20.5.13 9:06 AM (121.155.xxx.30)

    우리아들은6월 초에 휴가 나온다고 하던데
    참.. 속상하네요 ㆍ 이상황이요....
    아는집 아들은5월말에 나온다고 하구요

  • 2. ..
    '20.5.13 9:10 AM (223.33.xxx.16)

    샴페인일찍 터트렸죠
    젊은애들 나와봐야 피씨방 노래방 크럽갈텐데

  • 3. 군인들
    '20.5.13 9:10 AM (39.117.xxx.30)

    스트레스가 터질지경이라네요. 휴가 나오면 잘 관리해서 안전하게 귀대시켜주세요. 제아들도 3월 말에 입대했는데 언제 휴가 나올지 모른다네요. 면회도 안된다하고 아들이 보고싶어요.

  • 4. .....
    '20.5.13 9:11 AM (123.203.xxx.29)

    저희는 해외에 살고 있는데 울 아들도 담주에 휴가 나올거라고해서 불안해 죽겠네요. 저도 제발 휴가 취소되길 바라고 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계신 본가에 있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 5. ㆍㆍ
    '20.5.13 9:19 AM (218.148.xxx.215)

    아 ~같은군인 부모로 이런생각 하는사람도 있군요
    서너달씩 휴가,외출, 면회 전부 금지되고 군인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소규모 부대 애들은 더더 하구요
    부대앞까지 가서 데리고 오고
    집에서 식구들과 있다가 다시 데려다주고 대부분 그러고 있습니다

  • 6. 우리
    '20.5.13 9:20 AM (223.62.xxx.120)

    우리 아들은 정말 나오고 싶어해요.
    걔는 집돌이라.
    집밖에 거의 안나가요. 사람으로 스트레스 많다고 집에서 자기 방에서 고양이랑 같이 칩거하고 싶다고. ㅜㅜ 그게 스트레스 푸는 법인데 엄마 부대에 각서 써주고 전자발찌 차고 절대 집밖에 안나가는거 확인받고라도 ㅇ나오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나오면 당연히 그런데 가나요??
    우리애는 클럽이나 술집 말고 설빙. 무한리필갈비집. 그리고 집으로 모여 놀더라구여
    애 친구들도 다 비슷한 애들이고.
    클럽 한번도 못가봐서 애들 아빠가 매번 그래도 한번은 가라고 했는데
    이번 기회에 지가 뜨거운것도 아닌ㄷ 엇뜨거. 그러고 절대 인생에서 클럽은 없다고 그러고 있어요.

  • 7. 1월 입대한
    '20.5.13 9:22 AM (39.7.xxx.184)

    아들 드디어 어제 3박4일 받아서 나왔어요. 친구들 만나는거 거의 자제하고 있어요. 집에만 있어도 숨통 틘다고 합니다 ㅠ 그안 갇혀지내는게 젊은애들에게 큰 스트레스죠. 병원,은행 업무 보고 맛난거 많이 먹여 안전하게 복귀시켜야겠죠.이번에 들어가면 또 언제 나올지 불안합니다.

  • 8. ...
    '20.5.13 9:24 AM (14.55.xxx.176)

    울아들과 친구들은 휴가 나와 있어요.
    부대 근처에 확진자 나왔다고 문자 오네요.
    휴가 취소되어 불려들어갈까봐 걱정했는데 별 다른말은 없네요.
    나간 애들 있는데 2번째 타자들 못나가면 더 스트레스 받을꺼예요.

  • 9. ..
    '20.5.13 9:24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부대에서 휴가보내면서 애들이랑 부모한테 다 문자로 지침서 보내고
    협조 구합니다
    애들도 누구보다 더 잘알고 있어요
    본인들이 걸리면 다른 애들 휴가 다 막히는거 아는데
    조심안하겠나요?
    무조건 못나오게 하면 제대할때나 나오라는 건가요?
    치료제도 없고 백신도 없는데
    언제까지 애들을 부대안에 처밖아 둬야 해요?
    애들은 그냥 집에만 있어도 좋답니다
    부대만 아니면 좋겠답니다

  • 10.
    '20.5.13 9:31 AM (223.38.xxx.180)

    12월에 들어가서 어제 첫휴가 나왔어요.
    손소독제에 알콜에 중무장하고
    여친하고 지내다가 일찍들어와서
    집에서 있어요.
    미칠뻔했다네요.

  • 11. 너무
    '20.5.13 9:32 AM (223.62.xxx.120)

    위에 어떤 분은 본인이 해외에 있으니 취소되길 바라는군요 ㅜㅜ
    여기 있는 사람들은 거의 데리고 오고 데려다 줘요.
    아이 부대는 불필요한 외출로 발열하면 위에 상관이 정직되요. 코로나가 아니라도요. 실제로 사례가 있어요.
    본인이 케어 못해준다고 전장병이 취소되면 되나요 ㅜㅜ

  • 12. ㅡㅡㅡ
    '20.5.13 9:48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휴가 나오면 클럽 많이들 가겠죠.

  • 13. 클럽
    '20.5.13 9:54 AM (223.62.xxx.120)

    윗분 클럽가서 코로나 걸리거나 이상증세 발현하면 징계 있을거에오.
    그또래 아이들 있으신 분이셔요? 그또래 아이들 키워보지도 않고 이십대는 무조건 클럽가는줄 아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 14. 군인들
    '20.5.13 10:10 AM (58.230.xxx.90)

    휴가 나와서 만약 감염되고 그 이유가 클럽이거나 피시방 가서였다면
    군생활 어렵게 됩니다. 애들도 그거 잘 알구요. 제일 무서워해요. 왠만한 또라이 아닌담에야
    그럴 일 거의 없을 겁니다.

  • 15. 어제
    '20.5.13 10:45 AM (124.111.xxx.114)

    나왔어요.
    마스크, 손소독제,비닐장갑 잔뜩 구비했어요.
    부대복귀할때 보내려구요.
    휴가후 복귀해도 부대내에서 조심해야할거예요.
    애는 친구들 약속 다 취소하고
    동네 공원에서 잠깐 친구들 얼굴만 보고 들어와서
    종일 집에 있어요.

  • 16. 부대내
    '20.5.13 1:17 PM (223.62.xxx.120)

    부대내에서 격리 있어요. 휴가 마치고 들어가면 14일 자가격리 합니다. 생활관 따로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119 베란다불안키고 집히는대로 11 저 어떡해요.. 2020/05/13 3,295
1075118 취업 절벽 어째요. 9 20,30대.. 2020/05/13 4,930
1075117 82쿡 촛불집회 후원금 공개하라 기억 안나세요? 19 ... 2020/05/13 1,909
1075116 법무통 어플에서 3 ?? 2020/05/13 803
1075115 폐경증상중에 몸이 쑤시기도 하나요? 6 2020/05/13 2,602
1075114 펭클럽분들 펭수 K-pop복습 보세요 19 @@ 2020/05/13 1,617
1075113 오다기리조 영화 추천해주세요 12 ㅇㅇㅇ 2020/05/13 1,496
1075112 40대 중반 지방이식 해도 될까요? 3 ㅇㅇ 2020/05/13 2,085
1075111 재난금 신청한 카드는요 7 궁금 2020/05/13 2,394
1075110 불안하면 끝없이 검색하는데 정신과 가야할까요 8 ㅇㅇ 2020/05/13 2,306
1075109 시어머니가 어깨수술하신다는데요 9 궁금하다 2020/05/13 2,952
1075108 자식 차별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17 ㅇㅇ 2020/05/13 5,909
1075107 세탁소 드라이 후 치마 얼룩이 심해졌어요. 3 해피엔딩1 2020/05/13 1,457
1075106 정부 재난지원금 신용카드에 받는거 3 충전 2020/05/13 2,095
1075105 판바뀐 민경욱 논란, 통합당조차 거리두기 8 ㅇㅇ 2020/05/13 2,891
1075104 아이 친구 엄마에게 선물 뭐가 좋을까요? 18 ㅇㅇ 2020/05/13 3,925
1075103 싸이 로긴되네요 사진받았어요 4 ... 2020/05/13 1,799
1075102 공무원이 중간에 휴직하고 로스쿨 가도 되나요? 2 ㅇㅇ 2020/05/13 2,146
1075101 여성 인권운동가 이용수할머니, 논란후 첫 입장. 18 인권운동가이.. 2020/05/13 3,466
1075100 자기의견 못쓰는 매일 우는 9살딸 어째야할까요? 5 도와주세요 2020/05/13 1,566
1075099 아 진짜 이태원 증말!! 8 이런 2020/05/13 2,903
1075098 상추 모종 크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7 베이 2020/05/13 1,256
1075097 펭수 첫 분장부터 진심 빵 터졌어요 8 ... 2020/05/13 1,768
1075096 남편 무직이면 이혼하는 경우 많네요 42 .... 2020/05/13 20,441
1075095 신라젠 도대체 누가 띄운건가요? 10 맘했네 2020/05/13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