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도 어쩌다 봐야...

789 조회수 : 6,389
작성일 : 2020-05-11 13:02:15
좋은거지
매일 끼고 붙어있으니
서로 소리지르고 막대하고 원수되네요.
너무 힘들어요.
빨리 학교 다녀와 각자 사는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IP : 124.49.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1 1:0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애 사춘기 때 그렇게 보내면 애도 부모도 멘탈 상해요.
    종일 붙어있어도 좋을 관계가 되어야 마음이 안정돼서 사회생활도 잘하거든요.
    잘 지낼 방법을 강구해야 돼요.

  • 2. gkrry
    '20.5.11 1:08 PM (124.49.xxx.61)

    학교만 가면 문제 없지요.

  • 3. ㅇㅇ
    '20.5.11 1:08 PM (111.118.xxx.150)

    그니까요.
    다큰 자식 델꼬 사는 부모는 오죽 하겠어요.ㅡ

  • 4. .....
    '20.5.11 1:09 PM (39.117.xxx.23)

    님 안전한 집안에서 애랑 싸우는 거랑 학교가서 자식이 코로나 걸리는 거랑 비교해보새요. 뭐가 더 나은지.

  • 5. 코로나
    '20.5.11 1:09 PM (121.176.xxx.24)

    코로나 때문도 사춘기 때문도 아니예요
    그래도 잘 지내는 집은 더 잘 만 지내고
    좋다고 도 해요
    내 품에서 낳은 자식 내려 놓고 한 발 물러 서서 보고
    하세요
    애 는 내 소유물이 아니예요

  • 6. ...,
    '20.5.11 1:12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잘하는데 그렇다는 거에요?

  • 7. 주변에
    '20.5.11 1:18 PM (124.49.xxx.61)

    대부분 그래요. 자식이라고 매일 하루종일 보는게 좋기만 하겟어요 현대사회에서.벌써 5개월째이러는데
    (39.7.xxx.162)은 시비 거는건가요?

  • 8. 세상에
    '20.5.11 1:22 PM (124.49.xxx.61)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거지 어떻게 다 똑같이 애들하고 하루종일 잘있는 사람만 있나요.
    이런글 올리면 계속 잘지내도록 강구해라..이런댓글만 어휴..고구마

  • 9. 맞아요
    '20.5.11 1:24 PM (223.63.xxx.137)

    전 대학 보냄과 동시 둘 다 하숙 시켜서 살것 같아요
    집에서 30분인데 걍 둘다 하숙 시켜 버림
    성인이면 독립하는게 맞음

  • 10. ㅋㅋ
    '20.5.11 1:26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이 더 고구마예요.
    나는 아이피 적는 또라이짓 안해서 추측만 하는데
    혹시 요 며칠 남편이 주말에 안 나가서 짜증나 죽겠다고 하던 전업주부,
    식구들 세 끼 해먹이기 열불난다던 아줌마 아니에요?

  • 11. 제 소원이
    '20.5.11 1:29 PM (14.32.xxx.70)

    부부만 단둘이 살아 보는거예요..
    32살 27살 딸 두명에 고등 아들 하나
    아주 죽겠네요.. 죽기전에 소원이 이루어 질수있기나 할까요

  • 12. ㅇㅇㅇ
    '20.5.11 1:34 PM (121.170.xxx.205)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자식이 젤 무서워요
    절 판단하는 매서운 눈
    아들 둘 있는데 서울에서 대학 다니고(온라인 수업도 서울에서 들음) 부부 둘 만 사는데 자취하느거 같고(반찬 거의 안만듦) 좋아요

  • 13. ...
    '20.5.11 1:36 PM (182.231.xxx.124)

    형제지간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거의 넉달만에 어버이날이라고 형제끼리 만났는데 어찌나 고집쎄고 자기주장들 강한지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가족은 성장할때까지지 성장하면 최대한 적게보고 사는게 각자인생에 득인듯

  • 14. 저는
    '20.5.11 1:45 PM (122.36.xxx.146)

    789님 마음 이해가는데요..
    제가 요즘 그렇거든요~
    너무 붙어있으니 감정이 격해지고
    서로 힘들어요..
    어서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졌으면 좋겠어요

  • 15. 저솔직히
    '20.5.11 2:04 PM (211.245.xxx.178)

    우리애들 대학생이니까 그나마 이시기 잘 지내지 중고등이었으면 저도 속에서 천불났을거같아요.ㅠㅠ
    애들도 조심하고 양보하는게 있어야하는데 지들 위주로 지내서 부모들이 더 힘들거예요.ㅠㅠ
    먹는거라도 사다 먹이고 여유를 가지세요.ㅠㅠ

  • 16. 동감
    '20.5.11 2:07 PM (183.96.xxx.4)

    25살 딸 취업해서
    아침7시 나가 저녁8시 들어오니 넘 편해요
    고3딸도 학원 다니니 그때는 숨통 트이지
    집에서 늦잠자고 밥 제 때 안먹고 겜, 폰하는 거 보면
    속터집니다

  • 17.
    '20.5.11 2:51 PM (221.143.xxx.25)

    제가 이상한가봐요.
    지지고 볶아도 저는 집에 애들 있는게 좋아요.
    얘네들 다크면 독립할텐데, 살아보니 원가족들 함께하는 시간이 길지만은 않더라구요.
    고딩 대딩인데 개학한다니 다행, 서운 그래요.

  • 18. ...
    '20.5.11 3:23 PM (211.251.xxx.161)

    저 위에 형제자매 저희집인가 봅니다~
    어버이날이라고 몇 달 만에 모였는데 어찌나 자기 주장들이 강하던지
    반갑고 재밌긴 했는데 금새 피곤해지더라구요>.

  • 19. 저희애는
    '20.5.11 3:57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올해 대학신입생인데요
    작년 수능치고 11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장작 6개월을 집에 같이 붙어있으니 정말 돌겠네요
    그전에는 학교가서 아침에 나가고 저녁늦게 들어오니 자식이 그리 애틋하더니
    집에 둘이 있는 6개월동안 만정이 다 떨어져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407 저희 아이 두가지 버릇 좀 고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9 하늘솜사탕 2020/05/12 2,665
1074406 윤미향 남편,16개 대학으로부터 25회에 걸쳐 총 6천여 만원 .. 27 걱정스럽다 2020/05/12 7,150
1074405 코로나 무증상자와 같은 공간에서 숨만 쉬어도 걸린데요 12 .. 2020/05/12 4,683
1074404 위안부 단체 기부금논란, 마이클럽 성금때 공작이랑 유사하지 않.. 15 왜구일보 조.. 2020/05/12 2,116
1074403 동성애자가 아니라 클럽간게 문제였네요 결국 23 .. 2020/05/12 6,912
1074402 수능 한국사인강? 8 고1 2020/05/12 1,229
1074401 강아지 불리불안에 남친 반응 2 불리불안 2020/05/12 1,967
1074400 여러분 해물파전 안땡기세요? 12 괴롭다 2020/05/12 1,776
1074399 부세보면서.. ... 2020/05/12 961
1074398 개인 사업자 차량 신차할부 리스 1 경비처리 2020/05/12 1,436
1074397 지원금 받은거 어디에 쓸건가요 21 ,,, 2020/05/12 5,320
1074396 아까 kbs1 이재명 나왔는데 뭐라고 해요? 11 땅콩 2020/05/12 1,667
1074395 몰라서물어요 이번 이태원클럽 전부 게이클럽인가요 6 . . . 2020/05/11 3,156
1074394 섹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 2020/05/11 6,148
1074393 남편 세대주이고 부인 신용카드의 가족회원인 경우 1 긴급재난지원.. 2020/05/11 1,355
1074392 박유천 나와 인터뷰하네요 8 어이없음 2020/05/11 4,959
1074391 난생처음 고양이간식을 샀어요. 10 참치 2020/05/11 1,163
1074390 강릉 해변에 소형 아파트 세컨하우스 용도로 매매하면 어떨까요? 16 팔세 2020/05/11 9,545
1074389 사는게 너무 지치고 외로워요 21 외로움 2020/05/11 8,453
1074388 부부의 세계)사랑하는 아들한테 폭력 휘두르는거 4 ... 2020/05/11 2,200
1074387 내일 회사에 떡볶이 도시락 싸갈려는데 7 ... 2020/05/11 2,736
1074386 남편과의 관계는 남보다 못할수도 있는거 같아요 7 ㅇㅇㅇ 2020/05/11 4,101
1074385 유랑마켓에 김완선집 멋지네요. 2 .. 2020/05/11 2,626
1074384 정말 베게 두개 베면 시집 두번 갑니까? 32 .. 2020/05/11 5,683
1074383 위안부 두번 울린 정대협, 문닫아라 - 33인 위안부할머니들의 .. 24 ㅇㅇ 2020/05/11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