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 가도 될까요?

운동 조회수 : 4,339
작성일 : 2020-05-11 12:48:30

저는 50대 직장인이고 평소에는 집에 오면 지쳐서 숨쉬는 거 외엔 운동을 거의 안해요.

몇 년 전에 헬스장 피티 받는 동안 돈 아까워서 그나마 좀 했고

요가 조금 했고요.

너무 운동을 안해서 강제로라도 할려는데 요즘 같은 코로나시국에 헬스장 피티 끊는 거 어떤가요?

운동은 의지로 하는 거라서 피티라도 끊어야 그나마 다닐 것 같아요.

헬스장은 청년들 몸 만드는 사람들 많던데 클럽 다니는 연령대랑 비슷한 것 같고...

다닐까요? 말까요?

주말 운동은 평일과는 별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IP : 221.168.xxx.14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결정
    '20.5.11 12:50 PM (39.118.xxx.147) - 삭제된댓글

    이런건 본인이 결정하세요. 뉴스 봐가면서 스스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 2. 그냥
    '20.5.11 12:51 PM (223.62.xxx.127)

    검색을 좀 해보세요.
    인터넷은 하시나요.
    지금 시국에 ㅜㅜ 헬스장 질문도 몇번이나 올라왔었어요.

  • 3. ............
    '20.5.11 12:51 PM (110.10.xxx.149)

    여태 안하시다가 왜 하필 이럴때..ㅠㅠㅠㅠ
    당연히 안됩니다.
    차라리 집에서 유투브 보며 홈트하세요.

  • 4. ㅇㅇ
    '20.5.11 12:52 PM (175.223.xxx.126)

    ㅋㅋ 글게요
    여태안하다가 왜...
    하던 것도 쉽니다..

  • 5. 시국이 이런데
    '20.5.11 12:54 PM (218.101.xxx.31)

    위험요소가 많은 곳을 굳이 돈내고 찾아간다는게....
    헬스장은 땀흘리고 숨 헉헉 거리는 곳인데요
    어떤 사람들은 마스크 쓰고 한다지만 마스크 없어도 제대로 운동하면 숨이 차서 죽을 정도인데 마스크를 쓰고 어찌 하나요.
    저같으면 누가 돈을 내줘도 안가요.
    이리저리 만진 운동기구에 다들 뜨뜻한 숨 내뿜는 곳이면 신경쓰여서 운동도 제대로 못할듯.

  • 6. ㅋㅋㅋ
    '20.5.11 12:55 PM (119.198.xxx.28) - 삭제된댓글

    여태 안하시다가 왜 하필 이럴때..22222

    이탈리아 시장 동영상 생각나네요.
    초등학교 이후로 달린 적 없으면서 왜 갑자기 이럴 때 조깅한다고 난리냐던...

  • 7. ryumin
    '20.5.11 12:55 PM (118.235.xxx.174)

    여태 안하다가 확진자 2명 떴을 때 등록해볼까 하던차에 클럽갔다온 확진자 저희집앞 헬스장에 두번이나 떴네요ㅜㅜ 그것도 개인피티 마스크도 안써서 동네에 헬스장 회원들 난리났어요ㅜㅜ 당분간 추이 보며 조심하셔야할듯ㅜㅜ

  • 8. .....
    '20.5.11 12:59 PM (39.117.xxx.23)

    수도권이면 안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9. 원글
    '20.5.11 1:00 PM (221.168.xxx.142)

    그 동안 헬스장 등록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환불을 두번이나 했어요. 시간 더 흐르면 안되겠다 싶어서 지금이라도 갈까 하는 건데... 운동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인건가?

  • 10.
    '20.5.11 1:00 PM (119.71.xxx.60)

    글쎄..
    여기서 가도 된다 하면 갈거고 가지마라하면 안가실 건가요?
    누가 정답을 알겠나요?
    본인이 현재 상황 봐서 알아서 판단해야죠
    저같으면 안갑니다만...

  • 11. ㅇㄹ
    '20.5.11 1:01 PM (61.75.xxx.135)

    클럽 가는 청년들 헬스장도 많이 가는것 같다고
    본인이 답도 내놨네요
    여태 제대로 안하다가 왜 그러나요
    헬스 10년 넘게 다닌 50대 후반인데요
    안간지 3달이 넘어가는데요
    집에서 아령과 밴드로 근력 운동 하고
    밤에 빠른걸음으로 유산소 하고 있어요
    부족 하지만 대체 해서 하세요

  • 12. ....
    '20.5.11 1:01 PM (222.99.xxx.169)

    클럽간 확진자가 헬스장에 가고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사람 2차감염된거 어젠가 나오지 않았나요?
    위험한 공간이라는건 당연한거고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죠. 굳이 안다니던 헬스를 이 시국에 싶긴 합니다

  • 13. ...
    '20.5.11 1:04 PM (119.64.xxx.92)

    며칠후에 뉴스에 나오고 싶으면 하세요ㅋㅋ

  • 14. . .
    '20.5.11 1:06 PM (118.218.xxx.22) - 삭제된댓글

    하던분이면 모르겠는데 새로 시작 하는건 하지 마세요.

  • 15. 동작구
    '20.5.11 1:09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휘트니스 클럽에서 운동 하다가 확진 판정 받았어요.
    코로나 걸려도 치료를 해주니까 도전을 해보시든가요. 죽어나는건 의료진과 정부지, 환자는 누워서 치료만 받으면 되는걸거예요. 31번 확진자처럼 두어달 누워 있으면 밥도 주고 약도 주잖아요.
    50대의 질문이라 사태 돌아보면서 충분한 고려가 있으리라 생각해서 드린 답글입니다

  • 16. ㅠㅠ
    '20.5.11 1:09 PM (49.172.xxx.92)

    노량진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도 다니고

    몸 만들려고 노량진 ㅋㄱ 헬스장 다녔다네요.

    그 헬스장에서 어제 40대 아저씨 2차 감염되었어요 ㅠㅠ

    40대면 어느집 가장일텐데.. 날벼락이 따로 없죠

    저도 오늘부터 헬스다니려고 하고 있었는데 ㅠㅠ

  • 17.
    '20.5.11 1:10 PM (223.38.xxx.198)

    날씨도 좋은데 차라리 동네 달리세요.
    이런 시기에 헬스장에 꼭 나가야하는 절실함이면
    매일 동네 한바퀴 백번 돌고도 남아요.
    화이팅!

  • 18. ;;;
    '20.5.11 1:12 PM (112.165.xxx.120)

    헬스 이용 연령대가 클럽이용률 높다 생각하면서...
    왜 하필 이런 때에 헬스장을 등록하나요......
    저 1월까지 헬스하다가 지난주부터 필라테스 1대1 등록했어요
    피티 생각하는 정도면 근처에 필라테스 일대일 알아보세요~~
    저는 많이 큰 곳 아니고 동네 작은 곳이라 시간 정해서 가면
    선생님이랑 저 밖에 없어요~ 그마저도 선생님은 마스크 계속 쓰고 가르쳐요~~

  • 19.
    '20.5.11 1:16 PM (124.5.xxx.148)

    오...필라테스가 낫겠네요. 남자도 별로 없고요.

  • 20. 일단
    '20.5.11 1:18 PM (1.241.xxx.200)

    지금은 자제하시고
    동네 산책하세요...

    헬스장은 비말감염율이 높은 공간중에 한곳이니 우선은 동네 산책이나 홈트로...

  • 21.
    '20.5.11 1:20 PM (182.229.xxx.41)

    아직은 시기적으로 아닙니다.

  • 22. 요즘
    '20.5.11 1:24 PM (14.34.xxx.79)

    지난 3주간 이탈리아 시장이 했던 말이 생각이 니요.

    https://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wr_id=1588183

    https://www.youtube.com/watch?v=DgddyXy-GPI

  • 23. . .
    '20.5.11 1:26 PM (118.218.xxx.22)

    마스크 쓰고 문열고 일미터 이상 사회적 거리 지키면 괜찮을 섯 같은데요. 그런데 마스크 쓰고 하기가 엄청 힘들어요. 호흡이 잘 안되요.

  • 24. 잘피하세요
    '20.5.11 1:28 PM (211.49.xxx.134) - 삭제된댓글

    몸만들기하는 게이들

  • 25. 꼬마버스타요
    '20.5.11 1:45 PM (180.70.xxx.188)

    익명이라고 말을 함부로 하고싶지 않은데...
    정말 바보인증도 아니구요 ㅠㅠ

  • 26. 바스키아
    '20.5.11 1:50 PM (203.142.xxx.241)

    댓글이 박복한것 같아.. 저도 2번 미루었다가 지금 헬스장 나가는데요. 새벽에 가요. 사람 몇명 없구요. 주로 런닝머신 걸어요. 딱 한 시간 머물고 오구요. 마스크 꼭 하고 장갑도 끼고 운동하고 옵니다. 참고하세요.

  • 27. ㅇㅇ
    '20.5.11 2:02 PM (49.175.xxx.63)

    저도 10년 넘게 헬스랑 요가 다닌 직장인인데요 그냥 맘접고 요가 홈트로 하고 밤에 아파트 산책해요 샤워하고 티비 좀 보다보면 잠도 잘 오고 돈도 많이 굳네요 그 전에는 헬스장에 있는 사우나 가서 경락도 많이 받았거든요 집 회사 홈트 배달음식 이렇게 루틴이 짜지니 돈도 쓸데도 없어요

  • 28. ..
    '20.5.11 2:05 PM (112.214.xxx.129)

    우리동네 확진자 헬스클럽 다녔더라구요
    개인 PT도 마스크 안쓰고 받았던데 당분간 안다녀야 할거에요

  • 29. ...
    '20.5.11 2:12 PM (180.224.xxx.53)

    몇년 안다니셨는데 조금 더 쉬세요.
    마스크 쓰고 매일 동네 산책을 하시던가
    홈트레이닝 어떠세요?

  • 30. 지방에있는헬스장
    '20.5.11 2:12 PM (183.107.xxx.233)

    근무해요
    여기는 마스크 쓰고 운동하는 사람도 없고
    서서히 사람많아지네요
    사장도 마스크 쓰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고
    그저 회원등록 많이 받을 궁리만^^;;;

  • 31. ..
    '20.5.11 2:16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젊은애들 많은곳도 불안해요.
    수영강사도 클럽갔다 확진판정 받았대요

  • 32. ㅇㅇ
    '20.5.11 2:25 PM (121.170.xxx.91)

    저는 다닙니다. 대신 계속 마스크쓰고 있어요.

  • 33. ㄴㅁㅋㄷ
    '20.5.11 3:06 PM (1.236.xxx.108)

    울동네 이태원발 확진자 동선 오늘 올라왔어요
    클럽 갔다오고 담날부터 꼬박꼬박10시에 헬스장 갔다왔더라구요 ㅜㅜ

  • 34. 운동
    '20.5.11 3:31 PM (124.199.xxx.247)

    저도 피트니스 센터 정말 정말 정말 가고 싶은데
    아이도 집에 있어서 갈 수 도 없긴 하지만
    가서 마스크 쓰고서 중량 운동할 자신도 없긴 해요.
    마스크 안 써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마스크 쓰면 더 힘들겠죠?

    당분간 집에서 하셔도 충분히 운동 되실 거고
    만약 PT 받고 싶으시면 요새 온라인 PT 같은 것도 많이 해요.
    저도 의지 박약이라 의지를 돈으로 주고 사야 하는 사람인지라..;
    요새 온라인 PT라도 해 볼까 알아 보고 있습니다.

  • 35. 00
    '20.5.11 4:15 PM (67.183.xxx.253)

    그런걸 왜 남에게 묻습니까? 본인 건강을 남 의견에따라 결정할 정도로생각이 없나요? 제가 님이라면 안 갑니다. 불특정다수와 한 공간에서 숨쉬고 움직이고 땀 흘리고 ....환기도 잘 안될테고 또한 운동기구도 만져야하고...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413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 4 궁금 2020/05/12 1,027
1074412 선봐서 결혼하신 분들 어떠세요? 8 ... 2020/05/12 4,023
1074411 정의연은 장부 투명하게 공개해야죠. 94 .. 2020/05/12 2,871
1074410 베이지 체크 정장 자켓안에는 뭘 입어야할까요? 6 .. 2020/05/12 1,908
1074409 어떻게 하면 평등할까요??? 7 고3 맘입니.. 2020/05/12 1,547
1074408 죽고싶어요 3 ... 2020/05/12 3,200
1074407 저희 아이 두가지 버릇 좀 고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9 하늘솜사탕 2020/05/12 2,665
1074406 윤미향 남편,16개 대학으로부터 25회에 걸쳐 총 6천여 만원 .. 27 걱정스럽다 2020/05/12 7,150
1074405 코로나 무증상자와 같은 공간에서 숨만 쉬어도 걸린데요 12 .. 2020/05/12 4,683
1074404 위안부 단체 기부금논란, 마이클럽 성금때 공작이랑 유사하지 않.. 15 왜구일보 조.. 2020/05/12 2,116
1074403 동성애자가 아니라 클럽간게 문제였네요 결국 23 .. 2020/05/12 6,912
1074402 수능 한국사인강? 8 고1 2020/05/12 1,229
1074401 강아지 불리불안에 남친 반응 2 불리불안 2020/05/12 1,967
1074400 여러분 해물파전 안땡기세요? 12 괴롭다 2020/05/12 1,776
1074399 부세보면서.. ... 2020/05/12 961
1074398 개인 사업자 차량 신차할부 리스 1 경비처리 2020/05/12 1,436
1074397 지원금 받은거 어디에 쓸건가요 21 ,,, 2020/05/12 5,320
1074396 아까 kbs1 이재명 나왔는데 뭐라고 해요? 11 땅콩 2020/05/12 1,667
1074395 몰라서물어요 이번 이태원클럽 전부 게이클럽인가요 6 . . . 2020/05/11 3,156
1074394 섹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 2020/05/11 6,148
1074393 남편 세대주이고 부인 신용카드의 가족회원인 경우 1 긴급재난지원.. 2020/05/11 1,355
1074392 박유천 나와 인터뷰하네요 8 어이없음 2020/05/11 4,959
1074391 난생처음 고양이간식을 샀어요. 10 참치 2020/05/11 1,163
1074390 강릉 해변에 소형 아파트 세컨하우스 용도로 매매하면 어떨까요? 16 팔세 2020/05/11 9,545
1074389 사는게 너무 지치고 외로워요 21 외로움 2020/05/11 8,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