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만나는게 두렵고 부담스러워요. 극복하고 싶어요,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20-04-26 23:56:42
혼자서 생각해요.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어색하면 어쩌지?
그러다보니 자꾸 사람과의 관계가 .좁아지고 없어져요.

동생이 아기를 낳고
가 봐야 하는데 자꾸 가기 싫어제요.
남편은 갔다오자 하는데
자꾸 이핑계 저핑계 대고 있어요.
그건
그동안 동생이 했던 만들이 몇가지 가슴에 꽁하니 남아서이기도 하고요

이번주엔 시간내서 갔다오기로 했는데
벌써 두려워요.

표면적으론 문제 없는 자매지간이고요

그리고 부부끼리 아는친구.
맍나기 싫은데
남편은 언제 만나야지
그리고는
아 당신 싫어하지?

이렇게 간단히 쓰니 남편이 이상한 사람 같은데
아니고
그냥 제 마음이 힘들어요
IP : 222.114.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천원
    '20.4.27 12:0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어때요?
    내 마음 풀리면 만나요.

  • 2. 인간관계를
    '20.4.27 12:15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정리를 하세요. 안보고 살수 있는 사람은 날 싫어 하든지 무슨 상관인가요. 그러나 가족이면 싫어도 봐야하는거니 마음은 내키지 않지만 형식적으로 할일을 해치운다 생각하세요. 회피하게 되면 도리어 원글님만 힘들어져요. 애낳았으면 선물 사가지고 가시든지 정내키지 않으면 코로나 핑계대고 돈을 쏘세요.

  • 3. ㅋㅋㅋ
    '20.4.27 12:45 AM (42.82.xxx.142)

    맘이 편한게 최고입니다
    언제나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답나와요
    남이목 사회관계 이런거 신경쓰면
    나자신을 잃어버려요

  • 4. 마이 웨이
    '20.4.27 3:19 AM (211.36.xxx.23)

    남한테 피해 안주면 그냥 내 마음대로 하는거죠.
    세상 사람 다 비위 맞출 수 없어요.

  • 5. 일단은
    '20.4.27 7:04 AM (123.243.xxx.130)

    코로나때문에 당분간은 사람 만날 일이 별로 없는 동안 마음을 들여다 보시는게 어떨까요? 심리학책, 심리치료책, 아니면 유튜브 강의도 많이 보다 보면 뭔가 가닥이 잡히더라고요. 공통적으로 마음에 남는 문제점이 보여요.
    아직 젊은 분이신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에서 나 자신의 행복과 나답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옮기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요즘 자가격리 중 사람들과 안만나니 더 행복한 자신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어요. 남과 비교하고 남의 의견을 걱정하는데 에너지를 쏟지 않으니 이렇게 삶이 간단해지고 맘이 편해지는지 몰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632 삼시세끼 스페셜 유해진씨 유쾌함 2 ... 2020/04/27 2,223
1068631 왼쪽 콧망울 바로 옆이 아파요?(잇몸),축농증은 아니고요 5 치과 2020/04/27 1,363
1068630 호텔 풀북인데 개학 가능해요? 9 2020/04/27 2,984
1068629 제모 피부과추천해주세요-서울 강남쪽 3 봄봄 2020/04/27 1,148
1068628 사연있는 집, 저렴하다면 매수 하시나요~? 64 ..... 2020/04/27 19,124
1068627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자꾸 생각나서 힘들어요 4 ... 2020/04/27 1,261
1068626 관리자님 관리 좀 해주세요 ㅇㅇ 2020/04/27 647
1068625 "매력적이고 섹시" 초등 1학년생에 부적절한 .. 8 뉴스 2020/04/27 2,156
1068624 양배추 채칼 뭐 사야해요? 실처럼 얇게 채쳐지는거요 8 나란 2020/04/27 3,267
1068623 실비보험 월 납입료가 7.5만원 정도면 적절한가요? 5 실비보험.... 2020/04/27 2,057
1068622 화양연화 보고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요 7 ㅇㅇ 2020/04/27 2,488
1068621 1타 강사 강의를 들은 학생의 말 20 ㅇㅇ 2020/04/27 7,124
1068620 만약 대구라서? 2020/04/27 438
1068619 제가 답답이예요 답답 2020/04/27 600
1068618 스텐 냄비 손잡이 대부분 뜨겁나요~ 3 .. 2020/04/27 2,080
1068617 코로나 확진판정 받을까봐 무서워서 병원을 안간대요 3 아,,,, 2020/04/27 1,763
1068616 동물병원 (고양이)소개부탁요. 15 야옹 2020/04/27 1,052
1068615 살림이 너무 재미있어요. 16 박카스 2020/04/27 4,604
1068614 경기지역화폐 사용처 알려드립니다. 14 도움글 2020/04/27 2,696
1068613 저는 네잎클로버가 너무 잘보여요 17 클로버부자 2020/04/27 2,472
1068612 재건축 바라보는 아파트 거주 의견 부탁드립니다. 9 ㅇㅇ 2020/04/27 2,023
1068611 곡 제목 좀 찾아주세요 4 ... 2020/04/27 567
1068610 50대 초반분들 어떤 운동 하세요? 19 2020/04/27 4,581
1068609 전기밥솥 수리 했는데요 2 ... 2020/04/27 988
1068608 수면제 드셔보신 분 8 ㅇㅇ 2020/04/27 1,605